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서해개발주식회사로 출발한 SK임업은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산림사업을 통해 국가 산림녹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산간 오지대의 비경제임야를 확보해 국내·외의 우수 품종을 선정하고 조림한다는 목적으로 세워졌다.
이후 40여 년 동안 충북 충주와 충남 천안 등에 4000여ha(약 1200만 평) 규모의 조림지를 세우고 녹색사업을 추진해 왔다....
SK그룹의 ‘신입사원과의 대화’는 1979년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신입사원들에게 그룹의 경영 철학과 비전 등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시작한 뒤 올해로 39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최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SK의 ‘딥 체인지(Deep Change)’를 위한 ‘사회적 가치’와 ‘공유인프라’라는 화두를 짊어지고 나갈 사실상의 첫 세대”라며 소명의식을...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에서 고 최종현 회장, 최태원 회장으로 이어지는 혁신 정신으로 직물회사로 시작했던 SK는 정유사를 넘어 통신·반도체 등 첨단을 걷는 회사로 우뚝 섰다.
SK그룹은 오는 1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선영에서 최종건 전 회장의 44주기 추모식을 연다. 이 자리에는 차남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3남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고(故) 최종현 SK 회장은 1974년 사재를 출연해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 지속적인 인재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최 회장은 “재단이 제공한 혜택은 SK가 아니라 ‘국가와 사회’에 돌려 줄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재단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미국 등 선진국의 세계 최고 수준 교육기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태원 SK 회장도 재단...
최 회장은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2대에 걸쳐 한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 상을 수상했다. 부시 전 대통령 역시 아버지인 조지 H. W. 부시 전(前) 대통령에 이어 이 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선친의 유지인 장학사업과 학술교류로 한미 양국 발전에 기여하고, 선친에 이어 고등교육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밴 플리트상까지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에 이은 2대째 밴 플리트 상 수상이다.
최 회장은 ‘음수사원’(飮水思源·우물을 먹을 때 우물을 판 사람의 수고를 생각하라)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선친이 일궈놓은 업적을 이어받은 제가 작고 보잘 것 없는 공으로 대(代)를 이어 상을 받아 송구스럽다”며 “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최 회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현지...
이건희 당시 삼성그룹 회장, 고 최종현 당시 선경그룹(SK) 회장, 신격호 당시 롯데그룹 회장, 고 정주영 당시 현대그룹 회장, 구자경 당시 럭키금성그룹(LG) 회장, 고 조중훈 당시 한진그룹 회장 등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1983년 버마 아웅산 폭발사고 유가족을 지원한다며 ‘일해재단’이라는 공익법인을 만들었고, 재벌들부터 600억 원에 달하는 기금을 거둬들였다....
한 때는 고(故) 이병철 삼성회장, 고 정주영 현대회장, 고 최종현 SK회장, 구자경 LG명예회장 등 한때 한국 경제를 주름잡았던 재계 주요 인물들이 전경련의 회장직을 도맡을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1960년대 경제개발기에는 울산공업단지와 종합무역상사의 설립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산업발전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1970년대에는 은행 민영화를...
선친인 고(故) 최종현 회장에 이어 이 상을 받으며 최초로 부자(父子)가 모두 밴 플리트 상을 받게 됐다.
미국의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는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60주년 기념 행사에서 최 회장에게 밴 플리트 상을 수여했다. 밴 플리트 상은 코리아소사이어티가 한국 전쟁 당시 미 8군 사령관을 지낸 고 제임스 밴 플리트...
최 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 최초로 부자(父子)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최 회장의 부친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도 지난 1998년 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미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998년 밴 플리트 상을 받았다.
그러나 최 회장의 부친인 고 최종현 회장은 최 회장에게 이공계열 진학을 권했다고 한다.
경제의 기본원칙은 ‘합리(合理)’라며 경제를 잘 알기 위해서는 ‘理’, 즉 물리나 화학, 생물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는 최 전 회장의 평소 지론 때문이었다.
이에 최 회장과 최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고려대 물리학과에 나란히 진학하게 된다....
특히 ‘기업의 존재 가치는 이윤 극대화’라는 최종현 회장의 경영 이념을 이어받아 명시됐던 ‘이윤 창출’이라는 문구를 과감하게 정관에서 삭제했다. 대신 최태원 회장이 꾸준히 강조해온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문구를 넣었다.
최 회장이 강조한 ‘행복’은 SK그룹의 경영철학으로, 최근 개정한 SKMS의 핵심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10월 CEO 세미나 때 SKMS...
‘신입사원과의 대화’는 1979년 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기업 경영철학 등을 설명하기 위해 시작한 이후 올해로 38년째 이어진 유서 깊은 행사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신입사원들에게 “성공을 해서 즐기고 누리는 것은 좋지만, 이를 위해 경쟁, 물질, 권력 등에 중독되면 오히려 행복에서 멀어지게 된다”며 ‘행복한 성공’을 추구할 것을...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 출범한 이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뒷받침하며 산업화를 주도하고 초대 회장인 고(故) 이병철 삼성 명예회장을 비롯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고(故) 최종현 SK그룹 회장,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등이 전경련 회장을 맡았을 때까지는 그랬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전경련의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정권마다...
이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1974년 사재를 털어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한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사회공헌 철학과 맥을 같이한다.
SK는 이 같은 선대 회장의 뜻을 받들어 ‘인재양성’의 기틀을 만드는 것을 사회공헌의 핵심 철학 중 하나로 삼았다. 43년 전인 1973년부터 ‘장학퀴즈’를 후원해 왔으며 한국고등교육재단도...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동생 최재원 수석 부회장이 4년 만에 부친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묘소를 찾을 예정이다.
23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과 최 부회장은 고(故) 최종현 회장의 18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26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선영을 방문해 성묘할 계획이다.
이날 성묘에는 두 형제를 비롯해 가족,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최 부회장은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차남으로 최태원 회장의 친동생이다. 최 부회장은 최태원 회장과 SK그룹 계열사의 펀드 출자금 465억 원을 횡령해 선물옵션 투자에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4년 2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형을 받았다.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지난 20일 회의를 열어 최 부회장의 형 집행률이 92%를 넘었고 모범적인 수형 생활을 해 온...
SK그룹은 최종건 회장이 48세의 젊은 나이에 폐암으로 별세하면서 동생인 최종현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이후 최종현 회장도 갑작스럽게 별세하자 SK家 2세들은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를 위해 모든 지분상속을 최태원 회장에게 몰아줬다.
이 때문에 재계에서는 지배구조 재편 작업과 함께 사촌경영과 형제경영 등 명확한 교통정리가 이뤄질 것으로...
최 회장은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에 이어 한국고등교육재단이 선발한 해외유학 장학생과 매년 만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줄 것으로 강조해 오고 있다. 최 회장이 매년 SK그룹 신입사원들과의 대화 자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것이나 한국고등교육재단 선발 장학생들과 만나는 것은 인재육성만큼은 최고경영자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철학이 담겨...
SK그룹 경영기획실 사장, SK텔레콤 대표이사 부회장, SK구조조정본부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친 손 회장은 1998년 고(故) 최종현 회장이 급작스럽게 타계했을 때 전문경영인으로서는 처음으로 SK그룹 전체를 총괄하며 2004년까지 최태원 SK회장과 함께 전문경영인과 대주주간 ‘파트너십 경영’모델을 선보였다.
손 회장은 2003년 제28대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