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자동차노조(UAW) 소속의 500명 근로자가 인공호흡기 생산에 자원했다고 포드는 전했다.
포드는 신속하게 대량으로 인공호흡기를 생산하고자 GE헬스케어와 협력했다. 구체적으로는 플로리다주 소재 에어론(Airon)이 설계하고 GE헬스케어가 라이선스를 받은 단순한 디자인의 인공호흡기를 4월 넷째 주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포드는 지난주 에어론 버전과 다른...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우리 노조원들과 가족, 미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사항”이라면서, 포드의 공장 재가동 계획을 큰 우려와 주의를 갖고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자동차 회사인 혼다도 4월 7일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의 생산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미자동차노조(UAW)도 전날 자동차 빅3와 코로나19로 인한 2주간의 미국 공장 가동중단에 합의했다.
쿠마 갈호트라 포드 북미 담당 사장은 “우리는 노조 지도자들과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직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있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고객들이 정말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차를 계속 공급할 수 있는 솔루션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만 해도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FCA) 등 미국 자동차 회사들과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생산을 줄이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내 공장에서 같은 시간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수를 제한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조 측은 또한 성명을 통해 노사가 일부 생산시설의 순환 셧다운(폐쇄), 시설에 대한 광역 심층 방역, 근로자 간 접촉을...
미국 자동차 빅3와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 내 생산을 축소하고, 생산 현장 근무 인원을 제한한다는 게 골자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 등 미국 자동차 빅3와 UAW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근로자의 안전과...
최근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는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협상하면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개발 인력을 외주화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CNN은 지금은 양사가 생산하는 전기차 비중이 적어 사내 인력으로 확충하는데 회사가 쉽게 동의했지만 앞으로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전기차에서 전기 모터와 리튬 배터리는 기존 차량의 내연기관만큼 중요한 부분이...
전미자동차노조(UAW)와 FCA 사측이 결탁해 GM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는 이유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은 이날 “FCA가 수년간 UAW와 FCA 노조에 뇌물을 주면서 GM 노사 협상을 망쳤다”면서 미시간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GM은 소장에서 2009년, 2011년, 2015년 단체교섭 및 협상 이행 과정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FCA가 노조 간부에...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시작된 전미자동차노조(UAW) GM 지부 파업은 40일 간 지속된 끝에 지난주 막을 내렸다. 그러나 대규모 손실은 물론 미국 경제 전반에 타격을 줬다.
29일 CNN에 따르면 GM은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번 파업으로 인한 손해액이 올해 38억 달러(약 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20억 달러를 웃도는 수치이며, 3분기...
GM에 근무하는 전미자동차노조(UAW) 소속 노동자 4만6000여 명은 임금, 의료보험, 고용안정, 수익 배분 등을 놓고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지난달 16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12년 만의 첫 파업은 지난 25일 임금과 보너스 인상 등을 담은 4년 기간의 계약에 합의하면서 마무리됐다.
한편, 장기 파업에도 불구하고 GM은 전망치보다 양호한 3분기 실적을...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를 생산하는 미국 GM은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갈등으로 9월 이후 공장 가동을 중단했지만, 현재는 합의안이 마련되고 조합원 총투표만을 앞둔 상황이라 한국지엠의 물량 확보에 큰 변수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신차 흥행에 기대감을 높인 한국지엠은 최근 무급휴직자 복직을 전격 단행하며 경영정상화 의지를 내비쳤다.
한국지엠은...
전미자동차노조(UAW) GM 지부는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 넘게 파업 중이다. GM에서의 파업은 12년 만이며,기간은 1970년 이후 최장이다. 이들은 금융위기 여파로 파산했을 때 경영 정상화를 위해 연금 지급액 감액 등으로 협력했는데, 실적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이 충분히 보상해 주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애리조나와 텍사스의 구리 광산 업체는 지난 주 파업에...
전미자동차노조(UAW)는 17일(현지시간) GM의 미국 공장에서의 파업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UAW 조합원들은 사측과 잠정 합의한 새로운 단체 협약이 조합원들에게 비준될 때까지 파업을 계속하기로 했다. 이에 파업은 적어도 1주일 정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UAW 집행부는 16일 단체협약을 개정하기로 GM과 잠정 합의했다....
GM과 전미자동차노조(UAW)는 16일(현지시간) 노동계약 잠정합의를 타결했으며 이는 한 달 간의 파업을 끝내는 중요한 단계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양측은 미국 내 30개 이상의 GM 공장 가동을 중단시킨 파업을 끝내고자 4만6000명 이상의 UAW 소속 근로자를 위한 새로운 노동계약에 합의하고자 협상을 해왔다. 이번 파업은 1970년 이후 가장 길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GM과 전미자동차노조(UAW)는 거의 모든 현안에서 합의에 도달했고, 일부 안건의 문구를 놓고 막바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합의는 이르면 16일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노사 합의 기대감에 이날 증시에서 GM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4% 뛴 36.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그동안 GM은 직원의 고용 보장과 의료비 부담 경감 등을 놓고 노사가 대립, 북미...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제너럴모터스(GM)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UAW가 6일(현지시간) GM과의 노사 협의에서 사측의 최신 제안을 재차 거부하면서 파업이 4주차로 돌입하게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테리 디테스 UAW 부위원장은 노조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협상을 계속할 계획이지만 GM의 이날 제안은...
4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GM은 최근 파업 중인 전미자동차노조(UAW)에 대한 협상안으로 전기차 배터리 공장 신설을 제안했다.
폐쇄 예정인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조립공장 인근에 배터리 공장을 짓고, 일부 인력을 고용하겠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 일이 현실화될 경우 GM이 배터리 업체와 손을 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GM은 배터리 셀 관련...
그는 “파업의 여파로 GM 공장 30여 곳이 일시적인 셧다운에 들어갔다”며 “UAW(전미자동차노조)와 GM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포드, FCA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GM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주력 SUV 차종인 트랙스, 이쿼녹스, 트레버스, 이카디아의 흥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차 블레이저와...
여기에 미국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미국 GM을 상대로 12년 만의 파업에 나서며 한국지엠은 내수에 또 다른 악재를 맞이했다.
UAW의 파업은 픽업 콜로라도와 SUV 트래버스를 직수입해 내수 판매를 개선하려던 한국지엠의 계획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지난해 약속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실행해 나가는 것이 우선"이라며...
전미자동차노조(UAW)가 12년 만에 파업에 돌입한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UAW는 이날 제너럴모터스(GM)의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UAW와 GM이 4년 전 체결한 계약의 만료 시점인 지난 14일 자정까지 새 계약에 합의를 이루지 못한 탓이다.
이에 따라 노조 간부들은 이날 오전 디트로이트에서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파업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