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프로젝트, LNG선, VLCC,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수주잔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서 이미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금융 위기로 수주가 주춤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장보고-II 2차 사업으로 알려진 한국해군의 214급 잠수함의 4번함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여기에 옥포 도크 증설 등 공격적인...
아울러 9월에는 사상 최초로 아랍에미리트의 선사로부터 초대형 유조선(VLCC)을 3억3000만달러에 수주하는 등 선종 다변화 전략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향후 VLCC를 비롯해 고부가가치 선박인 Q-Max급(26만t) LNG선 등 영도조선소와 수빅조선소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영도조선소와 수빅조선소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현대·삼성·대우조선 등 '빅3'는 VLCC(초대형 유조선)나 드릴십 등 고부가가치 선박분야의 생산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들 선두 조선업체들은 기업 신용도가 높아 금융권에서의 지원 등도 상대적으로 수월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삼성경제연구소 한 연구원은 "한국은 유가 안정, 신흥시장 수출 증진, 수주산업의 물량 확보...
STX조선은 13일 "최근 유럽 선주로부터 32만DWT급 초대형 유조선(VLCC) 2척(옵션 포함)을 3억113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유조선은 길이 332m, 폭 60m, 높이 30.5m에 15.4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2011년 11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STX조선은 "이번 수주는 최근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선박 발주량이...
특히 그는 "선가약세는 2012년 이후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훼손한다는 점에서 가장 우려스러운 측면"이라며 "2009년 신조선가는 VLCC기준 -17%까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조선업 투자의견을 '비중유지'로 하향제시하며 "신조선가 하락 등 조선시장의 시황 악화가 이제 시작단계이고, 장기적인 성장성 확보의...
STX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FSU는 최근 조선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선종인 VLCC(30만톤급 이상)보다도 큰 규모로, 다양한 해양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는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가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라며 "금번 수주를 통해 단기간에 많은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 향후 해양설비 시장...
여기에 현대중공업의 ‘효자상품’ 컨테이너선과 유조선 건조기술에 대우조선해양의 강점인 VLCC, LNG 및 해양설비 부문 건조기술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경우 3년 안에 현재 8.5% 수준의 영업이익을 1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수호 현대중공업 부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드릴쉽은 여러 지역을 이동하며 시추가 가능한 해양플랜트 설비로써, 고부가가치선박의 대명사로 불리는 LNG선, VLCC보다 척당 가격이 높다.
그동안 국내 대형조선소(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가 전세계 물량을 독점해왔으며 대표적인 차세대 고부가가치선박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STX는 이번 드릴쉽 설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향후 완성된...
김 연구원은 "조선부문의 경우 19.1%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환율상승에 따른 이익증가가 주요인"이라고 설명하고 "그러나 수주부문은 주력 선종인 컨테이너시장의 급격한 위축으로 상반기 영도조선소 수주실적이 전무했고, 이를 벌크선과 VLCC로 만회하는 수주전략을 진행 중으로 현재 2011년 건조물량 20척 중 3척을 수주한 상황...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9월 5일 기준 초대형유조선(VLCC, 32만DWT) 가격은 전주대비 200만달러 상승한 1억6200만달러, Aframax급(11.5만DWT) 탱커는 전주대비 50만달러 상승한 8250만달러를 기록하며 신조선가 상승세는 유효하지만 중장기 측면에서 원화약세, 원가부담 등에 따른 영업실적 둔화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
한진중공업이 초대형유조선(VLCC)를 수주하며 신조 시장에 첫 진출했다.
한진중공업의 이번 수주는 그간 영도조선소의 공간협소로 수주하지 못했던 대형선박을 새로 건설한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 건조할 수 있게 돼 의의가 크다.
한진중공업은 4일 아랍에미리트의 에마라트 마리타임(Emarat Maritime LLC.)사로부터 VLCC 2척을 3억3000달러에 수주했다고...
현재 벌커와 VLCC 등 탱커, 자동차운반선, 1만TEU 이상의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LNG, LPG 가스운반선, FPSO 등 다양한 전 선종에 걸쳐 건조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의 대명사인 LNG선을 완벽하게 건조함으로써 치열한 미래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선과 VLCC(원유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국내 조선업계 2위인 만큼 이에 대한 정보 수집 차원이라는 것.
여기에 일부는 현대중공업과 비슷한 사업 구조를 가진 두산 그룹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함이라는 억측까지 나오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입찰 주관사로 선정한 곳은 모건스탠리로, 대우조선해양 입찰 포기를 선언한 두산...
◆드릴십...VLCC 발주로 이어져
조선업계는 드릴십 발주 증가는 향후 VLCC(초대형 유조선)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반기는 분위기다.드릴십으로 원유를 시추하면 이를 운반할 선박이 필요하기 때문.
특히 최근 조선업계 불황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높지만 업계에서는 고부가 선박의 발주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업계에서는 향후 2-3년간 VLCC발주 역시 큰 폭으로...
이번에 수주한 선박엔진은 LNG선을 비롯해 32만톤급 초대형유조선(VLCC), 컨테이너선 등 상선 39척과 해경 경비함 8척 등 총 47척의 선박에 장착될 계획이다.
특히 수주 물량 중 절반이 넘는 107대는 STX엔진의 주력 기종이자 컨테이너선에 주로 사용되는 엔진이어서 향후 ‘대형 컨테이너선용 중형 중속 엔진’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나타내 안정적인 생산...
매출액 1조9700억원, 영업이익 3500억원 달성하며 국내 상장기업 중 1인당 순이익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재현될 기세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탱커선 분야에도 적극적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VLCC) 단일선체구조가 퇴출되는 2010년 이후의 유조선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