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네옴 프로젝트에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성과를 묶어 ‘신중동 붐’으로 발전시키려는 듯하다. 취지는 좋다. 그런데 사전에 그 사업의 성격과 중동의 특성을 제대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에서 현지 근무경험과 정보를 토대로 이 프로젝트에 임하는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몇 가지 조언할까 한다.
첫째, 신중동 붐이 될 거라는...
UAE에선 지난 1월 순방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두바이에선 기존 수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가 중동 진출 거점 역할을 할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로 조만간 개편을 앞두고 있다.
이 장관이 중소·벤처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에 화력을 집중하는 것은 중동의 풍부한 자금력 때문이다. 탈석유 시대를 대비해 기업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우리 벤처...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국내 최초의 해외 톡신 생산기지 설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UAE 순방 참여 후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K-바이오의 모범적 성공 사례를 만들어 국익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마르완 압둘아지즈 자나히 DSP 대표는 “두바이의 바이오산업은 글로벌 기업들의 뛰어난 역량에 힘입어 이...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4일 열린 ‘UAE 순방 성과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더 많은 성과가 나오고, 결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정책 역량을 동원해 뒷받침하겠다”며 “신속하고 속도감 있게 하겠다”고 지원 의지를 전했다. 수출과 관련한 현장 문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수출지원단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우리...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지난달 UAE 순방에 동행한 중소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 행사를 가지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여기까지 온 여러분들의 도전과 패기를 대통령으로서 강력히 지지하고 응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내 수출의 약 40%를 담당하는 중소·벤처·스타트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UAE 순방 성과 중소기업인과의 대화’ 개최...이영 중기부 장관 참석
-엑스바디, 와이즈넛, 앙트러리얼리티 등 기업 참석
-중기부, 두바이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개소하고 무역사절단 파견 등 지원 강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UAE 순방 성과 중소기업인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UAE 수출 및 투자 약속 등 성과를 창출한 엑스바디, 와이즈넛, 앙트러리얼리티, 포스콤, 엘텍코리아, 쓰리빌리언의 제품을 관람했다. 이어 참석기업과 세계시장으로 비상하기...
또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계기로 신규 바이어를 확보하는 등 중동‧북미‧유럽 등 신시장도 개척할 예정이다. 콘텐츠를 중심으로 연관 산업에 '코리아 프리미엄' 효과를 확산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최근 수출 활력이 다소 떨어진 주력 제조업(반도체 등) 분야의 수출 지원을 위해 "세액 공제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그는 "300억 달러 투자 유치 등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해 우리 기업과 시장에 신(新) 중동붐을 일으키겠다"며 "수출의 경우, 장관급 수출‧투자 대책회의를 통해 전 부처의 정책역량을 결집하고, 역대 최대인 360조원 규모의 무역금융 공급과 함께 업종별 추가 수출지원 방안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추...
또 올해 초 윤석열 대통령의 UAE·스위스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다시 찾은 UAE에서는 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현장을 찾아 UAE로부터 300억 달러(약 37조2600억 원) 규모의 투자 약속을 끌어내는 데 힘을 보탰다.
이 회장의 글로벌 사업 행보는 국내에서도 지속됐다. 작년 11월 ‘40조 투자 보따리’를 들고 온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의 회동한 데 이어 페드로 산체스...
윤 대통령은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이후 지역을 두루 다니며 현장, 민생을 챙겨보고 왔다. 인재양성전략회의, 반도체 투자협약식 참석차 구미에 다녀왔으며 세종시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대전에서 혁신 기업인들을 만났고 이날은 군산을 찾은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군산조선소에서 개최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선박 블록...
윤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해외 순방과 관련, "관계 부처는 한-UAE 투자 협력 플랫폼 구축 등 국부펀드 투자에 관련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며 "저도 빠른 시일 내 수출전략회의와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 이 사안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순방기간 '1호 영업사원'임을...
이 회장은 해외 출장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은 데 이어 올해 초 윤석열 대통령의 UAEㆍ스위스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또다시 UAE를 찾았다. UAE는 이 회장이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찾은 첫 해외 사업장이다.
앞선 UAE 출장에서 이 회장은 중동 지역 법인장들에게 “중동은 기회의 땅”이라며 과감한 도전을 주문한 바 있다. 이후 윤 대통령과 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그는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성과가 신(新)중동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300억 달러의 UAE 국부펀드 유치, 61억 달러 이상의 업무협약(MOU) 체결이 후속투자 확대 효과로 이어지도록 협력채널 가동, 국내제도 개선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올해 신설되는 수출다변화 특별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절반...
이달 14~21일 윤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ㆍ스위스 순방 기간에도 단독 일정을 여러 차례 진행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우리 사회의 약자, 대통령이 함께하지 못하는 행사와 격려의 자리에 참석하고 있다"며 "전문가로서, 기획자로서 그동안 여정이 있었기 때문에 공감대를 더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자연스럽게...
앞서 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기간에 "UAE의 적은 이란"이라고 발언해 양국 긴장이 높아진 바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양국 관계의 현 상황에 대해 "한·이란 관계는 전과 동등하게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 국민과 관련해선 걱정하시는 일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최상목 "투자 약정 기간, 5년·10년 영국, 프랑스 사례 감안""현 정부 임기 내에 모두 투자될 수 있도록 할 것""투자 대상, 스타트업~대기업까지 제한 안 받아"
대통령실은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다보스) 순방에서 거둔 300억 달러(약 37조 원) 투자 유치에 대한 후속 조치를 본격화하기 위해 'UAE 투자유치...
발판 마련했단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한-UAE 정부 간 협력 채널 구축,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 창출, 현지 수출시장 개척, 순방 후광효과로 인한 우리 기업 위상 제고 등 ‘일석사조’의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UAE 순방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을 주관한 한국무역협회의 설문조사 결과, 참가기업들의 90% 이상(92.3%)이 기대 이상 성과를 거뒀다고 답했다.
나가겠다"며 "제 2의 중동붐이 이뤄질수 있도록 모두 지혜를 모아주시고, 고견을 제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회의에는 두산에너빌리티‧넥센 등 UAE 순방 참여 기업, 민간 투자운용사, 산은‧수은‧무역협회 등 유관 기관 및 협회, 경제부총리, 과기부‧국방부‧농식품부‧산업부‧국토부‧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등이 6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 직접 주재해온 수출전략회의를 조만간 개최해 UAE 순방 성과 이행을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서다.
또 윤 대통령이 같은 날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전화통화를 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른 ‘MB 중동특사’ 가능성에 대해선 대통령실은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이 전 대통령의 건강 문제 때문이다.
이 고위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과 통화해 건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