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질병청은 이번 실외마스크 의무 해제가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아예 불필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3일 브리핑에서 "과태료를 부과하는 국가 차원의 강제적 조치를 해제한 것으로 실외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해졌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며 "상황에 따른 개인의 자율적인 실천이...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5792명으로 사흘째 2만 명대에 머물렀다.
최근 확진자 증가세 둔화에는 집단면역 효과가 반영됐다. 질병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이 수행한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조사(1차, 9901명)’ 결과를 보면, 우리 국민의 항체 양성률은 97.38%로 나타났다. 이 중 자연감염에 의한 항체 양성률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스카이코비원의 3·4차 추가접종에 대한 질병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부터 추가접종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코비원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으로부터 개발비를 지원받았고,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와 공동 개발했다. 면역반응 강화 및...
유행기준 초과는 질병청이 유행기준인 의사환자분율을 기존 5.8명에서 4.9명으로 강화한 데 따른 것이지만, 의사환자 증가 속도를 고려하면 조만간 기존 유행기준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계절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9월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건 이번이 최초다. 예년에는 11~12월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질병청은 유행기간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 시설에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또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질병청은 "21일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들이 연령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계절독감 의사환자 발생은 2020년 10주차 유행기준 아래로 떨어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됐으나, 올해 7월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특히 36주차 이후(8월 28일~)에는 유행기준에 근접한 수준까지 의사환자가 늘었다.
질병청은 최근 의사환자 증가, 계절독감이 유행하지 않던 2년간 인구집단 내...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8월 27일 현재까지 683명(4명 사망)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629명(4명 사망) 보다 환자가 8.6% 증가했다. 특히, 털진드기는 10월 초부터 개체 수가 급증해 11월 중순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해당 시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병은 진드기가 서식하는 산야에서 쯔쯔가무시균에 폭로되어 발병하는...
건강 취약계층은 대상군별로 권고기준에 맞게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1573명으로 사흘 만에 10만 명을 밑돌았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555명으로 전날보다 14명 줄었다. 단, 신규 사망자는 112명으로 37명 급증했다. 4월 29일(136명) 이후 125일 만에 최다치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이번 주 정도까지가 아마도 (유행)정점을 찍고 앞으로 서서히 감소할 것”이라며 “그것이 처음에 질병청에서 발표했던 수리 모델링에 근거한 자료였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9046명으로 전날보다 5만1898명 줄었고, 이틀 연속 전주 대비 감소세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관련성 의심질환에 ‘이상자궁출혈’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모든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빈반월경과 과다출혈월경 등 ‘이상자궁출혈’이 나타난 대상자는 피해보상 신청 후 심의결과에 따라 1인당 최대 50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이하 보상위원회)는 16일 제15차 보상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질병관리청에 질의한 ‘중국 인수 공통 감염병 대응 계획’에 따르면 질병청은 랑야 헤니파바이러스에 대해 “심각한 질병은 아니며 위험성이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중국 산둥성과 허난성에서 랑야 헤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35건으로 보고됐다....
앞서 질병청은 유행 정점기 최대 15만 명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망자는 50명 추가됐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도 402명으로 38명 늘었다. 사망자가 50명대를 기록한 건 5월 22일(54명) 이후 80일 만이다.
병상 가동률은 추가 확보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37.8%, 준중증환자 병상은 58.1%,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44.8...
질병청은 “이부실드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감염은 93%, 중증 및 사망은 50% 감소하는 등 예방효과가 우수하다”며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이부실드로 추가적인 보호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약대상 기준은 △투약예정일 기준, 최근 7일 이내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없고 △만 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입니다. 면역억제제 치료...
앞서 질병청은 유행 정점기 최대 15만 명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확진자 규모는 정점 예상치를 웃도는 규모이자, 4개월여 만에 최다치다.
사망자는 50명 추가됐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도 402명으로 하루 새 38명 늘었다. 위·중증환자는 9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병상 가동률은 추가 확보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가천의대 연구팀이 예측한 11만 명과 질병청이 예측한 19만 명의 중간값이다. 당시 예측에는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던 지난주 초까지 상황이 반영됐으나, 주 후반으로 가면서 증가세가 다시 가팔라지고 있다. 정점 구간에서 확진자도 정부 예측을 빗나갈 가능성이 크다.
임 단장은 “그 당시에 감염재생산지수(Rt)가 감소하고, BA.2.75(오미크론 하위변위)의...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4일 브리핑에서 “(정점기) 약 11만 명(가천의대 예측)에서 19만 명(질병청 예측), 중간값으로 본다면 15만 명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주 주말부터 다시 확진자 증가세가 가팔라지면서 예측은 또 다시 빗나갈 가능성이 커졌다. 사망자와 위·중증환자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40명 추가됐고...
반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노바백스에 대한 매출이 생산 일정에 맞춰 정상적으로 인식되고, 스카이코비원의 부스터샷 국내 결과(질병청)가 예견돼 있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연간 매출 9370억 원, 영업이익 4200억 원으로 전망했다. 업계는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의 글로벌 공급이 본격화되면 매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상반기 실적 발표...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4일 브리핑에서 “(정점기) 약 11만 명(가천의대 예측)에서 19만 명(질병청 예측), 중간값으로 본다면 15만 명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주 주말부터 다시 확진자 증가세가 가팔라지면서 예측은 또 다시 빗나갈 가능성이 커졌다.
사망자와 위중·중증환자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40명...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4일 브리핑에서 “(정점기) 약 11만 명(가천의대 예측)에서 19만 명(질병청 예측), 중간값으로 본다면 15만 명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방역당국은 8월 말 하루 확진자가 최대 2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하루 확진자 30만 명 대응을 목표로 방역·의료체계를 준비해왔다.
다만, 최근 상황은...
질병청은 2016년 원숭이두창 검사법을 확립했으며 올해 유럽 등을 중심으로 원숭이두창 유행이 번지자 즉시 검사 체계를 정비한 바 있다. 이번 진단검사기관 확대는 지역사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질병청은 전국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검사법 교육을 했으며 검사능력 확인 평가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