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역시 CSP 제철소에 대한 약 3000억 원 규모의 손상손실을 비롯해 매각을 추진 중인 포항 2후판 공장의 손상 손실, 외화 환산손실 등이 반영됐다. 총 손실 규모는 4441억 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0% 감소한 466억 원을, 매출액은 5.4% 늘어난 1조5510억 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올해는 수익 확대에 집중할 방침...
포스코는 후판, 선재, 도금강판(HGI), 기가스틸(980DP), 고내식강판재 등 5개 제품에 대해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물발자국 등 7개 환경성 지표 모두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에 따라 포스코는 최근 강건재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요구 확대에 따라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회사 관계자는 경영실적에 대해 "고부가 글로벌 자동차 강판 및 조선용 후판, 내진용 강재 H CORE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다만 일부 수요산업 시황 둔화 및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수소전기차 대응 및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 수요...
조사 대상 품목은 열연, 후판, 칼라강판, 에너지 강관 등 7개 철강재 품목이다. 작년 기준 우리나라의 대(對) 캐나다 전체 철강수출은 62만 톤(5억8000만 달러 규모)으로 대 세계 철강수출 중 13위 수준이다. 조사대상 7개 품목의 대 캐나다 수출은 25만5000톤(2억3000만 달로 규모)이다.
며칠 뒤 캐나다 정부는 최근 3년(2015~2017년) 평균 수입물량의 100% 물량까지는 무관세를...
적용 대상은 판재, 스테인리스 후판, 냉연강재 등 26종이다. 수입 쿼터는 2021년까지 매년 5%씩 늘어난다.
이날 협의에서 한국 대표단은 EU 측에 철강 세이프가드 계획이 WTO 협정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여러 품목을 대분류로 묶어 수입 피해 등을 분석했고,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이나 수입 급증, 역내 산업의 심각한 피해 등 WTO가 규정한 요건을...
잠정조치에 없었던 스테인리스 후판, 레일·궤조, 냉연강재 등 3개 품목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 최종조치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냉연, 도금, 전기강판 등 11개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해 국별 쿼터가 설정돼 기존의 수출물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산업부는 전망했다.
우리 정부는 EU의 세이프가드 조사 과정에서 제재가 불가피할 경우 한-EU간 지리적 거리로...
또 “공급 과잉이 여전한 상태에서 선박 발주는 제한적이어서 선가 인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후판 등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 상승세와 함께 고정비 부담이 늘고 있어 원가 절감이 생존의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구조 최적화 설계와 공법·공정 개선, 전략적 기자재 구매 등을 추진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자재비를...
또 "공급 과잉이 여전한 상태에서 선박 발주는 제한적이어서 선가 인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후판 등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와 함께 고정비 부담이 늘고 있어 원가 절감이 생존의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구조 최적화 설계와 공법·공정 개선, 전략적 기자재 구매 등을 추진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강도 후판이 적용된 대구경 후육 용접강관과 강관 이음부품인 피팅(Fitting) 등 고객사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포스코 관계자는 "고객사와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사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잠재고객과 발주처 등 다양한 업체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말까지는 300만톤 수준의 생산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는 원가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특히 조선 시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후판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차세대 고기능 열연강관 △미래의 건설을 디자인하는 스마트 강건재 △에코에너지용 고기능 후판 △포스코 기가스틸 △포스코와 함께하는 EV 소재 솔루션 △가전 산업의 미래와 함께하는 철강 및 이용기술 △친환경 고기능 선재 △미래 산업의 고기능 스테인리스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포스코는 이번 포럼에서 세션별 발표 뿐...
정부는 또 세이프가드 조치가 불가피하다면 자동차용 도금·냉연·열연강판, 교량건설용 후판, 전기강판, 전기도금강판 등 터키 국내생산만으로는 수요 충족이 어렵거나 터키 국내생산이 불가능한 철강제품들을 조치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글로벌 쿼터보단 국별 쿼터 방식으로 적용해달라는 입장도 전달했다. 터키가 고품질 철강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부담에 더해 강재와 기자재 가격 인상, 3년 치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일시금(900억 원) 등이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후판 가격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인상돼 분기 손익 차질이 확대됐다”며 ”내년 시황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에 강재가 인상 원가 증가분을 선가에 반영하는 등 안정적인 마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당초 철광석, 연료탄 등 원자재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됨에 따라 후판가격은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인상돼 분기 손익 차질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현재 약 2년치 조업물량을 채워가고 있다. 2019년에도 시황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강재가 인상 원가 증가분을 선가에...
관련 업계는 조선용 후판을 비롯한 주요 제품 가격 인상이 포스코의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원료비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판매가와 원재료의 가격 차이) 개선 또한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제철도 지난해 대비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제철은 26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 5조2341억 원 영업이익 3761억 원을...
후판의 경우 향후 영업이익률 상승이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컨퍼런스 콜에서 "후판의 경우 한 자릿수 영업이익률 유지하며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예상컨대 후판 부문 영업이익률은 내년에 (올해보다) 좀 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현대제철은 고부가 기능성 전략강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이 회사는 차세대 강판을 비롯해 고강도·저온인성을 가진 극지 해양용 강재, LNG 탱크/선박용 극저온 철근/후판 등 고성능 신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수요산업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외에도 부원료 가격 급등, 환경규제,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등 경영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