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포항에 근거지를 둔 TK(대구경북) 기업인으로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과의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조 회장은 2010년 재경 포항고 총동창회 회장을 맡았으며 다음 해에 박 회장이 동창회 회장 자리를 넘겨 받았다.
검찰의 코스틸 수사가 박 회장을 겨냥하면서 그 이후의 수사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수사를 통해 박 회장이 이동조 회장과...
코스틸은 1980년대부터 포스코에 선재를 납품했으며 경북 포항이 근거지인 TK(대구경북) 기업이다.
특히 검찰은 코스틸의 오너 박재천 회장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코스틸홀딩스를 통해 코스틸을 지분 99.9%를 가지고 있다. 그는 재경 포항고 총동창회 회장을 맡았으며 MB정권의 핵심 인사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의...
그는 TK(경북고 졸업, 경북 안동 출신), 고려대 인맥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2008년에 광물공사 사장에 취임한 인물이었다. 사장 재직 시 이명박 대통령의 해외자원외교 순방에 여섯 차례나 동행하고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의원의 자원외교 출장에도 여러 차례 수행하는 등 MB 측근 중의 한 명이었다.
무모할 정도의 대규모 투자는 이런 배경을 가진 그가 거의...
이번 검찰인사에서는 다음 총장인사에 대비해 TK(대구·경북) 출신을 '잠재 총장 후보' 자리에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중앙지검장에는 박성재(52·사법연수원 17기) 대구고검장이 임명됐고, 김수남(56·16기ㆍ사진) 서울중앙지검장은 대검 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중앙지검장과 대검차장 둘 다 차기 총장 자리를 넘볼 수 있는 자리다.
박근혜 정부는 정권 초기...
박성재 고검장은 TK(대구·경북), 김경수·조성욱 고검장은 PK(부산·경남), 신경식 지검장과 김주현 검찰국장은 서울, 오세인 공안부장은 강원 출신이다.
또 대검 공안부장에는 공상훈(56·대구) 춘천지검장과 봉욱(50·서울) 울산지검장 등 19기 지검장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을 이끈 20기 정점식(50·경남) 법무연수원...
1월말에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내대표 경선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PK(부산·경남) 출신 4선의 이주영 의원이 이미 출마 선언을 했으며, TK(대구·경북)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는 3선의 유승민 의원이 27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한편 비박(비박근혜)계인 4선의 원유철, 정병국 의원과 친박(친박근혜)계인 3선의 홍문종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총리 후보자를 포함해 발표된 청와대 수석과 신임특보 8명 가운데 4명이 경북출신(TK)”이라면서 “탕평정책·국민통합의 약속은 지키지 않았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TK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과도한 사랑에 국민들은 섭섭하다. 우연히 TK출신이 발탁됐다는 설명은 이미 들을 만큼 들었다”며 “인사...
보충수업할 때도 시간 맞춰 나왔다. 모범생이었다"고 회고했으며, 졸업 후 인연을 묻자 "동창회에서 만나 담소를 나눈 정도"라고 답했다.
이밖에 이번 인사로 내정된 장·차관급 11명의 출신지를 보면 서울·경기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경북(TK)과 충청이 각 3명, 호남이 1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11명의 평균 연령은 57세였으며, 여성은 한 명도 없었다.
더군다나 김신종 전 사장은 TK(경북고․경북 안동) 출신이자 고려대 인맥으로 이명박대통령 인수위를 거쳐 2008년에 광물자원공사 사장으로 부임한 MB 최측근 인사이다. 이후 이명박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9차례 동행하고 이상득 전 의원의 자원외교를 7차례 수행하는 등 MB 자원외교의 대표적 인물로 자리잡은 바 있다.
김제남 의원은 “김신종 전 사장의 증인 신문을...
박근혜 정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TK(대구경북) 출신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도 ‘낙하산’ 지적에도 꾸준히 전·현직 KB금융 인사 및 금융권 관계자들을 만나며 수장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외부 인사들이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데 반해 내부 출신 후보들은 아직 뚜렷한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TK 출신이며 고려대를 나와 대통령인수위까지 거친 MB자원외교의 대표적 인물인 김신종 사장 등 당시 경영진이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며, 부도(default) 당시가 대선 국면이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단순 투자 손실로 볼 수 없는 정치적 개입 또한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 미뤄 짐작할 수 있다.
김제남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국민 혈세를 투입하여 추진한 대형...
이는 곧바로 TK(대구경북)냐, 비TK냐로도 이어진다.
KB사태가 관피아(관료 출신)과 연피아(금융연구소 출신)의 알력다툼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인사 후보에서 낙하산 인사를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회의에 앞서 실시된 간담회에서 국민은행 노조 역시 낙하산 반대주장을 펼치며 내부출신 CEO를 선임을 요청했다.
그러나 내부 인사 가운데...
이는 곧바로 TK(대구경북)냐, 비TK냐로도 이어진다.
KB사태가 관피아(관료 출신)과 연피아(금융연구소 출신)의 알력다툼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인사 후보에서 낙하산 인사를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회의에 앞서 실시된 간담회에서 국민은행 노조 역시 낙하산 반대주장을 펼치며 내부출신 CEO를 선임을 요청했다.
그러나 내부 인사 가운데...
'내부vs외부'와 'TK(대구경북)vs 비TK'의 대결로 요약되는 이번 후보 명단에 누구의 이름이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회장추천후보위원회(회추위)는 오후 4시 30분부터 3차 회의를 열고 회장 예비 후보군을 10명으로 압축하고 있다. 결과는 8~9시 사이 발표될 예정이다.
당초 100명의 후보를 상대로 숏리스트(예비 후보자)를 추린다는...
그러나 황 전 회장은 TK(대구경북)인물이다. 2000년 초 삼성증권 대표이사에서 2004년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KB금융지주 회장직을 맡았다.
다만 황 전 회장은 우리금융 회장 재직 시절에 이뤄졌던 파생상품 투자 손실로 금융당국과 징계에 대해 갈등이 표면화 됐었다는 점이 부담이 되고 있다.
'소통의 리더십' 부분에서 후한...
노조는 "외부 출신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는 이유는 TK(대구·경북) 등 특정지역 출신, 대선 기여도 등 현 정권과의 관계에 따른 것"이라며 "낙하산 논란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KB금융의 혼란이 외부 인사들의 갈등으로 촉발된 만큼 조직 안정을 위해 내부 출신 인사의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앞서...
두 사람 모두 대구경북(TK) 출신으로 ‘친박’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차기 회장에 대한 구도가 잡혀 가고 있는 가운데 임영록 전 회장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직무정지 무효소송을 취소하고 등기이사에서도 사퇴하기로 하면서 KB금융 경영 정상화 작업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있다
외부에서는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과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이 자천타천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전 부회장은 지난해 임 회장과 함께 KB금융 회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고 이 이사장은 우리은행장 출신이다. 두 사람 모두 대구경북(TK) 출신으로 친박으로 분류되는 인물들이다.
있다
외부에서는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과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이 자천타천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전 부회장은 지난해 임 회장과 함께 KB금융 회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고 이 이사장은 우리은행장 출신이다. 두 사람 모두 대구경북(TK) 출신으로 ‘친박’으로 분류되는 인물들이다.
있다
외부에서는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과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이 자천타천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전 부회장은 지난해 임 회장과 함께 KB금융 회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고 이 이사장은 우리은행장 출신이다. 두 사람 모두 대구경북(TK) 출신으로 ‘친박’으로 분류되는 인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