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조는 중노위로부터 ‘조정 중지’를 통보받아 파업권을 얻었고, 현대차 노조는 중노위 조정이 끝나는 이날부터 합법적인 파업요건을 확보한다. 현대차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올해 파업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약 33만 대 가량 판매가 감소한 현대·기아차에게 노조 파업은 뼈 아프게 다가올...
앞서 노조는 지난 3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한 결과 지난 13일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았다. 다음 단계인 이번 파업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과반 이상이 찬성표를 던질 경우 노조는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투표는 지회 소속 조합원들의 근무 시간 등 특수성으로 인해 다른 날짜와 시간에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간 온도차는 분명하다....
오는 13일 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이 나오는 대로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GM노조도 올해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 성과급 통상임금의 500% 지급, 주간 연속 2교대 등을 요구하며 오는 10일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GM은 지난달 30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며 중노위에 쟁의조정신청을 냈고, 6일 부터 이틀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여부를 결정하는...
이어 한 위원은 "중노위가 관계기관에 역할이 굉장히 지대한데, 비정규직 차별과 관련한 것은 섭섭하다고 할 만하다"며 "차별시정 관련한 처리 건이 연간 130∼140건밖에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한 위원은 산업인력공단 업무보고에서는 "인생 이모작, 삼모작까지 이야기한다"며 "사람이 노동하면서 자기가 원래 했던 일을 할...
원래 2일 (단체행동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중노위가 조정을 한 차례 더 갖기로 해서 밀렸다”면서 “오는 8일 마지막 3차 조정 결과 후 추가 교섭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씨티은행은 지난달 점포를 133곳에서 32곳으로 줄이면서 통폐합되는 점포의 직원은 고객가치센터와 고객집중센터로 옮긴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2일부터 일반 직원을...
하지만 중노위는 해고가 정당하다고 결정했다.
조 씨는 중노위 결정에 불복해 2012년 소송을 냈다. 징계 사유로 삼은 직원정보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용도로만 사용했는데, 이미 직원끼리 자유롭게 공유되는 정보를 사용한 것에 불과하고 매입·매출 전산거래원장 역시 영업활동에 유용한 정보가 아니라는 게 조 씨의 입장이었다. 조 씨는 특히 소송을 통해 정의당...
A씨가 부서장 종합평가에서는 ‘탁월’ 평가를 받았으나 상대평가인 근무성적평가에서는 524명 중 344등으로 요건에 미달한 것이다. A씨는 “평가제도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없다”며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냈고, 중노위는 지난해 8월 이를 받아들였다. 회사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다.
조정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며 “성과연봉제 역시 조직문화를 파괴하면서까지 연봉 조금 더 받겠다고 도입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노조 측은 이번 임단협 1차 결렬로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한 상태다. 중노위 최종 결과에 따라 추후 교섭을 진행할 지, 최종 결렬에 따른 파업 등 합법적인 쟁의권을 가동할 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22일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에 따르면 중노위는 오늘로 예정돼 있던 최종 협상안 제시일을 사흘 앞당긴 지난 18일 진행했다.
당시 중노위는 임금협상 조정안으로 기본급 1.5%의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사측과 노조 측 모두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의 경우 임금 동결을 요구한 가운데 노조 측은 앞서 임금협상을 마친 GS칼텍스의 인상 수준 1.7% 이상의 인상을...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을 개시하는데, 실패 시 중노위 위원장은 중재재정을 내릴 수 있다. 이는 단체협약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 노사가 교섭자율권을 잃게 된다는 얘기다.
부담을 느낀 건 노조뿐만이 아니다. 사측 역시 '안티 현대차' 분위기를 잠재우기 위해 한 반 짝 물러섰다. 현대차는 지난달 30일까지 벌인 노조 파업으로 생산차질 누계가 14만2000여 대ㆍ...
그럼에도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중노위 위원장은 중재재정을 내릴 수 있다. 중재재정은 단체협약과 같은 효력을 가지며, 이후 쟁의행위는 불법이다.
지금껏 긴급조정권이 발동된 사례는 1969년 대한조선공사 파업, 1993년 현대차 노조 파업, 2005년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파업 및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 등 총 4차례다. 대만에 수출할 어선 20척의 납품이 미뤄지는...
노조는 앞서 지난달 20일 조정신청을 했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에 따라 중노위는 10일간 2차례 조정회의를 열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파업을 해도 불법이 아닌 것으로 돼 노조는 이르면 다음 주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할 전망이다. 노조는 지난달 17일 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 발생을 결의한 데 이어 지도부를 쟁의대책위원회...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을 가결시키고 중노위에 조정신청을 내 파업 준비를 사실상 마쳤다. 여기에 조선 3사에 이어 중형 조선사인 STX 조선해양 노조까지 19일 사측의 일방적인 임금협상과 자구계획안에 반대하며 쟁의행위 투표를 가결했다.
특히 올해는 구조조정이 가시화된 데다, 저성장으로 인해 기업들의 임금 인상 여력까지...
노조는 오는 20일에는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낼 예정이다.
중노위의 조정기간 10일을 거치면 현대중공업 노조는 합법적 파업에 나설 수 있다. 노조는 조만간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노조가 올해 파업에 들어가면 3년 연속 파업이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은 신흥여객이 이 씨에게 부당하게 많은 급여를 지급하는 것은 특정 노조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중앙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냈고, 중노위는 2012년 12월 신흥여객의 임금지급이 부당노동행위라고 판정했다.
대법원은 사측의 노조지원 행위가 부당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금속노동조합이 2010년...
반면 이 씨와 근속연수가 비슷한 근로자들은 같은 기간 3400여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은 신흥여객이 이 씨에게 부당하게 많은 급여를 지급하는 것은 특정 노조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중앙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냈고, 중노위는 2012년 12월 신흥여객의 임금지급이 부당노동행위라고 판정했다.
사항이 없는지 조만간 일정을 정해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근로감독 결과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조아제약은 앞서 중노위 부당해고 판정으로 복직한 직원 이모씨의 책상을 벽을 혼자 보고 있어야 하는 곳에 배치하고 화장실을 갈 때도 보고하라고 하는 등 비인격적 대우를 한 사실이 최근 관련 재판 과정에서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중노위의 조정에도 노사 간 협상이 결렬될 경우 조합원 찬반 투표에 따라 금융노조는 총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다. 올해 금융노조가 총파업을 진행할 경우 2014년부터 3년 연속 실력행사를 하게 된다.
반면 사용자협의회 측은 금융노조의 일방적인 요구라며 교섭 방식을 먼저 합의한 후 상호 원하는 날짜에 회의 개최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금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