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공급업체와 거래가 많은 면세산업 특성상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임직원 스스로 준수할 수 있는 체계적인 내부 준법시스템이 중요하다. 롯데면세점은 기업문화 차원의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내재화’를 통해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이익을 함께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등 콘텐츠 공급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웹툰 플랫폼인 타파스미디어는 카카오의 투자를 받았고, 카카오페이지 및 픽코마와 거래하는 콘텐츠공급자(CP)들의 주요 공급채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며 "디앤씨미디어는 올해 픽코마의 고성장, 북미 웹툰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ER(기업실적 상하향 조정비율)을 보면 성장주 중 IT 하드웨어와 반도체가 좋아지고 있다”며 “국내외 금리가 여름을 지나면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ITC에서 승기를 잡은 LG화학이 고삐를 조이며 전날 두 회사의 주가가 엇갈렸다....
첫 회의에는 콘텐츠 기업(CP)이 참여하지 않았지만, 향후 회의에서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연구반과 업체 간 1대 1 미팅 등도 고려하고 있다”며 “올해 6월까지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설명했다.
가이드라인 수립은 업계의 요구도 일부분 반영한 결과다. 법 집행의 효율뿐 아니라 법 적용 대상자들의...
반면, 최근 전례가 없기로는 지난해 한은이 실시한 비우량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투자를 위한 산업은행 매입기구(SPV) 대출도 마찬가지다. 이 또한 그동안 사문화되다시피 했던 한은법 제80조 영리기업 여신 조항을 근거로 한 것이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7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중앙은행 독립성과 대외신인도 역시 달리 생각해볼 문제다. 글로벌...
부문별로 보면 비우량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투자를 위한 산업은행 매입기구(SPV) 대출금을 포함한 기타항목은 전월보다 800억원 감소한 3조2700억원을 보였다. 1·2차 각각 1조7800억원씩 총 3조5600억원이 지원됐고, 이중 일부가 상환된 때문이다. SPV대출은 작년 7월17일과 12월24일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거쳐 1·2차분 집행을 결정한 바 있다.
SPV에 대한 대출은...
P-CBO는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이 신용을 보강해 발행하는 ABS를 의미한다.
1월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578조8286억 원으로 전월 대비 1조8399억 원(0.35%) 늘었다. 일반회사채도 순발행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1월 CP 및 단기사채 발행규모는 108조1776억 원으로 전월 대비 13조1329억 원(-10.8%) 감소했다. CP는 26조8429억...
주요 플랫폼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 등을 제작해 온 지식재산(IP) 제작 기업이다. 여러 콘텐츠 제작사(CP) 인수 및 제휴 등을 통해 다수 유명 IP를 확보하고 있으며, 웹툰 제작 역량과 해외 사업 노하우까지 갖추고 있다.
엠스토리허브는 웹툰 제작 역량과 원천 IP 경쟁력도 보유하고 있다. 자체 제작 웹소설 IP 기반의 동명 웹툰 ‘황자님께 입덕합니다’와...
CNN은 로빈후드의 슈퍼볼 광고 구매가 과거 구설수에 올랐던 기업들이 펼친 전략과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2018년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웰스파고, 우버, 페이스북도 슈퍼볼 광고를 구매,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광고 대행사 CP+B의 최고크리에이티디렉터는 “사과 광고 전략은 ‘방안의 코끼리’를 해결한다”면서 “등 돌린 고객이 돌아오길 바라면 잘못을...
자발적 참여 추진을 원칙으로 하지만 '플랫폼 기업'을 콕 집어 언급했기 때문에 네이버가 이에 자유로울 순 없단 지적이다. 이익공유제 때문에 주식배당금이 제한된다면 외국인 투자가들이 등을 돌릴 수도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역대급' 지난해 실적을 공개하면서 중소상공인(SME)을 위한 지원과 성과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네이버가 실적 표정 관리를...
비우량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투자를 위한 산업은행 매입기구(SPV)에 대한 2차 대출금 1조7800억원이 집행된데다, 소상공인을 포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기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 등을 집중 지원하는 신성장일자리 지원도 꾸준해 각각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2일 한은에...
다음달 5일에는 SK E&S가 3년물과 5년물, 7년물, 10년물로 총 30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 원 증액을 염두하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SK증권이 맡았다. 조달자금은 기업어음(CP) 차환과, 운영자금에 사용된다.
한은은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증권사 등 금융기관의 유동성 사정이 양호한데다,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가 운영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SPV는 작년말 금통위에서 올해 7월13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한편, 한은은 속속 종료될 예정인 코로나19 이후 확대조치에 대해 연장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은행 선물환포지션 한도 25...
그 뒤 곽정호 호서대 교수, 김민호 성균관대 교수, 오병일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 유정희 벤처기업협회 부소장, 전응준 유미법무법인의 변호사가 토론을 이어갔다.
망 중립성은 인터넷 네트워크에서 전송되는 모든 데이터는 내용ㆍ유형 등과 관계없이 동등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등 5G(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특히 대형 기업공개, 대규모 유상증자가 이어지면서 주식 발행이 두 배 이상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2020년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통해 지난해 주식 발행규모는 157건, 총 10조916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5.3%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업공개는 87건으로 전년 대비 15건 줄었지만, 발행액은 늘었다. 발행액은 총 3조8241억 원으로...
합병비율은 양사의 기업가치와 발행주수를 반영한 것으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기업가치는 1:0.6으로 책정됐다. 신규 합병법인명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며 26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최종 승인을 거친 뒤 오는 3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과 웹소설을 중심으로 한 IP비즈니스를 주도하며 대한민국의 ‘스토리 엔터테인먼트’라는...
그는 “망 중립성은 CP가 인터넷망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망 중립성 원칙이 지켜지는 행태가 다르지만, 그것이 사기업 간 권리 의무를 정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즉, 망 이용 대가 지급에서 망 중립성이 근거가 될 수 없다는 뜻이다.
넷플릭스는 SKB가 주장하는 ‘망 이용 대가’ 그 자체가 모호하다고 비판했다. 접속과 전송을...
심사평가 기준은 공정거래위원회가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인증기준으로 삼고 있는 CP 기준 및 내부절차 마련, 경영자의 의지와 지원 등이다.
인증된 기업들에 혜택도 부여한다. 포스코는 공정거래를 비롯한 각종 준법 관련 교육서비스를 지속 지원한다.
또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 참여해 등급 취득을 할 수...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2020년 올해의 공정인'으로 네이버의 시장지배력 남용사건 조사를 담당한 하은광 서비스업감시과 사무관, 김현주 기업집단정책과 사무관 등 6명을 선정했다.
네이버 사건은 2019년 말 출범한 공정위의 ‘정보통신기술(ICT) 특별전담팀’이 처음으로 조치한 사례로 독과점 플랫폼사업자가 시장지배력을 이용해 부당하게 경쟁사업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