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주재 프랑스 총영사관은 우한에 거주하는 자국민을 버스에 태워 인근 후난성 창사시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호주 역시 우한에 체류 중인 자국민을 밖으로 내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한국 정부 역시 우한에 갇힌 국민을 위해 전세기 수요조사에 나섰으며 현지 교민 400명...
26일 주 우한 총영사관은 전날까지 우한 지역 교민들을 상대로 철수 전세기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400명 이상이 전세기 탑승 의사를 밝혔다.
현재 정부는 중국 측과 전세기 운영 여부를 협의 중이지만 아직 투입을 확정 짓지는 못한 상태다.
미국 등 다른 나라들도 우한의 자국민 철수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은 25일...
우한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우한에 머물러 있는 500여 명의 유학생과 교민 등을 대상으로 전세기 이용에 대한 기초 수요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들의 귀국 후 방역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중에선 우한 폐렴 확진자나 의심 환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부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우한 폐렴' 관련...
사우디 비판 칼럼을 자주 기고해온 카슈끄지는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사우디 총영사관을 방문했다가 살해됐는데 그 배후에 빈 살만 왕세자가 있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돼 왔다.
가디언은 “미래의 사우디 국왕이 될 빈 살만 왕세자가 미국의 최대 부자를 대상으로 한 해킹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에 월가부터 실리콘밸리까지 미국 전역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검찰은 한 전 수석이 고베 총영사 자리를 제안하며 경선 포기를 종용한 것으로 의심한다.
임 전 위원은 친분 있는 청와대·여권 인사들에게 자신이 먼저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제안한 적은 있지만 경선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달 19일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가면서 "한병도 수석이 '꼭 오사카로 가야겠냐'면서 '고베는 어떻나'고 말한 적은 있는데 이...
임동호(51)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일본으로 출국한 지 나흘만인 28일 부산항을 통해 귀국했다. 임 전 최고위원은 경선 포기 대가로 청와대 고위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임 전 최고위원은 이날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검찰 수사를 피할 이유가 없고, 이제까지도 다 응했다"며 도피...
이어 "주호찌민총영사관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의 관련 책임자와 유선 접촉한 결과 용의자가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주호찌민총영사관은 현지 공안을 방문해 용의자 검거에 따른 수사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면서 "용의자와의 영사면담 및 부상한 피해자...
미국 워싱턴포스트(WP) 칼럼니스트였던 카슈끄지는 지난해 10월 2일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 개인 용무로 들렀다가 사우디 정부 소속 ‘협상팀’에 잔인하게 살해됐다. 카슈끄지는 미국에 거주하면서 사우디 왕실을 비판하는 글을 쓰고 발언한 유력 언론인이었다.
이 살해 사건의 배후가 무함마드 왕세자라는 의혹이 강력하게 제기됐지만, 사우디 정부는...
임 전 최고위원은 불출마를 전제로 일본 오사카 총영사를 원했으나, 청와대는 고베 총영사를 역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직선거법 제57조5는 '경선에 참여한 후보를 사퇴하게 하는 대신 공사의 직을 제공하거나 의사표시하거나 제공을 약속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고 규정돼 있다. 특히 이를 지시ㆍ권유ㆍ요구ㆍ알선한 자도...
'세관상호협정' 개정 및 '사회보장협정' 체결을 위한 협의를 긴밀히 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푹 총리는 한국의 다낭 총영사관 신규 개설 역시 환영했다. 미래 상생번영을 위해서는 양측이 인적교류 확대와 함께 교육‧보건‧환경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자리에는 김형태 주첸나이총영사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이사 등 롯데그룹 관계자, 라메쉬 산탄남(Ramesh Santhanam) IITM 리서치파크 최고혁신책임자 및 교수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 진출한 10개 회사는 각사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 롯데 임원진 및 IITM 교수진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는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김창남 주광저우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이 참석해 아시아나항공과 시후실험학교의 자매결연을 기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31번째 중국-아름다운 교실을 통해 학교 내 도서관을 새롭게 조성하는 공사를 지원하고 총 700여 권의 책을 기부했다.
시후실험학교 건물 복도에 조성된 개방형 도서관 개관을 통해...
한편 지난 15일 서울고등법원 행정10부(한창훈 부장판사)는 유승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1심 판결을 파기한다. 원고가 2015년 제기한 사증 발급 거부 취소 소송 원고 패소 판결을 취소한다"라고 선고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유승준의 승소에 대해...
기아차 미국 조지아공장 10주년 행사에는 정의선 부회장,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주 주지사, 드류 퍼거슨(Drew Ferguson) 연방 하원의원, 김영준 주애틀랜타 총영사를 비롯해 현지 정관계 인사, 기아차 임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2006년 10월 기공식을 하고 3년 1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09년 11월 쏘렌토를 생산하며 본격 가동에...
법원이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ㆍ43)의 한국 비자발급을 거부한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의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유 씨가 17년 만에 우리나라에 입국할 가능성이 열렸으나 외교부가 대법원에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비자발급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서울고법 행정10부(재판장 한창훈 부장판사)는 15일...
이후 대한민국 입국이 금지됐고,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비자인 F-4를 신청했지만 LA 총영사관이 이를 거부했다.
유승준은 2015년 10월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7월 대법원이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해당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한 바 있다.
이날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 행정10부에서는 유승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이 열린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1월 입대를 3개월 앞둔 시점에 미국으로 출국한 뒤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병역 기피 의혹이 일자 병무청은 유승준에 대해 입국 금지를 요청, 법무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