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4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쥘리아 뒤쿠르노(37) 감독의 연쇄살인마에 관한 영화 '티탄'이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프랑스 출신의 30대 뒤쿠르노 감독은 황금종려상을 받은 두 번째 여성 감독이 됐다. 첫 여성 수상자는 1993년 '피아노'로 받은 제인 캠피언 감독이다.
AFP통신은 "'티탄'은 칸 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중...
영화 ‘비상선언’이 제 74회 칸 영화제에 초청돼 전 세계인들에게 첫 공개된 가운데, 영화에 출연한 배우 이병헌이 칸 영화제 폐막식을 장식했다.
이병헌은 17일(현지시간) 오후 한국 배우로는 처음 칸 영화제 폐막식 무대에 올라 노르웨이 영화 '더 워스트 퍼슨 인 더 월드’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레나트 라인스베에게 여우주연상을 전달했다.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폐막날까지 특별 방역 대책이 적용된다는 의미다.
앞서 일본 정부와 조직위원회, 도쿄도는 지난달 21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올림픽 5자 회의를 갖고 경기장당 수용 정원의 50%, 최대 1만 명까지 국내 관람객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12일 이후 긴급사태나 중점조치가 계속될 경우 무관중 개최 방안을 강구하기로 한 바 있다....
개막식 무대에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송강호도 칸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자리를 지켰다. 배우 이병헌도 폐막식 시상자로 참여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영화는 올해 경쟁 부문 진출작 없이 한재림 감독의 재난영화 '비상선언'과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얼굴 앞에서'를 각각 비경쟁 부문과 칸 프리미어 부문에 출품했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무관중으로 하기로 했고 밤 9시 이후로 예정된 경기도 무관중으로 하기로 했다. 축구, 야구, 소프트볼 경기 등은 밤 9시 이후에 시작되는 것이 많아 무관중으로 한다면 일본 응원단들이 욱일기를 흔들지 못해 한국 입장으로는 좋다.
일본 초·중·고교 학생들의 올림픽 경기 관람 계획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원래 수도권 초·중·고교에서는 학교...
초청작으로 이름을 올렸고, 올해 처음 신설한 칸 프리미어 부문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당신의 얼굴 앞에서’가 상영된다.
영화 ‘비상선언’에 송강호와 함께 출연하는 이병헌은 17일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로 폐막식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윤대원 씨의 졸업작품 ‘매미’도 학생 영화상인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받았다.
멜라니 로랑, 매기 질런홀, 감독 마티 디옵, 예시카 하우스너,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가수 밀렌 파르메르 등과 함께 심사위원을 맡는다.
한국 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당신 얼굴 앞에서’가 프리미어 부문에서, 한재림 감독의 재난 영화 ‘비상선언’이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된다. ‘비상선언’에 출연한 이병헌은 송강호와 함께 폐막식 무대에 올라 시상할 예정이다.
배우 이병헌이 제74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 시상자로 나선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병헌이 다음 달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휴양지 칸에서 열리는 폐막식에 시상자로 참석하며, 아직 시상하는 부문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 배우가 칸 영화제 폐막식 시상자로 나서는 것은 이병헌이 처음이다. 영화인 가운데 칸 영화제 폐막식...
폐막식은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진행되며 레드카펫과, 축하공연, 시상식,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성인․아역 배우와 감독, 영화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유튜브로도 실시간 송출한다.
폐막작은 엄마와의 이별 앞에서 9살 주인공 ‘다이’가 친구들과 가족, 주위 어른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13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폐막 후 동행 기자단에 “모든 정상들로부터 (도쿄올림픽 개최 관련)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면서 도쿄올림픽 관중에 대해 “다른 스포츠 행사의 인원수 상한에 준해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무관중 개최도 각오했던...
폐막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과 관련해 개발도상국에 10억 회분의 백신을 제공하는 데 합의했으며, 이들 정상은 2022년 세계적 대유행을 수습하자는 목표를 내걸었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해서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형태로 개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표명하면서 긍정적인 시각을...
중국을 정조준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폐막 공동성명 발표에 중국이 지나친 내정 간섭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반면 대만의 경우에는 공동선언문에 ‘대만해협’이 언급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1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영국 주재 대사관 대변인은 웹사이트에서 이번 G7 정상회의 공동성명과 관련해 “신장 위구르, 홍콩, 대만 등의...
G7 정상은 13일(현지시간) 정상회의 폐막 후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안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G7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대만 해협에 관한 문구가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을 겨냥한 언급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홍콩 민주화 탄압, 동·남중국해 진출, 글로벌 공급망, 일대일로, 신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회의 폐막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린 코로나19를 일으키는 환경 속 동물과 접촉한 박쥐 시장에서 유발됐는지, 실험 실패에서 비롯됐는지를 판단할 실험실(우한 연구소)에 접근하지 못했다. 정보 당국이 아직 확신하지 못해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며 "그것에 대한 답을 아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G7 정상들은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에서 열린 정상회의 폐막 후 발표한 공동성명(코뮈니케)에서 오는 7월 도쿄올림픽 개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성명은 “우리는 세계 통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의 상징으로써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여는...
스가 총리는 정상회의 폐막 후 한미일 정상회담 가능성을 묻는 동행 기자단에 “국가 간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상황에서 그럴 환경은 없다”며 “강제징용과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한국 측의 움직임으로 한일 문제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문 대통령이 리더십을 발휘해 문제를 잘 정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주요 G7 정상회의 폐막 이후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대해 “다자간의 룰을 지키지 않는 전제 국가이며, 민주주의 국가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 같은 뜻을 드러냈다.
이번 G7 정상회의에서는 중국에 대한 대응이 주요 의제 중 하나가 돼...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7 정상은 이날 정상회의 폐막 공동 선언에서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안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G7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대만 해협에 관한 문구가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5월 초에 열렸던 G7 외무장관 회의 성명에서도 같은 표현이 담겼다.
이와 함께...
평창올림픽 개최를 위해 복원을 전제로 조성된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은 건설에만 수천억 원이 소요됐으며, 대회 폐막 후 전면 복원과 일부 시설 존치를 놓고 갈등이 빚어졌다. 산림청은 산림 보호 등을 이유로 완전 복원을 주장했지만, 강원도와 정선군은 곤돌라 등 일부 시설의 존치를 요구해왔다.
일각에서는 이번 복원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복원에 적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