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원준 교수(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연구팀과의 지속적인 협력 연구를 통해 압타머에 진단용 방사성핵종을 표지하는 기술을 이미 확보했으며, 다수의 동물모델에서 압타머에 표지된 방사성핵종의 선택적 종양표적화를 규명해 치료용 방사성핵종을 표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방사성핵종의 표적전달도 ADC와...
2021년 삼성물산과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지난해 ADC 치료제 기술 개발 기업 ‘아라리스 바이오텍’과 ‘에임드바이오’에 투자한 바 있다. 연내 상업 생산을 목표로 ADC 전용 생산시설도 건설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임시 발현 플랫폼 ‘에스-초지언트(S-CHOsientTM)’,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디벨롭픽(DevelopickTM)’ 등 CDMO 내 기술력을...
주요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목표…“안전성‧효능 확인”
큐리언트는 치료제 개발 상황이 초기 단계가 아닌 만큼 기술이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유방암, 소세포성 폐암, 췌장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Q901은 40조 원 규모의 유방암 시장을 타깃한다. HER2 ADC와 병용요법으로 유방암 항암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췌장암 임상에서는 가장 낮은 용량에서부터...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2022년 AACR을 통해 GENA-104의 타깃인 CNTN4가 기존 면역항암제 비반응 환자군에서 PD-L1보다 높게 발현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AI기술 분석을 통해서도 이와 일치하는 데이터를 확인했다. 또한 CNTN4가 ADC 치료제의 신규타깃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차미영 지놈앤컴퍼니 신약연구소장은 “이번 AACR에서...
지놈앤컴퍼니는 2022년 AACR을 통해 ‘GENA-104’의 타깃인 CNTN4가 기존 면역항암제 비반응 환자군에서 PD-L1보다 높게 발현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AI 기술 분석을 통해서도 이와 일치하는 데이터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CNTN4가 ADC 치료제의 신규타깃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발표를 진행할 차미영...
이번 계약은 한국비엔씨가 프로앱텍에 전략적 지분 투자 및 판권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프로앱텍의 ‘셀렉올(SelecAll)’ 원천기술을 활용해 당뇨, 비만치료 GLP1작용제(Agonist)와 타깃 단백질의 지속형 후보물질을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한단 내용으로 진행됐다.
GLP1작용제와 GLP/GIP 이중작용제, GLP/GIP/GCG 삼중작용제는 당분간 당뇨·비만 치료...
창립 후 약 1년 만에 팁스(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항체개발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수 글로벌 기업과 협업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ATN001’은 암 성장을 위해 생성되는 비정상적인 혈관을 억제해 항암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면역항암제 등 병용약물의 효과도 높여주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을 개발하는 피노바이오는 심사 지연에 따라 최근 자진철회를 결정했다. 지난해 5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9개월 만이다.
회사 관계자는 “거래소 심사가 1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기술성 평가 이후 진척된 당사의 R&D 성과를 적정 밸류로 반영하기 어려웠다”라면서 “회사의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해...
ADC는 항체에 암세포를 죽이는 약물을 붙여 다른 세포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만 제거하는 차세대 항암 기술이다. 업계는 ADC 시장이 2022년 8조 원 규모에서 2026년 17조 원으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조성해 미래 기술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이외에 과민성 방광 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면역항암제 ‘DA-4505’는 지난해 11월 국내 임상 1상 IND 승인을 완료했다.
ADC 전문 기업 ‘앱티스’ 인수를 통한 차세대 모달리티 신약개발도 확대하고 있다. 앱티스는 위치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ADC 링커 기술 앱클릭을 개발했다.
(ADC) 전문기업 앱티스(AbTis) 인수를 통해 차세대 모달리티 신약개발 역량을 확대했다. 앱티스는 위치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ADC 링커기술 '앱클릭'을 개발했으며, 앱클릭 기반의 위암, 췌장암 타깃의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 ADC 후보물질 'AT-211'을 개발중이다. 올해 미국 및 국내 임상1상 IND 신청을 계획 중이다.
레고켐바이오가 독보적인 기술력의 ADC 기업이자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이유는 투자다. 일찌감치 ADC의 가능성을 알아봤고 이에 따라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최근 3년(2020~2022년)간 총 1443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매출(1148억 원)을 웃도는 금액이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100%가 넘는다.
정철웅 레고켐바이오...
오리온과 빅딜로 자금 확보…차세대 ADC 개발 속도AIC‧ADIC 등 ADC 개발…자체 임상·기술이전 병행
국내 대표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레고켐바이오)가 ADC 개발에 속도를 낸다. 항암제에서 영역을 확대해 다른 질환에 사용될 수 있도록 더 진보된 ADC를 연구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정철웅 레고켐바이오 연구소장은 최근 대전 본사에서 본지와...
2021년 항체전문 벤처기업 머스트바이오에 이중항체 원천기술을 양도하고 신규 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 등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2023년에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 피노바이오와 전략적 투자(SI) 계약을 체결하고 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예경무 교수 연구팀과 면역항암항체...
피노바이오는 2022년 10월 셀트리온과 약 1조6000억 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12월 미국 컨쥬게이트바이오와 3200억 원 규모 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피노바이오 관계자는 “믿고 기다려주신 투자자분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다. 상장예심 청구 당시 제약바이오 업황에 대한 투심이 악화해 기업가치를 낮게 평가받았다”며 “현재 당사...
레고켐바이오는 지난해 대장암 등 고형암 대상 ADC 치료제 후보물질 ‘LCB84’를 존슨앤드존슨 자회사인 얀센 바이오텍에 최대 17억 달러(2조2400억 원)에 기술이전했다. 지금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맺은 기술이전 계약은 총 13건으로, 최대 8조7000억 원 규모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 HLB글로벌 지분 추가 취득
HLB는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보유한 7억8500만 원...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에이비엘바이오의 우수한 항체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BCMA 단일항체에 대한 특허가 국내에서 허가됐다는 소식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빅파마들이 에이비엘바이오의 파이프라인에 지속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필수적인 특허 확보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BCMA를 타깃하는 이중항체 기반 T세포 인게이저, ADC, CAR-T 등이 개발되고 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에이비엘바이오의 우수한 항체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BCMA 단일항체에 대한 특허가 국내에서 허가됐다는 소식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빅파마들이 에이비엘바이오의 파이프라인에 지속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곳에서 SC 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을 비롯해, 약물 지속형 플랫폼 넥스피(NexP), ADC 플랫폼 넥스맵(NexMab), 바이오시밀러 등 알테오젠의 주요 기술이 개발됐다.
알테오젠이 16년 동안 꾸준히 연구를 이어올 수 있었던 동력은 ‘사람’이다. 전 부사장은 “16년 동안 기업이 유지된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이다. 대형 제약사보다 규모는 작지만 갖춰야 할 부서는 다...
알테오젠은 이외에도 항체약물접합체(ADC) 피하주사 제형, 희귀의약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도 진행 중이다. 전 부사장은 이 같은 기술과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전 부사장은 “우리의 주요 기술은 플랫폼이기 때문에 기술이전을 더 많이 할 수 있고, 실제 많은 기업과 여러 논의를 하고 있다”며 “제대로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