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엔 28도까지 오르지만 큰 일교차…제주·남해안 비

입력 2026-04-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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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비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되어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칠 예정이다. 내일 낮부터는 대부분 비가 그치며 이후에는 다시 맑은 하늘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예연 인턴기자 kimye@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비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되어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칠 예정이다. 내일 낮부터는 대부분 비가 그치며 이후에는 다시 맑은 하늘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예연 인턴기자 kimye@

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최고 28도까지 오르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5~28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3~10도, 최고 15~20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내륙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이 오후 한때 맑아졌다가 밤부터 다시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는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비는 제주에서 14일 새벽부터 15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데 따른 것이다.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은 14일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30㎜,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5㎜ 미만이다. 전남 내륙에는 오후 한때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람은 제주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도 오후부터 남해상과 제주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중부지역은 오전 한때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으나, 오후 들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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