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의료전문가들은 거리두기 완화와 일상회복을 추진하고,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대상군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확진자들의 건강상태 악화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또한 확진자들에게 기본적인 의료를 충분히 제공하고, 다양한 치료옵션 확보로 중증환자와 사망자 비율을 낮춰야 한다는 강조한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은...
사망자는 나흘 만에 300명을 넘어섰으나,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962명으로 전날보다 52명 줄며 한 달여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한편,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4차 접종(당일접종)을 개시했다. 당일접종을 제외한 사전예약은 18일부터, 예약접종은 25일부터 시행한다.
3~4차 접종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드는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다.
에어피니티는 “오미크론 변이가 중증도로 가는 경우가 많지 않고,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는데 소극적으로 변했다”면서 “이러한 흐름은 여러 나라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지난달 50세 이상 면역 취약층을 대상으로 한 4차 접종이 승인됐지만 4차 접종에...
다만, 누적 확진환자가 1500만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고령층이 4차 접종에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질병청장)은 13일 브리핑에서 “60세 이상 연령층 중 3차 접종을 완료하고 4개월(120일)이 경과한 분들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한다”며 “사전예약은 18일부터 시작되며, 예약접종은 25일부터...
3·4차 접종에 대한 수요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죠.
◇백신 접종 수요가 감소하는 이유는?
백신 수요가 감소하는 첫 번째 이유는 추가 접종에 대한 의욕이 저하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미크론부터 스텔스오미크론, 델타크론 등 중증화율 낮은 코로나19 변이가 지속적으로 출몰하면서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데 대한 거부감이...
2개 요양병원 입원자 74명(58~94세)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립감염병연구소의 4차 접종 효과 연구 결과, 4차 접종 2주 후 항체가는 3차 접종 4개월 후 대비 2~2.5배 증가했으며, 4차 접종 4주 후에는 2주 후 대비 6.4~7.4배 증가했다. 이스라엘 연구에서도 4차 접종 후 고령층 사망률이 3차 접종 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같은 이유로 해외에서 4차 접종을 시행하는...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3일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2월부터 시행해온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4차 접종에 이어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도4차 접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는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들의 4차 접종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한 끝에 내린 계획”...
이런 가운데 보건당국은 백신 2차접종 후 코로나19 돌파감염자에 대한 3차접종(부스터샷) 권고기준과 4차접종 대상 확대 검토에 돌입했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돌파감염인데 굳이 부스터샷을 맞아야 하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일부에서는 2차 접종 확진자의 3차접종 효과의 근거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의료전문가들은 확진 후 3차접종에 의학적...
최근 이스라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령층 대상 4차 접종의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과는 4~8주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올해 1월 3일 이전까지 4차 접종을 하지 않고 코로나19에 감염되지도 않았던 60세 이상 고령층 125만 명의 감염 및 중증진행 위험을 분석한 결과, 4차 접종자의 감염 비율은 접종 후 4주까지 3차 접종자의 절반에 그쳤지만 8주가...
아울러 김 총리는 노인의 4차 접종을 당부했다. 그는 “4월 들어 오미크론의 감소세가 확실해지고 있다”며 “ 하지만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의 발생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른 위중증 환자도 하루 1000명 이상 유지되고 있어, 경각심을 결코 늦출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접종률이 50% 수준에 불과하니 노인들이 4차 접종에 참여할 수...
권 팀장은 "고령층 4차접종은 감염예방 효과보다는 중증화·사망 예방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고령층에 3차접종까지의 중증화 예방이 어느 정도로 유의미한지, 4차접종으로 얼마나 (효과를) 올릴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확진자 발생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최근...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사 결과를) 4차 접종이나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며 “2분기, 4~6월부터 분기별로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망자는 375명 추가돼 누적 1만6230명이 됐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1315명으로 전날보다 14명 늘며 하루 만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병상도 비수도권은...
다급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효용성 논란에도 50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승인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DA는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승인, 3차 접종 일로부터 최소 4개월이 지난 50세 이상 성인은 백신을 추가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FDA는 지금까지 면역 체계가...
安 제안 받아 항체양성률 조사 실시…4차 접종 근거 활용빅데이터 분석도 수용해 '확진자·백신 부작용' 데이터 분석"증가추세에 거리두기 약화시켜 더 확산…감소추세 때 단계적 완화해야"내달 1일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자정 영업·10명 제한 유력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안철수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 위원장은 30일 현 정부가 1만 명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