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IG)’·‘K7’과 같은 준대형 승용차들이 ‘아반떼’와 ‘쏘나타’를 밀어내고 국민차로 떠오르고 있다. 신차 출시 효과와 함께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가 맞물린 덕이다.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 준대형차 판매량은 1만5242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쏘나타’나 르노삼성 ‘SM6’ 등 중형차(1만3429대)보다 13.5%(1813대) 더 팔린...
다만 지난해 출시된 신형 ‘K7’과 대형 SUV인 ‘모하비’가 인기를 끌면서 실적 하락 폭을 방어했다. 세초 선보인 ‘올 뉴 모닝’도 한몫했다.
현대ㆍ기아차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국내서 1만1643대(전년 동월 대비 25.5% 증가)를 팔았다. ‘스파크’가 지난 한 달간 4328대나 판매되며 전체 실적을...
다만 지난해 출시된 신형 ‘K7’과 대형 SUV인 ‘모하비’가 인기를 끌면서 실적 하락 폭을 방어했다. 세초 선보인 ‘올 뉴 모닝’도 한몫했다.
국내 시장 차종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모닝’이 5523대로 월간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으며 △쏘렌토(5191대) △카니발(5166대) △봉고Ⅲ(4843대) △K7(3743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기아차의 지난달 수출은 국내...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 ‘K7’ 등 신차 효과가 본격화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며 “레저용 자동차(RV) 판매가 확대된 것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아차는 301만1000대를 팔았다.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특히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높은 판매증가율을 기록했다.
우선 국내 시장에선 파업에 따른...
‘K3’, ‘K5’, ‘K7’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 K시리즈가 ‘중ㆍ소형차’ 이미지로 굳어지면서, 고급 세단인 K9의 이미지에 영향을 줬다는 것. 더불어 K9은 에쿠스와 제네시스 사이에서 뚜렷한 색깔을 내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K9에 대한 고급화 전략이 차세대 K9 흥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K9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일정을...
기아자동차는 안전성을 강화하고 연비를 향상한 ‘올 뉴 K7’의 2017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19일부터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2017 올 뉴 K7’은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과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등 첨단 안전 기술이 탑재됐으며, 풀 LED 헤드램프와 19인치 다크스퍼터링 휠 등 고급 외장 사양이 확대 적용됐다.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은 전방...
국산차는 지난해 1월부터 6월30일까지 시행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와 SM6, 말리부, K7, 그랜저 등 신차 출시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157만3000대를 판매했다.
반면, 수입차는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으로 인한 아우디폭스바겐 판매정지 등으로 전년대비 8.3% 감소한 25만2000대를 판매했다.
독일 브랜드 판매수량은 2015년 16만7000대로 22.5...
자동차 업계에서는 ‘K7’과 ‘K9’ 중간 차급이라는 점을 들어 ‘K8’이 유력하다고 추측해왔다. 하지만 기아차는 사전적 의미로 ‘찌르는 것, 쏘는 것’을 의미하는 ‘스팅어’로 최종 차명을 결정했다. 이 같은 차명은 차량의 혁신적인 스타일과 주행 성능을 갖춘 퍼포먼스 세단의 이미지를 반영한 것이다.
기아차는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2014년...
한편 기아차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스팅어’를 비롯해 △K9(현지명 K900) △K7(현지명 카덴자) △쏘렌토 △니로 등 양산차 21대와 튜닝카 박람회인 ‘SEMA쇼’에서 호평을 받았던 △쏘렌토 콘셉트카 ‘스키 콘돌라’ 등 총 22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스팅어’를 비롯해 △K9(현지명 K900) △K7(현지명 카덴자) △쏘렌토 △니로 등 양산차 21대와 튜닝카 박람회인 ‘SEMA쇼’에서 호평을 받았던 △쏘렌토 콘셉트카 ‘스키 콘돌라’ 등 총 22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시승 차량은 ‘K7’, ‘K7 하이브리드’, ‘올 뉴 모닝’이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7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을 선정,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박 8일간 귀향 차량을 지원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모델인 ‘올 뉴 모닝’은 각종 편의사양과 뛰어난...
평생 보증,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 10년 20만㎞ 무상 보증을 제공하며, 중고차 가격을 최장 3년간 최대 62%까지 보장해주는 ‘중고차 가격 보장’도 실시한다.
이밖에 기아차는 현재 하이브리드 차량 보유 고객이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니로’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30만 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하이브리더 우대 특별 판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니로‘ 등 하이브리드 차로 교체할 경우 120만 원의 현금 할인을 제공받는다. 또한, 기아차는 1월에 스포티지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차량 옵션과 할부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1월 중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파크, 말리부 상품성 개선 모델, 카마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80만...
이런 상황에서도 역대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한 신형 K7을 비롯해 니로,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 신차 판매 호조와 함께 스포티지, 쏘렌토 등의 주력 차종들이 인기를 얻었다. 해외 전략 차종인 KX3, K3 등 모델도 좋은 실적을 거뒀다.
기아차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스포티지(구형 포함)이다. 스포티지는 국내에서 4만9876대, 해외에서...
정숙한 승차감과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기아자동차의 ‘올 뉴 K7 하이브리드’가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액티브 에어 플랩, 하이브리드 전용 휠로 동급 최고 연비 16.2km/ℓ를 구현했다. 액티브 에어플랩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라디에이터 사이 내부에 위치한 플랩을 조졸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장치다. 더불어 차량 전장품의 전력...
자동차에서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져IG’와 기아자동차 ‘올 뉴K7 하이브리드’가 나란히 올랐다.
금융 부문에서는 기업은행 ‘I-WON 놀이터예ㆍ적금’, 한화생명 ‘스마트플러스 변액통합종신보험’이 뽑혔다. IT에서는 SK브랜드밴드의 ‘B tv’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높은 인지도를 실감케 했다.
가장 많은 히트상품은 내수 시장에 가장 민감한 유통업종에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컨셉의 신차도 출시하고 미국에서 ‘K7’을 본격 판매해 브랜드 이미지도 강화할 방침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중형 럭셔리 세단을 라인업에 추가하기로 했다. 내년 하반기 새로운 제네시스 모델인 'G70'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시장 판매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친환경차 시장 공략 역시 속도를 내기로 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차(HEV)’를...
올 초 공개된 ‘올 뉴 K7’은 하루에 205대(당월 270대ㆍ익월 4354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 만이 가진 전통적인 고급스러움에 젊은 감각을 더해 40~50대는 물론 30대 고객까지 많이 찾고 있다”며 “파워풀한 동력 성능·균형 잡힌 주행감·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 등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이 최소화됐다는 점도 흥행 포인트”...
기아차도 이달 2일 출시한 ‘올 뉴 K7 하이브리드’의 가격을 경쟁력 있게 책정했다. 기존 ‘K7 하이브리드’에서 판매의 약 96%의 비중을 차지한 프레스티지 트림은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강화해 적용했지만, 가격은 3575만 원으로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출시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2017년형 ‘SM3’를 출시하면서 가솔린 PE 트림의 가격을 이전 모델보다 40만 원 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