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 오명을 안고 있던 금융메기(인터넷 전문은행)들이 그물망에서 벗어나 몸집을 불리고 있다. 안정적인 자본력과 파괴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내년 은행권 판을 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관련 업계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최근 자본확충에 걸림돌이었던 대주주 변경 문제를 해결했다.
먼저 문턱을 넘은 건 카뱅이다. 22일 카카오는 한국투자금융지주
우리금융이 주가를 억누르던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이슈에서 벗어났다.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한 만큼, 완전 민영화 작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이 보유 중인 지주사 주식 1321만2670주를 글로벌 장기투자자에게 전량 매각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자회사였던 우리카드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우리은행에
론스타 사태를 다룬 영화 ‘블랙머니’가 주목을 받으면서 시민단체가 론스타의 불법행위를 수사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블랙머니’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다.
금융정의연대, 참여연대, 민변 국제통상위원회, 민교협 등 시민단체와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1일 국회 정
카카오뱅크가 지분 관계를 정리하며 제 주인(카카오) 품에 안겼다. 미리 유동성을 확보한만큼 대출 영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금융지주가 제출한 카뱅 지분 처리안을 의결했다. 한투지주가 한국밸류자산운용에 카뱅 지분 29%를 넘기는 게 골자다.
이로써 카카오는 카뱅의 대주주가 됐다. 지난달 결의
수능 국어 영역이 AI 기술에서 국제금융까지 현실을 관통하는 화두들을 지문으로 풀어냈다.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렸다.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10시까지 국어 영역 시험이 치러진 뒤 문제와 정답이 공개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지문이 수능 문항에 담겨 폭넓은 사고과 통찰을 요하는 방식이 특히 눈길을 끈다.
우리금융룹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6% 줄어든 1조6657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순이익 2조404억 원을 기록한 하나금융그룹과의 3, 4위 싸움에서 뒤로 밀렸다.
다만, 우리금융 관계자는 "경상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성과"라며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고른 자산성장에 힘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1일 "케이뱅크의 자본 건전성 악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1일 국회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케이뱅크의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이 하락하고 있는데, 혹시 매각까지도 검토하고 있느냐"는 유동수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은 위원장은 "케이뱅크 정상화를 위해선 대주주들이 증자에 나서는
“아버지(카카오)를 아버지라 부를 수 없는 상황인 거죠.”
대주주 변경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처지를 표현한 말이다. 수혈(유상증자)받을 준비는 모두 끝났다. 혈색(자기자본)을 찾으려면 하루빨리 복잡하게 얽힌 수액 줄(대주주 변경)을 풀어야 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최대 주주 변경 작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투자금
카카오뱅크, 대주주 변경 실타래 속 5000억 유상증자
최대주주 변경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카카오뱅크가 자본 확충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16일 카카오뱅크는 이사회를 열고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안을 결의했다. 주급 납입일은 다음 달 21일이며, 신주 효력 발생일은 하루 뒤인 22일이다. 이로써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은 1조80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탈(脫)원전은 한국전력의 적자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 회장은 14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전의 경영악화가 산은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한전이 1조 원 적자가 난다면 산은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1bp(1bp는 0.01%포인트) 영향을 미친다”며 “전 적자가 산은 BIS 비
우리금융지주는 5000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다. 발행금액은 5000억 원으로, 지난달 30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유효수요가 몰려 증권신고서 금액보다 2000억 원이 늘었다. 또, 발행금리는 3.32%로 결정됐다. 지난 7월과 이
DB금융투자는 25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주택금융공사 공급 한도 20조 원을 훌쩍 넘어 30조 원도 초과했지만 주택저당증권(MBS) 수급 관련 우려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의 안신점환대출에 24일 오후 4시까지 27만4770건, 총금액 31조7878억 원이 신청됐다. 이미 22일 오전 중 신청금액이 애초 목
우리금융은 4000억 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8년물 1000억 원과 10년물 3000억 원 이 동시에 발행됐다. 최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에 발행된 후순위채보다 1000억 원 더 많이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만기 8년물 2.13%, 만기
은행권 BIS비율이 전분기 대비 소폭(0.04~0.06%p) 하락했다. 케이뱅크는 위험가중자산 증가 등에 따라 전분기말 대비 총자본비율이 소폭 하락해 10.62%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금융감독원은 6월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5.34%, 13.28%, 12.71% 및 6.51%으로
JB금융은 상반기 214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2013년 지주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
JB금융 관계자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안정적인 조달기반 및 내실 성장을 바탕으로 이익경쟁력이 지속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 전북은행은 올 상반기 707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지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정부와 체결한 경영정상화계획(MOU) 족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도 금융당국의 예산과 인력 통제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김 회장의 공언과 달리 과거 공적자금을 지원받는 대가로 정부와 맺은 경영정상화 이행약정이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신협중앙회의 연내 경영개선명령(MOU)
“인터넷 은행을 설립할 때 가장 중요한 사항이 주주 구성이다. 1조5000억 원 이상의 자금 조달이 가능한 구성이 돼야 한다.”
30여 년간 금융전문가로 살아온 김선제 성결대학교 교수(전 K뱅크 사외이사)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된 인터넷은행 설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인터넷은행인 K뱅크에 사외이사로 참여해 지
JB금융지주가 금융감독원 종합검사 부활 후 지방지주사 중 처음으로 종합검사를 받는다. 이번 종합검사로 올해 3월 선출된 김기홍 회장의 경영 리더십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김 회장은 취임 후 한 달 만에 이뤄진 첫 인사에서 지주 소속 직원들 중 절반 가량인 34명을 자회사로 발령보냈다. 과감한 인사와 조직개편으로 자기 색깔을 내며 속도 경영에 나
우리금융지주는 3000억 원 규모의 10년물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채권은 바젤3 도입 이후 국내 금융지주회사 가운데 최초로 발행된 원화 후순위채권이다. 국내 금융지주회사가 발행한 조건부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금리인 2.28%로 확정됐다. 채권 발행금리는 고정금리로 지난 1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
신한‧우리‧하나‧국민‧농협 등 대형은행(D-SIB)을 비롯한 주요 은행의 총자본비율이 14~16%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우리금융지주(11.06%)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3일 금융감독원은 3월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이 각각 15.40%,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