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는 오전 경기를 쉬고 오후 포볼 경기에 스티브 스트리커와 짝을 이뤄 출전했으나, 도널드-가르시아 조에 1홀 차로 져 명예회복에 실패했다.
미국은 더프너-존슨도 맥길로이-폴터에 1홀 차로 졌지만, 버바 왓슨-심슨, 더스틴 존슨-매트 쿠차가 승점을 보태는 등 미국이 유럽팀을 따돌렸다.
한편 셋째 날 경기는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세에 몰린 유럽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닉 콜사르츠(벨기에)가 타이거 우즈-스티브 스트리커조를 1홀차로 이기며 견제했지만 마지막 조에서 미국의 더스틴 존슨-맷 쿠차 조가 유럽의 저스틴 로즈-마틴 카이머(독일)조를 3&2로 제압하고 첫 날 승부를 미국 승리로 이끌었다.
미국이 먼저 웃었지만 기대를 모았던 ‘골프황제’ 우즈는 이날 2경기에서 모두...
미국팀은 올시즌 3승을 거둔 타이거 우즈를 필두로 제이슨 더프너, 키건 브래들리, 웹 심슨, 버바 왓슨, 제크 존슨, 맷 쿠차, 필 미켈슨 등 라이더컵 포인트 상위 8명과 스티브 스트리커, 짐 퓨릭, 브랜트 스니데커, 더스틴 존슨 등 단장 추천 선수 4인이 팀을 구성했다. 라이더컵 랭킹 15위인 존슨이 랭킹 9위와 12위인 헌터 메이헌과 리키 파울러를 제치고 뽑힌 점이...
폴 로리(스코틀랜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페테르 한손(스웨덴), 마르틴 카이머(독일) 등의 선수를 확정했다.
◇라이더컵 미국대표팀
▲단장= 데이비스 러브 3세
▲선수= 타이거 우즈, 웹 심슨, 제이슨 더프너, 버바 왓슨, 스티브 스트리커, 키건 브래들리, 매트 쿠차, 더스틴 존슨, 잭 존슨, 브랜트 스니데커, 필 미켈슨, 짐 퓨릭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매트 쿠차(미국)와 펑샨샨도 이 퍼터를 사용한다.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프 투바 하이브리드 투어’ 퍼터는 서희경이 우승하면서 일명 ‘서희경 퍼터’로 불리고 있다. 라이프의 대표작이다.
강점은 헤드뒷면에 2개의 바가 있어 관성모멘트가 뛰어나 일정한 스트로크를 가능케 해준다. 또한 롤 그루브와...
마스터스 챔피언 매트 쿠차, 올 시즌 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리키 파울러를 비롯해 헌터 메이헨,이시카와 료 등 쟁쟁한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
코리안 군단은 총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 주 만에 그린에 복귀한 배상문을 비롯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선전한 나상욱이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또한 슈퍼루키...
우승이 기대됐던 케빈 나(2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에서 매트 쿠차(34·미국)에게 우승을 헌납했다.
전날 1타차 선두였던 케빈 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220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무려 4타를 잃어 합계 8언더파 280타(67-69-68-76)...
케빈 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22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어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며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67-69-68)로 매트 쿠차(미국)를 1타차로 제쳤다.
지난해 우승자 최경주(42ㆍSK텔레콤)는 컷오프됐다.
지난해 PGA투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이로써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내며 잭 존슨, 매트 쿠차(이상 미국) 등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지난해 PGA투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2004년 PGA 데뷔 후 첫 승을 올렸던 케빈 나는 거액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 한명의 코리안 브라더스 위창수(41ㆍ테일러메이드)도...
1, 2라운드에서 최경주는 10번홀에서 존슨 와그너, 매트 쿠차(이상 미국)과 한조를 이뤄 티오프한다.
최경주는 올 들어 8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 본선진출, 마스터스에서 한번 컷오프당했다. 유일하게 개막전인 현대토너먼트에서 공동 5위를 차지했을뿐 대부분 20위권밖이다.
기록면에서도 신통치가 않다. 현대토너먼트에서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미켈슨은 합계 8언더파 280타(74-68-66-72)타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매트 쿠차(미국)과 공동 3위에 그쳤다.
2010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우스투이젠은 2번홀(파5)에서 알바트로스 기록은 그저 행운으로만 남았다. 아이언으로 두번째 샷한 볼은 그린앞에 떨어져 40야드 이상의 거리를 구르고 굴러 핀에 파고 들었다.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왓슨은 13번홀부터...
16위에는 찰 슈워젤(남아공)이 올랐고 매트 쿠차(미국), 헌터 메이헌(미국),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각각 17,19,20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은 34위에,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52위에 자리했다.
한편 PGA 투어가 선정하는 '2012년에 주목할만한 최고의 골프 선수' 1위는 30일 PGA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