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는 “2020년 말에 창업해 2년간 가게를 운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손님이 오지 않는다”며 “헐값에 내놔도 팔리지 않아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인점포뿐만 아니라 비대면 관련 업종 대다수가 울상이다. 특히 코로나 확산 속에 허가 절차 등 진입 장벽이 낮아져 줄줄이 생겼던 마스크 업체들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실외마스크...
또 가맹점이 폐업하거나 사업장을 다른 곳으로 옮겨도 등록 취소가 이뤄지지 않아 점포 수보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수가 더 많은 엉터리 통계가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제대로 된 통계 없이 내년 발행 규모만 4조 원으로 늘려 대규모 사업을 추진한다는 맹비난이 이어진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그간 높은 인기를 보여온...
15개 국내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전문 컨설턴트와 연계한 경영진단·점포운영·매장 환경개선 등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은행이 대상자를 선정해 협약기관(소진공·지역신보 등)에 신청하면 협약기관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한다. 은행은 컨설팅 결과 이행을 위한 자금 대출과 금리우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그렇게 북적거리던 거리가 텅 비고 폐업하는 가게와 이에 따른 임대 안내가 나붙은 점포가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 전에는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가 우리말보다 오히려 더 많이 들릴 정도로 영업이 잘됐는데 말이다.
그러나 요즈음 명동을 가보면 완전히 철수했던 길거리 노점들이 많이 돌아와 장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직 한창 때에는 못 미치는...
소상공인들의 빠르게 재기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폐업-재도전 종합 패키지’ 지원을 강화하고, 폐업자 대상 점포철거비·심리치유·컨설팅·법률자문 지원 등을 대폭 확대한다. 이에 희망리턴패키지를 올해 1159억 원에서 내년에 1464억 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정책분야에서도 예산액이 늘었다. 소상공인판로지원이 875억 원에서 944억 원으로...
소상공인들의 빠른 재기를 위해 '경영개선-폐업-재도전 종합 패키지’ 지원을 강화하고, 폐업자를 대상으로 한 점포철거비・심리치유・컨설팅・법률자문 지원을 확대한다.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3조 원 수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편성한다.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을 1인 소상공인에서 모든 소상공인으로 확대하는 등 사회안전망도...
사라진 알바생들과 폐업한 자영업자들은 어디로 갔을까. 이들 중 상당수는 배달, 택배 등 플랫폼 경제로 이동했다. 작년 11월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플랫폼 종사자 규모는 220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8.5%에 이른다.
알바 구할 걱정도 없고 인건비도 절감하기 위해 자영업자들은 아예 무인점포로 눈을 돌리기도 한다. 무인화가 가장 활발한 편의점의 경우...
오픈마켓은 개인이나 소규모 업체가 온라인상에서 개설한 점포를 통해 자유롭게 구매자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거래 중계 플랫폼으로 G마켓, 11번가 등이 대표적인 사업자다.
관련 분쟁 사례로는 △가품판매 혐의 등을 이유로 일방적 판매정지 조치 △입점업체의 폐업, 사업자 양도양수, 소비자와의 환불분쟁 등을 이유로 판매대금 일방적 지급보류...
폐업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사업정리 자문, 점포 철거, 채무조정, 법률자문 등을 지원해 재도전 기회를 주고, 영세 외식업체가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전기·가스설비 관리에 관한 상담을 제공하고 노후 설비 교체와 개보수를 지원한다.
이번 계획을 통해 향후 5년간 외식 푸드테크 분야에서 기업가치 1조 원이 넘는 유니콘 10곳, 매출 1조 원 이상인 외식기업...
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 신청이 시작된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서부센터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방역조치 강화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올해 5월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됐으며, 폐업 소상공인 약 5만개사에 100만원씩, 총 500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 신청이 시작된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서부센터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방역조치 강화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올해 5월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됐으며, 폐업 소상공인 약 5만개사에 100만원씩, 총 500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현욱 기자 gusdnr8863@
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 신청이 시작된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서부센터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방역조치 강화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올해 5월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됐으며, 폐업 소상공인 약 5만개사에 100만원씩, 총 500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 신청이 시작된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서부센터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방역조치 강화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올해 5월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됐으며, 폐업 소상공인 약 5만개사에 100만원씩, 총 500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사업장을 폐업 및 폐업예정인 점포형 소상공인 3000명에게 안전하게 사업을 정리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업 결정 이후 발생하는 사업정리 비용(임차료, 점포 원상복구비 등)과 재창업 및 재취업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차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시행됐다....
소상공인 지원방안에는 △370만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600만~1000만 원의 코로나19 손실보전금 지원 △채무조정 등 금융지원 △폐업점포 재도전장려금 등 재기지원 등을 위한 사업이 담겼다.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부와 제분업계가 공동으로 밀가루 가격 상승분의 90%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도 추경안에 포함됐다.
추 부총리는 “이러한 지원 정책이 예정된...
다만 점포폐업, 수도사용자 변경 등 변동사항이 발생했다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학교·병원·군부대 등 ‘공공용’이 ‘일반용’으로 업종 통합되면서 공공용 건물에 입점해 요금감면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들도 감면 신청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한 달에 100톤을 사용하는 일반용의...
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복수의 증언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집합 제한이나 금지 조치를 받아 폐업한 자영업자들이 상가 임대차 계약을 중도에 해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 중구 M공인 관계자는 “최근 명동 주변 점포들에서 임대차 계약이 끝나지도 않았는데도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임차인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며 “명동 상가...
화장품 본사의 온라인 판매 증가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폐업하는 가맹점주에 대해 본사가 위약금을 깎아주도록 하는 조항이 가맹계약서에 담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장품·건강기능식품·기타 도소매업 등 3개 도소매 업종의 표준가맹계약서를 제·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표준가맹계약서는 본사보다 협상력이 약한 가맹점주의 권익...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자격 요건과 지원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영개선 사업화도 신설하고, 폐업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철거비와 재창업 사업화 지원 한도도 확대한 만큼,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체당 부채액은 제조업과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에서 줄었는데, 이는 기존에 부채를 보유하고 있던 사업체의 폐업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임차료 증가도 소상공인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전년보다 보증부 월세의 보증금과 월세는 다소 줄었으나, 무보증 월세의 월세와 전세의 보증금은 각각 8.3%, 2.7% 늘었다.
소상공인들은 주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