‘시간을 꿈꾸는 소녀’는 지난해 11월 열린 제35회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 다큐멘터리계의 최고 권위 행사로 손꼽히는 곳이다.
GV에서 만난 외국 관객들은 "어떻게 촬영했는지”를 가장 궁금해했다고 한다. 마치 촬영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대상에 밀착해 자연스러운 장면을 얻어내는 박 감독의 스타일에 대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부산을 찾은 양조위에 대한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특히 뜨거웠다.
이와 달리 다른 지역 기반 영화제는 ‘예산 대비 경제 효과’를 논하며 급작스럽게 폐지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3해째 치렀던 강릉국제영화제는 강릉시로부터의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고, 4해째 개최했던 평창국제평화영화제도 강원도로부터 같은 통보를...
부산국제영화제 파행 사태의 단초가 됐던 세월호 참사 배경의 ‘다이빙벨’을 비롯해 대다수의 작품이 탈북자, 한진중공업 노동자, 성소수자, 비전향장기수 등 정치사회적인 인물을 깊이 있게 다뤘다.
상영작 선정은 과거 블랙리스트 피해를 입었던 서울 아트나인,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광주독립영화관 등 전국 독립예술영화관 20곳이 맡았다. 영화제 기간 해당...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이날 만찬에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와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영화계 원로인 임권택 감독과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위원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기용 영화진흥위원장, 배우 정우성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이번에 칸영화제에서 뜻깊은 쾌거를 이뤄냈기 때문에 제가...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 마당에서 출연 배우 등 영화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만찬 행사를 열 계획이다. 송강호 배우와 박찬욱 감독(영화 ‘헤어질 결심’)가 참석하고, 영화계 원로를 대표해 임권택 감독과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위원장, 그리고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제작사와 투자배급사 대표 등도 함께한다.
칸을 휩쓴 송강호 배우와 박찬욱 감독(영화 ‘헤어질 결심’)가 참석하고, 영화계 원로를 대표해 임권택 감독과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위원장, 그리고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제작사와 투자배급사 대표 등도 함께한다.
윤 대통령은 영화 관람 후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두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고, 다섯 작품이 공식...
고인의 영결식 및 발인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배우 설경구, 문소리, 유지태, 연상호 감독 등 수많은 영화인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자택으로 이송됐으나 사흘 만인 지난 7일, 향년 55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11일 오전 고 강수연의 영결식이 열린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영화인파가 몰려들어 눈물바다를 이뤘다. 강릉국제영화제 김동호 이사장, 임권택 감독, 배우 설경구, 문소리, 연상호 감독의 추도사가 차례로 이어지는 동안 곳곳에서 훌쩍이는 울음소리가 끊임없이 터져 나왔다.
김동호 이사장 “월드스타라는 왕관 쓰고 명예, 자존심 지키려 끝까지 버텨”...
이번 영결식은 배우 유지태의 사회로 진행되며, 영화계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한다. 추도사는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임권택 감독, 배우 문소리와 설경구, 연상호 감독이 맡는다.
영결식 후 발인이 진행되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추모공원이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119구조대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정지...
장례위원장인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이날도 빈소를 지켰다. '씨받이', '아제아제 바라아제'를 연출한 임권택 감독도 이날 오전 빈소를 다시 찾았다.
영화계 추모 발길도 이어졌다. 고인의 6촌 동생인 배우 김석훈을 비롯해 한지일 김보성 김민종 유해진 예지원 양동근 장혜진 정유미와 김의석 감독, 양익준 감독 등이 빈소를...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6일 텐아시아에 “강수연이 응급실에 있다가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고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 조직위원장은 “(강 씨가)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자주 다닌다고 하더라. 하지만 한 달 전 점심을 같이 먹었을 때는 괜찮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는...
강릉국제영화제가 오정완 영화사 봄 대표를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13일 강릉국제영화제는 4월 12일 이사회를 열고 의결을 통해 오정완 영화사 봄 대표를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3월까지다.
오정완 집행위원장은 1999년 영화사 봄을 창립하고 ‘반칙왕(2000)', ‘장화, 홍련(2003)',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2003)...
이 중 불교계 화상회의 시스템 지원사업(2억 원), 기대승 450주년 기념사업(1억 원), 국제 불교영화제(2억 원), 강원도 세계 청소년 명상 주간 사업(5억 원) 등 정부안에 없는 사업이 새롭게 증액됐다.
또한, 57억 원 증액된 전통종교문화유산보존 사업에는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7억 원) 괴산 공림사 보수정비(2억 원) 서울 호국지장서...
평상시 이 대표가 아버지라고 부르고 따랐다는 김동호 장례위원장(강릉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영화계를 위해 좋은 일, 궂은일을 모두 마다하지 않고 후배들을 세심하게 챙겼다”며 “그 역할을 이을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영화계의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화환이 놓였고, 빈소 밖 복도에도 영화계 인사들이 보낸 화환이 꽉...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강릉국제영화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로 구성된 '미얀마 영화인의 저항과 투쟁을 지지하는 한국의 영화제'는 20일 공동성명을 통해 "미얀마 시민과 영화인의...
한편,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는 강릉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적 영화문화 행사다.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비경쟁 부문 30개국 73편의 초청작이 강릉아트센터, CGV 강릉, 경포해변 등 강릉시 일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한라시멘트는 라파즈그룹의 계열사일 당시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세계적인 영화제로 키워낸 ‘거장’이 내달 8일부터 열리는 1회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강릉과 서울을 오가며, 세계 유수의 영화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었다.
김 위원장은 강릉국제영화제를 맡게 된 과정에 대해 “8월 초에 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민간 영화전문가에게 넘기고자 했다”...
강원도에서 열리는 최초 국제영화제로 강원도 및 평창군, 강릉시가 후원하며 개막식은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야외마당에서 개최된다. 총 33개국 85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국순당은 본사와 양조장이 강원도 횡성에 있는 우리술 대표 기업으로 이번 영화제의 성공을 위해 백세주와 1000억 유산균 막걸리 등 우리 술을 협찬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