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금(67) 웅진그룹 회장이 1200억원에 가까운 사기성 기업어음(CP)발행 및 계열사 불법지원에 따른 1500억원대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이원곤 부장검사)는 회사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혐의로 윤 회장 등 회사 전현직 임원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윤 회장 등은 회사의 신용등급이 CP 발행이...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웅진홀딩스는 채무 변제를 위해 매각을 추진 중인 주력 계열사의 인수·합병(M&A) 시장 흥행으로 조기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윤 회장은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등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우선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웅진케미칼, 웅진식품 최종 인수 가격은 애초 웅진홀딩스의 회생계획안에 포함된 추정 매각...
웅진그룹 경영진의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31일 윤석금 회장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윤 회장에게 회사의 신용등급이 떨어질 것을 알고도 CP를 발행하도록 임직원에게 지시했거나 전후 보고를 받았는지, 그룹 내부...
또한 그룹 회생절차가 시작되면 계열사인 웅진씽크빅의 영업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보고 이 회사 주가가 떨어지기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파는 방식으로 1억여원의 손해를 피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한 자료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윤석금 회장을 포함해 사기성 CP발행 계획에 관여한 임직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를 받고 있는 웅진그룹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이원곤 부장검사)는 21일 오전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에 있는 웅진홀딩스와 관계사 5~6곳을 압수수색 했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8일 웅진홀딩스, 코웨이, 웅진씽크빅 등 3개사 증권에 대한 불공정거래 행위를 적발해 윤석금 회장, 신광수...
99%) 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웅진케미칼만이 M&A 성공 기대감에 0.70% 상승중이다.
이날 서울중앙지검은 웅진그룹 경영진의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의혹과 관련해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 본사와 관계사 5~6곳을 압수수색 했다. 최근 증권선물위원회는 웅진그룹의 3개 계열사 증권에 대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적발해 윤석금 회장 등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등 경영진이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배당받아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증선위는 이달 초 정례회의를 열고 웅진그룹의 3개 계열사 증권에 대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한 윤 회장 등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LIG그룹 오너일가는 LIG건설의 재무 상태가 나빠져 어음 상환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2011년 3월 법정관리 신청 전까지 모두 2200억원 상당의 CP를 사기 발행해 논란이 됐다.
이후 서씨를 포함한 투자자들은 LIG그룹 오너 일가는 물론 LIG건설 CP 판매사인 우리투자증권에도 투자 설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우리투자증권에...
LIG그룹 오너 일가가 LIG건설 명의의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해 투자자 손실을 초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CP를 판매한 증권사에 일부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원고와 피고 모두 판결 결과에 불복해 상고하면서 최종 판단은 대법원이 맡게 됐다.
서울고법 민사10부(강형주 부장판사)는 투자자 김모, 안모씨가...
이에 따라 제2금융권 전반에 대해 해킹우려가 커짐과 동시에 국내 금융사 전체의 전자금융거래 시스템 자체에 대한 신뢰도에도 금이 갔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감독 당국의 지도와 함께 개별 금융회사 차원의 자체 보안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하지만 금융사기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는 만큼 고객의 주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사기성 CP로 인한 피해자만 1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ABCP는 매출채권·부동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으로, 검찰은 LIG건설이 대부분 부도 위기의 사업장을 담보로 ABCP를 발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오너 일가가 풋옵션 계약으로 LIG건설에 거액의 투자를 받으면서 담보로 제공한 LIG넥스원(25%), LIG손해보험(15.98%) 주식을...
3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윤석열)는 분식회계와 사기적 CP발행 등의 혐의로 구자원(77) LIG그룹 회장의 장남 구본상(42) LIG넥스원 부회장과 오춘석 LIG 대표이사, 정종오 전 LIG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을 구속 수감했다고 밝혔다.
위현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구 부회장 등이 분식회계와 사기적 기업 어음 발행으로 선의의 피해자들을 양산한...
검찰은 현재 LIG건설이 발행한 ABCP의 사기성이 어느 정도인지 법리검토를 하고 있고 이 부분을 혐의에 추가해 구 회장 일가를 기소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25일 LIG건설의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법정관리)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점을 알고도 약 1894억원 상당의 CP를 발행한 혐의로 구 회장의 장남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오춘석 LIG그룹...
LIG건설의 기업어음(CP) 사기 의혹과 관련해 구자원 LIG 그룹 회장이 26일 마포구 합정동 사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책임을 지겠다”고 말하며 일반 투자자들의 손해를 배상할 것을 약속했다.
구 회장은“LIG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해 발생한 모든 문제는 원인이나 잘잘못을 떠나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말하며
“서민 투자자 여러분이...
위해 ‘그룹 차원에서 LIG건설을 전폭 지원해 정상화하겠다’는 내용의 허위자료를 금융기관에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회생절차 신청을 불과 열흘 앞두고 42억원 상당의 CP를 발행하기도 했다.
검찰은 구 회장 일가가 2006년 LIG건설을 인수하면서 담보로 잡힌 주식을 법정관리 이전에 되찾을 목적으로 사기성 CP 발행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지난 24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구자원 LIG그룹 회장 일가 경우 혐의가 입증되면 배임죄 추가가 가능하다는 게 법조계 시작이다. 지난해 2월 LIG건설에 대한 기업회생 절차 신청이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LIG건설 명의로 242억2000만원의 CP를 발행한 정황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정구속 중인 김승연 한화 회장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