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현지 수사와 재판이 복잡해지게 되면서 사실상 그의 국내 송환 일정은 더욱 불확실해지게 됐다.
권 대표는 11일 몬테네그로 총선 직전 드리탄 아바조비치 총리, 마르코 코바치 법무부 장관, 블라디미르 노보비치 수석 특별검사에게 자필 편지를 보내 신생 정당 ‘지금 유럽’의 밀로코 스파이치 대표와 2018년부터 인연을 맺고 정치 자금을 후원해 왔다고 폭로했다.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 불륜을 인정한 가운데 내연남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됐다.
14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가 자신의 내연남 토바 슈사쿠에게 보낸 러브레터와 교환일이 일부를 공개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자필 편지를 통해 “나는 당신 덕분에 사랑을 포기하지 않을 각오를 알게 됐다”, “이런 식으로 진심으로 서로를 원하고 사람을...
시 주석과 게이츠는 8년 전인 2015년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서 마지막으로 만났다.
시 주석은 2020년 초 게이츠와 빌&멜린다게이츠재단이 중국의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500만 달러(약 64억1500만 원) 지원을 약속한 것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게이츠의 이번 방문은 18~19일 예정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방중에 앞서 이뤄졌다.
문빈의 모친은 해당 글에서 “먼 길임에도 방문해 마음 써주신 팬분들의 편지와 꽃들 그리고 많은 정성에 저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모두가 제 아들을 추모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인 걸 알고 있으나 일부 소수 커뮤니티에서 무분별한 루머가 생산되는 사실을 봤다”며 “이러한 루머들이 엄마인 제 입장에서 바라보기 힘들다”고...
올린 사진에는 방탄소년단의 그간 활동 모습과 손편지, 셀카가 담겼다. 이 중 방탄소년단의 과거 스티커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지금보다 훨씬 어린 앳된 모습의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RM의 손편지에는 “방탄이 방탄, 아미가 아미가 되기까지 많은 비바람과 사랑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누구도 이해시킬 수 없을 우리만의 세계를...
이성미는 “나는 암 걸리면서 많이 정리했다. 나는 수술을 많이 했으니까 마취할 때마다 ‘내가 못 깨어나면 어떡하지?’ 눈물을 흘리면서 편지를 썼다. 내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가족과 있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간분배를 잘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김정화도 “돈 있는데 남편 없으면 의미없다”며 공감했다.
드리탄 아바조비치 총리는 기자 회견을 열어 권 대표가 자필 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을 알렸다.
스파이치 대표는 당시 자신이 일하던 회사가 테라폼랩스에 투자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치 자금 의혹은 루머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에 ‘지금 유럽’이 지지율 1위를 달리던 상황에서 변수가 생기는 게 아니냐는 예측이 나왔다.
세무 전문 변호사인 애덤 브루어는 “챗GPT를 사용해 대본이나 편지를 작성하면 더 세련된 방식으로 돈을 요구할 수 있으며 일반인들이 이상한 점을 발견하기 훨씬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 발달은 최근 급증하는 사기 피해를 더욱 키울 것으로 우려된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온라인 사기 피해로 인한 손실은...
승관은 평소 고인과 절친한 사이로, 지난 4월 문빈이 떠난 뒤 SNS 게시글과 추모공간에 남긴 손편지 등으로 그리움을 전했다.
특히 승관은 지난 6일 49재를 맞아 남긴 편지에 “난 많이 그립다. 그때의 우리가 차차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 감정이기를 바랐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라며 “보고 싶다 얼른.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꿈에 나와 줘, 시간 되면”이라고...
9일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 측은 “너무 갑작스럽게 소식이 전해져서 놀라셨을 ‘비연담’ 팬들에게 차서원 배우님이 조심스레 보내신 편지를 대신 전한다”며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차서원은 편지로 “최근 제 소식에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한다. ‘비의도적 연애담’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들과 스태프들, 팬들의 사랑, 촬영장에서의 기억들이 소중한...
방송 말미에는 영순이 남기고 떠난 편지가 발견됐다. 다시 강호의 엄마로 태어난다면 그때는 더 잘해보겠다는, 나쁜 엄마의 후회 어린 고백이 눈물샘을 자극했다.
영순이 세상을 떠난 후, 그 빈자리는 미주와 쌍둥이 예진(기소유 분), 서진(박다온 분)이 채웠다. 강호는 미주를 위해 특별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과거의 해식, 영순처럼 아기돼지와 함께 넓은 초원을 달리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차서원도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저에게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 저에게 늘 웃음을 주는,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 저도 그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그리고 아이라는 소중한 축복이 찾아왔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짐을...
배우 차서원(32)이 엄현경(37)과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자필 편지로 직접 소감을 전했다.
차서원은 5일 팬카페에 남긴 자필 편지에서 “저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짐을 느끼고 있다”며 “기사를 보고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한다. 여러분께는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진심을 담아 펜을 들게 됐다”고 말문을 뗐다.
차서원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한다’라고 편지를 남겼다.
서인호는 이혼신고서에 도장을 찍고 이를 차정숙에게 넘겼다. 서인호는 “내 간 안 받겠다는 거 나한테 약점 잡히기 싫어서 그런 거지 않나. 내가 수술해주고 구질구질하게 용서해달라고 하면 마음 약한 당신 차마 거절할 수 없을 테니까. 그래서 가져왔다. 이혼 해줄 테니까 구질구질하게 붙잡지 않을 테니까...
기장님의 편지였다. 코로나 시기에 국민들을 위로해 주셔서 존경하고 감사하다고 쓰여 있었다”라며 “정중한 사인 요청이었고, 그래서 저도 정중하게 10장의 사인을 다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사인을 다 하고 나서 뭐가 있나 싶어서 다음 장을 넘겨 보니 손흥민 선수에게도 똑같은 내용의 편지를 쓴 게 있더라. 그런 헤프닝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노트를 찢어 쓴 편지에는 “언니! 정말 팬이에용!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마주치다니 정말 행복했어요. 학교가는 길 너무 지쳤는데 설레는 마음 받게 해주셔서 넘 감사해용! 언제나 응원할게요. 진심이에요! 마음이 두근두근해요! 요가 같이 하는 친구분들과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팬심 어린 마음이 담겨 있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전 국민이 알아보는...
한편 제이홉은 수료식이 있던 지난 24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편지, 응원 정말 큰 도움이 돼 열심히 훈련받을 수 있었다”라고 인사하며 “앞으로 남은 군 복무도 열심히 생활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제이홉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4년 10월17일이다.
교환 일기의 한 종류였던 이 우정장과 러브장은 내부에 각종 편지지와 문구, 스티커, 그림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졌죠. 특히 지금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다 못해 없어질 지경의 ‘저세상 흑역사 감성’이 가득한데요.
종이를 잔뜩 구기고선 “구겨진 건 종이가 아닙니다. 당신을 향한 나의 자존심입니다”라는 입이 떡 벌어질 명언부터, ‘세상에는 초코우유도 있고...
27일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첼시 플라워쇼'에서 황지해 작가가 지리산을 모티브로 한 한국정원 '백만년 전으로부터 온 편지(A Letter from a Million Years Past)'가 주요 경쟁 부문인 쇼가든에서 금상을 수상, K-가든을 세계에 알렸다.
첼시 플라워쇼는 영국의 대표적인 정원·원예 박람회로 왕립원예협회(RHS) 주최로 1913년 시작됐다. 런던 남서부 부촌 첼시 지역에...
가로 30cm, 세로 1m가 넘는 긴 한지에 먹글씨로 장문의 편지를 다우 측에 보냈다. 물론 영어는 없었다. 사업은 신의와 성실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다우 측 태도가 확연히 달라져 인수가 결정됐다. 상대의 꼼수에 그는 원칙으로 승부했고 그때 구사했던 원칙과 의리는 그를 상징하는 단어가 돼버렸다.
종업원과의 관계에서도 그의 오너십은 탁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