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하만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차량용 인공지능(AI) 플랫폼이 공개된 가운데, 삼진이 상승세다.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에 허브 및 센서를 공급하고 있어 수혜 전망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삼진은 전 거래일 대비 3.11%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하만과 공동 개발한...
삼성전자가 미국 전장전문기업 하만과 공동 개발한 차량용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을 CES 2018에서 10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 콕핏’은 삼성전자가 하만 인수 후 처음으로 공동 개발한 사례로 삼성전자의 IT 기술과 하만의 전장기술이 접목된 첫 결실이다.
‘디지털 콕핏’은 일반적으로 비행기 조종석을 의미하나, 승용차 1열에 위치한...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칼럼리스트가 초대 손님으로 등장해 패밀리허브의 가족 구성원별 음성을 인식할 수 있는 ‘화자인식(Voice ID)’ 서비스와 주방에서 고품질의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하만의 프리미엄 AKG 스피커 등을 시연하며 삼성의 스마트 가전과 IoT Home이 소비자들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삼성전자가 하만과 자율주행솔루션 '드라이브라인'을 공개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후 3시 6분 현재 에스텍은 전 거래일 대비 5.86%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텍 측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재 하만에 애프터마켓으로 차량용 스피커를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한편,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8’에서 하만을 통해 개발한 자율주행 플랫폼 ‘드라이브라인(DRV라인)’을 공개한다. SKT와 기아차도 CES에서 5G 자율주행을 시연한다.
DRV라인은 자율 주행 차량용 전자식 제어장치 등 기본 요소부터 차량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포함한다. 센서, 카메라, 레이더...
삼성전자가 하만을 통해 CES2018에서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을 선보이는 가운데, 칩스앤미디어는 하만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NXP 매출 비중에 30%에 육박하는 소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11시29분 현재 칩스앤미디어는 전일대비 1390(15.78%)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차량용 반도체 1위 업체인 NXP에 동영상 코덱...
한편, 삼성전자가 하만을 통해 CES2018에서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을 선보이는 가운데 칩스앤미디어는 하만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NXP에 동영상 코덱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칩스앤미디어 전체 매출의 30%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현재 (자율주행과 관련해) 비전프로세싱이라고 사물을 디텍팅 할 수 있는 기술이 마지막...
기존 제품군을 넘어 하만의 전장부품까지 연결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에만 140억 달러(약 14조9400억 원)가 넘는 금액이 관련 연구개발에 투자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AI 관련주로 거론된 오픈베이스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애플리케이션딜리버리컨트롤(ADC) 통합관리솔루션 ‘ADC스마트’를 출시하고, 삼성 SDS에...
삼성SD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자동차 전장업체 하만과 함께 자동차 매장용(리테일) 솔루션 ‘넥스샵’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11일까지 라스베이거스 하드록 호텔에서 열리는 하만 쇼케이스 행사장에 넥스샵 솔루션을 적용했다.
넥스샵은 자동차 전시장에서...
이날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디네쉬 팔리월 하만 대표이사가 무대에 올라와 “삼성과 하만의 최고 역량이 모아져 소비자들은 집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지능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며, 향후 전장 업계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업계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드라이브라인’ 플랫폼은 자동차 업체와...
삼성전자는 올해 하만의 자동차용 IoT 클라우드까지 연동해 집 안의 가전 제품에서 차 안의 오디오까지 유기적인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두 번째는 ‘앱의 통합’으로 기기간 연결성이 확보되어 있어도 연동 방법이 복잡하거나 서로 다른 인터페이스로 사용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김 사장은 “소비자들이 올 상반기 내...
특히 하만과 공동개발한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전방카메라시스템을 적용해 차선이탈경고, 전방충돌경고, 보행자감지, 긴급자동제동과 같이 향후 적용될 미국의 신차평가프로그램 기준들을 준수할 수 있게 됐다.
손영권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사장은 “미래 자동차는 이동 방식을 바꾸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거니는...
◇ 빅스비·스마트싱스 기술이 자동차 속으로… ‘디지털 콕핏’ = 삼성전자는 삼성의 첨단 IT 기술이 하만의 전장 기술을 만나 탄생한 ‘디지털 콕핏’을 전시한다.
‘디지털 콕핏’에는 차량용‘빅스비’와 ‘스마트싱스’가 적용돼 음성만으로 간편하게 차 안에 있는 에어컨·오디오 음량·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으며,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집...
하만의 프리미엄 AKG 스피커를 탑재해 주방에서 요리를 하거나 식사를 하면서도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삼성 스마트TV와 스마트폰 화면을 패밀리허브의 스크린으로 옮겨 보여 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싱스 앱’ 통해 스마트 기기 제어= 2018년형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IoT기능을 통해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스마트홈을...
이밖에도 진화된 AI 기반 음성 인식 기술과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AKG 스피커가 탑재된 ‘패밀리허브’ 신제품도 공개한다. LG전자는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스피커‘LG 씽큐 스피커’를 선보인다. LG전자가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스피커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최초다.
스위스 자동차 디자인 회사 린스피드는 하만 쇼케이스 현장에서 자율주행 마이크로 버스 콘셉트 카 ‘스냅(Snap)’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바이톤 역시 이번 CES에서 첫 번째 작품을 공개한다.
포드와 닛산, 토요타, 다임러,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기존 메이커 역시 전기차를 비롯해 첨단 자율주행차를 대거 출품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 전장업체 하만 인수를 마무리한 뒤 한동안 잠잠했던 M&A(인수합병)에 다시 시동을 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주요 타깃은 역시 전장 분야다. M&A 실행을 위한 인력도 곳곳에 배치됐다. 안중현 부사장을 비롯해 삼성 M&A 업무를 총괄해 온 미전실 ‘전략 1팀’ 출신 임원 대부분이 지난해 말 사업지원 TF로 고스란히 이동했고, 최근에는...
삼성전자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동차 전장사업에 대한 향후 밑그림을 소개하며, 하만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포드, 닛산, 도요타, 다임러, BMW, 메르세데스 벤츠, FCA, 엔디비아 등도 전기차와 첨단 자율주행차를 대거 출품한다. 스위스 자동차 디자인 회사 린스피드는 하만 쇼케이스 현장에서 자율주행 마이크로 버스...
블랙베리는 2010년 하만으로부터 자율주행차량 전문 소프트웨어 업체 QNX를 인수했다. 애플 IOS와 안드로이드를 따라잡는 데 실패하면서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뛰어들었다. QNX의 소프트웨어는 자율주행차가 센서를 통해 인식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필요한 복잡한 코드를 처리하고 컴퓨터가 차량의 어느 부분을 실시간으로 작동시켜야 하는지 판단하는...
특히 삼성은 하만 이후 전장 관련 기업의 추가 인수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다. 지난 5월 홍콩에서 열린 투자자 포럼에서 삼성과 하만은 2025년까지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업계 리더가 되겠다는 ‘커넥티트 카 2025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 루프페이 인수로 삼성페이를 앞당겼던 것처럼 삼성은 M&A를 통해 시간을 사는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