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과거와는 달리 ‘부어라 마셔라’ 하는 술자리는 많이 줄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술은 송년회 필수 아이템이다. 지인들과 친목을 다지는 골프 후에도 술을 곁들인 뒤풀이 모임이 빠지지 않는다. 평소 술을 잘 마시지 않던 사람도 분위기에 휩쓸려 과음을 하기 십상이다. 반복적이고 과도한 음주에는 몸을 크게 해치는 건강 복병이 늘
최근 진료실을 찾은 아마추어 골퍼 최성훈(38세) 씨. 지난 주말 추운 날씨에도 야외 라운딩을 나갔다가 눈이 너무 시려 제대로 공을 치지도 못했다며 병원을 찾았다. 빨갛게 눈이 충혈되고 흰자에 통증이 생겨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라는 얘기였다.
흰자가 충혈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으로 인해서 눈이 충혈될 수도 있고,
지난주 진료실을 찾은 박현석(45세, 가명)씨는 요즘 들어 시야가 자주 흐려져 일상생활에 불편이 많을 뿐만 아니라 골프 성적도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점점 노안이 오는 것은 제쳐두고라도 원래 잘 보이던 먼 거리가 잘 보이지 않았다. 검사해보니 안구건조증이 심해 눈물층이 깨지며 굴절률이 변한 탓이었다. 또한 흰자가 주름져 있는 결막이완증이 관찰됐다.
무덥고 습하던 장마가 끝났다. 종일 비 내리는 날씨가 원망스러웠던 골프 마니아들은 날이 개자 필드로 나가기 시작했다. 화창한 날씨는 좋지만 입추가 지나도 꺾이지 않는 더위는 이길 수 없다. 한번 라운드를 나가면 기본 5시간 동안 햇볕을 맞으며 볼을 치게 되니 휴대용 선풍기, 아이스팩, 선크림 등 폭염에 단단히 대비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눈도
지난주 진료실을 찾은 최진현(가명, 44세) 씨는 극심한 안구건조증으로 눈을 뜨기 힘들어, 좋아하는 골프는 물론 사무 업무에도 불편이 크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매일 여덟 시간씩 여름에는 흔히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덜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대부분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틀어져 있는 건조한 실내에서 생활해 여름에도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
국내에 유입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0명 중 8명은 동남아시아 여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3월 이후 국내에 유입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1명을 조사한 결과 76%인 16명이 동남아시아 여행 도중 감염됐다고 26일 밝혔다.
필리핀 8명, 베트남 4명, 태국 3명, 몰디브 1명이었다. 나머지 5명은 브라질, 도미니
여름철은 연중 가장 많은 눈병 환자들이 몰리는 시기다. 야외 라운딩이나 근교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잦은 주말 이후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다. 손을 자주 씻기 어렵고 사람들과 접촉하며 병원균이 옮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세균이 활개치기 좋은 고온 다습한 여름에는 유행성 결막염이 퍼지기 쉽다. 보통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잘 생기는 질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라는 노래가 히트했던 것처럼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는 것은 각자의 인생에 있어 큰 사건이다. 주변 지인들을 보면 앞자리가 4와 5로 넘어갈 때 특히 건강에 신경 쓰는 분들이 많다. 노화가 가속되는 중년으로 접어들며 허리, 무릎 등 질환이 심해지고 소화불량이나 만성피로에 시달리기 쉽기 때문이다. 눈 건강도 마찬가지다. 최근 건강보험관
연일 좋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햇빛이 밝아 라운딩 나가기에도 딱 좋은 때다. 한번 라운딩을 나가면 5시간은 기본으로 야외에 있어야 하니 평소 실내에서만 지내느라 쬐지 못했던 햇볕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 더욱 좋다.
하지만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 햇빛 아래에 오래 있으면 피부가 빨갛게 타고 껍질이 벗겨지듯이 눈도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화상을
황사, 꽃가루 등이 발생하는 봄·가을철에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결막염 환자 5명 중 1명은 10세 미만 소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1~2015년 건강보험 진료정보를 분석한 결과 매년 180만 명이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진료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을 감싸고 있는 결막에 알레르기
한국소비자원은 시판되는 ‘속눈썹 접착제’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함량을 시험한 결과, 절반이 넘는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하지만 제품에 함유된 유해물질 시험검사 결과, 조사대상 20개 중 11개(55.0%)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등의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양이 검출됐다. 속눈썹
요즘 같은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혈관계 질환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심근경색, 협심증 등 다양한 뇌질환이나 심장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
눈도 예외는 아니다. 눈에는 미세혈관이 밀집해 있는데, 망막으로 가는 혈관이 수축되거나 막혀 혈액순환 장애인 망막혈관폐쇄가 발생할 수 있다. 눈 중풍이라고도 불리는 망막혈관폐쇄는 겨울철에 예고없이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2016년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어지러운 시국 때문에 마냥 즐거운 연말은 아니지만 가는 해와 오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주말마다 각종 모임이 즐비하다. 지인들과 친목을 다지는 골프 후에도 술을 곁들인 뒤풀이 모임이 빠지지 않는다.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량이 늘어나기 쉬운 시기다. 지나친 음주는 몸 어느 기관에든 좋지 않겠지만, 특히 눈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9일 고(故) 이인원 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의 빈소를 다시 찾아 주위를 숙연케했다. 여전히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 1년 넘게 지속된 경영권 분쟁과 지난 6월 이뤄진 검찰의 대규모 압수수색과 수사에도 꿋꿋하게 버텼던 그였지만, 이 부회장의 죽음 앞에서는 한 없이 무너졌다. 비통함을 감추려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였다.
정식 조문 이틀째를 맞이한 28일 고(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빈소에 '롯데맨'들과 정재계 인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긴 침묵 속 애도와 조용한 눈물만이 장례식장을 휘감고 있다.
신헌 전 롯데쇼핑 대표는 전날 故이인원 부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이후 이날 정오 경에도 다시 빈소를 찾았다. 노신영 전 국무총리도 이날 12시 47분께 빈소를 찾아
정식 조문 이틀째를 맞이한 28일 고(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빈소에 '롯데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침묵 속 애도와 조용한 눈물만이 장례식장을 휘감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신헌 전 롯데쇼핑 대표는 전날 故이인원 부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이후 이날 정오 경에도 다시 빈소를 찾았다. 노신영 롯데그룹 총괄고문(전
정식 조문 이틀째를 맞이한 고(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빈소에 '롯데맨'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긴 침묵 속 애도와 조용한 눈물만이 장례식장을 휘감고 있다.
28일 아침 8시부터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부회장의 빈소에 롯데알미늄, 롯데마트, 롯데렌탈, 롯데건설 등 롯데그룹 계열사 8곳의 임직원이 잇달아 방문했다.
롯데그룹의 '정신적 지주'로 통했던 고(故) 이인원 부회장(정책본부장)의 조문이 2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롯데 계열사 임원진 등 조문객들의 방문이 침통한 분위기 가운데 조용히 이어지고 있다.
오전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롯데계열사 사장단들의 합동 조문이 끝난 후부터는 빈소 분위기가 한산한 상태다.
신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37분경
롯데그룹은 27일 고(故) 이인원 부회장(정책본부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오전 9시37분 이 부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레식장 3층 30호실을 찾았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들어선 그의 얼굴은 빨갛게 상기됐고, 충혈된 눈에는 눈물이 맺힌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