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입장을 보인 직후 다른 지역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면서, 스탠드스틸과 백신 일제접종을 결정한 방역당국은 자체적으로 설득력을 잃게 됐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자연적으로 소강할 때까지 역대 최대 피해를 낸 정부의 안일한 태도가 여전하다는 비판은 축산업계 안팎으로 더 거세지고 있다.
SK그룹이 농수축산업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한 사업 영역 확대를 고려 중이다. 이를 위해 중국 축산업체 지분 투자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 지주사인 ㈜SK는 중국 소 전문 축산업체인 ‘커얼친우업(科爾沁牛業)’ 지분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그동안 지주회사 차원에서 바이오·제약 등...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횡성축산업협동조합과 제휴, 업계에서 처음으로 1등급 이상 횡성한우 소고기를 사용한 도시락을 개발했다.
이 도시락은 한우 불고기뿐 아니라 전과 너비아니, 새송이 볶음 등 일곱 가지 반찬이 들어있다. 가격은 5000원이다.
아울러 CU는 횡성한우 버거(3500원), 횡성한우 불고기 김밥(3000원), 횡성한우 삼각김밥(1200원) 등 횡성한우...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횡성축산업협동조합과 업무제휴를 통해 업계 최초로 횡성 한우를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식 개발에 주력해왔다. 도시락 등 편의점 간편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엄 원재료를 통해 가성비를 제고할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CU(씨유) 횡성 한우 간편식’ 4종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현대건설은 향후 식량산업이 유망할 것이라고 내다본 고(故) 정주영 회장의 뜻에 따라 설립한 계열사인 현대서산농장을 통해 농업과 축산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울러 원전·신재생·오일 샌드(Oil Sand) 등 신성장 동력사업 진출에 힘쓰는 한편, 민자발전(IPP), LNG 관련사업, 자원개발 연계 인프라시설 개발, 해외부동산 개발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다양한 레저수요에 맞춰 승마체험을 활성화하고, 말이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말생산농가 확대, 말의 산업적 가치고양, 승마기반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경마를 통해 얻은 수익이 국가와 축산업 발전은 물론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육계협회 설립 초대총무와 양계협회 이사,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 감사, 포천시 양계지부장, 경기 산란지부 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2014년 3월 양계협회장에 당선돼 내년 2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근원적인 AI 대책 수립에 기여한다는 각오다.
축산업계에서는 지금껏 AI 피해를 입지 않은 예방 전문 ‘가금통’으로 불린다.
축우 시장이 약 300만두(2015년 기준)이며, 세계적으로는 14억두(2014년 기준)라고 추정하고 있다.
최혁 인포마크 대표는 "IoT 기술을 통해 좀 더 편리한 생활을 만들겠다는 사업방향에 따라 키즈폰, 스마트토이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도 IoT기술의 활용영역을 축산업까지 확대해 축산농가의 관리 효율성을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진청 축과원 오성종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바이오 이종장기용으로 개발한 돼지의 기술 가치를 인정받아 산업화의 물꼬를 텄다는 점, 그리고 먹거리로만 인식되던 축산업의 고부가 산업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오 원장은 “앞으로 국내 바이오 이종장기 이식 분야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초기반 기술 개발 및 인프라...
축산 분야에서는 한우를 포함해 다양한 소포장 알뜰세트 상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식육즉석가공업의 고기함량 표기방식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축산업계는 육함량 표기사항 간소화와 해외 경진대회 수상내역 표기 등을 농림부에 요청했다. ‘돼지족발 앞다리 45%, 뒷다리 55%’ 식의 까다로운 함량 표기를 족발 100%로 완화해 원재료의...
‘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가 11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가운데 구직자들이 안내 책자를 살펴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축산농가의 고령화로 성장 동력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축산과 수의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고 미래 축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가 11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가운데 구직자들이 채용상담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축산농가의 고령화로 성장 동력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축산과 수의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고 미래 축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가 11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장이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축산농가의 고령화로 성장 동력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축산과 수의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고 미래 축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가 11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가운데 구직자들이 채용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축산농가의 고령화로 성장 동력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축산과 수의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고 미래 축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농·축산업계의 반발에 중앙회장 선출제도, 축산특례 조항 등 농협법 주요 개정안을 대부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5월 입법 예고한 농협법 개정안을 수정·보완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당시 부정선거 논란이 이어져 온 농협중앙회장의 선출 방식을 호선제로 전환하고, 중앙회의 경제사업을 경제지주로 이관하는 한편...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논란이 커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김영란법)과 관련해서는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와 축산업 하시는 분들 어업 종사자들과 식당업, 관광업 하는 분들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있다”면서 “야당과 협의해서 보완하고 시정할 것은 적극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고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근 김영란법 수정에 대한 반발...
SK그룹과 세종혁신센터는 스파트팜을 스스로 생육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선하고, 농업뿐만 아니라 수산업, 축산업, 임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적용한 메기 양어장도 선보일 계획이다.
시범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은 농산물의 종류와 출하를 사전에 기획해 기존보다 유리한 가격에 생산·유통...
농식품 모태펀드 투자 대상은 농림축산업에 ICT를 접목하거나 시설신축 및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제고를 도모하려는 경영체이며, 출자비율은 조합 약정 총액의 80% 이내에서 가능하다. 존속기간은 8년을 원칙으로 하되, 5년 이상 10년 이내(2년 이내 연장 가능)로 규정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스마트 팜 전용 모태펀드 조성 이외에도 지난 6월 크라우딩펀딩...
유통업계는 실망감을, 축산업계는 시행 여부가 결정되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헌재는 28일 대한변호사협회와 한국기자협회 등이 제기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에서 4개 쟁점에 모두 합헌 결정을 내렸다. 헌법소원을낸 3개 단체 가운데 기자협회의 청구는 각하했다.
헌재 결정에 따라 김영란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