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조흥은행지부 전 상임간부 4명에 대해 면직결정을 내렸다.
해당 간부는 김종석 전 부위원장과 박정홍 전 본부장, 김수정 전 부장, 이종태 전 부장 등으로 이들은 지난 2005년 2월 조흥은행 창립기념식을 방해한 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의 대법원 확정판결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금융노조는...
이번 신한은행의 간판 및 인테리어 교체작업은 지난해 조흥은행과의 합병에 따른 기업이미지 통합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바뀌는 간판의 형태는 기존의 판유형에서 파사드(FASADE)형으로 바뀌면서 간판 가운데 조명이 들어가는 것이 아닌 간접조명형태로 변경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객장 인테리어도 기존의 딱딱한 모습에서 흰색 톤으로...
솔로몬상호저축은행이 인수를 추진중인 KGI증권이 보유중인 SH자산운용(옛 조흥투자신탁운용) 지분 19%를 전량 매각한다. 인수인은 현 SH자산운용 최대주주인 신한은행으로 이를 통해 보유지분을 98.5%로 끌어올리게 된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GI증권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어 보유중인 SH자산운용 지분 18.7%(168만4122주)를 오는 10일 전량 매각키로...
아울러 우리상조와 조흥 등 2개사는 불입금을 3번 이상 연체하면 납입한 금액을 반환하지 않는다는 약관 조항이 적발돼기도 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의 표시광고법과 방문판매법 위반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까지 전원회의에 상정해 제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올해 안에 상조업종에 대한 표준약관도 만들어 보급할 계획...
예보의 부실책임조사 결과 현대건설 전직 임원(고 정몽헌 등) 8명은 지난 1998회계년도 분식재무제표를 이용, 조흥은행(현 신한은행) 등 7개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법 대출을 받고 이를 갚지 않아 276억원의 손해를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이닉스반도체 전직 임원(고 정몽헌 등) 4명의 경우 1999회계년도 분식재무제표를 만들어 제일은행으로부터 불법 대출을...
지난 95년 부산의 조흥신용금고는 부실로 인해 당시 신용금고를 관리 감독하던 신용관리기금의 경영관리에 들어갔다. 신용관리기금은 조흥금로의 계약이전을 추진했으나, 이 작업이 의도데로 진행되지 않아 당시 부산의 9개 신용금고가 15억원씩 출자해 서류상의 금고를 만들어 계약을 이전했다.
이를 통해 97년 말부터 영업을 재개했는데 계약이전 당시 이전손실금...
조흥은행이 신한은행과 합병 전 인천공항에 지점을 개설해 신한은행은 조흥은행 합병을 통해 자연스럽게 2개의 점포를 갖게 됐다.
그러나 인천공항공사가 백지상태에서 은행 입점을 입찰에 부치면서, 7개 은행의 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입찰에 참여한 은행은 기존 3개 은행 외에 국민, 하나, 기업은행과 농협 등이다.
은행 입장에서 공항 입점에...
유 사장은 삼성생명 출신으로 삼성투신을 거쳐 SK투신운용, 한국투신운용, 조흥투신운용의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유 사장은 "자통법과 FTA, 펀드 시대를 열어가는데 있어 이번 임기가 앞으로 100년보다 더 중요할 것"이라며 "협회의 전문성, 펀드 장기화에 따른 세제혜택 문제, 늘어나는 해외 운용사 및 제도의 선진화 등 산적한 문제에 대해 협회가...
또 상업저축은행은 진남제(여수 거북선 축제), 조흥저축은행이 이순신한산대첩축제, 미래저축은행은 짚풀문화제를 각각 후원하는 등 지역문화 축제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서 해당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발전을 위해 각종...
신임 협회장은 정관상 3년이 임기이나 자본시장통합법이 통과될 경우 1년반정도 회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태순 현 회장은 한화투신 대표와 대한투신 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04년부터 자산운용협회장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유병득 사장은 삼성생명 출신으로 삼성투신을 거쳐 SK투신운용, 한국투신운용, 조흥투신운용의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지난 1982년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은행 등 시중 5개 은행의 신용카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은행신용카드협회’로 출범한 비씨카드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비씨카드는 이후 25년의 역사를 거쳐 오면서 한국신용카드 발전의 역사와 함께 국내의 대표적인 신용카드 기업으로 성장했다. 1987년 회원 100만 돌파, 1994년 회원 1000만 돌파, 2001년 회원...
신한카드의 한 관계자는 “과거 조흥은행과 합병을 놓고 구성한 공동경영위원회 경험이 있기 때문에 LG카드와의 통합을 위한 공동경영위원회도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지금은 다소 지체되고 있지만, 선통합 후 전산통합이냐, 전산통합 후 회사 통합이냐 문제가 공동경영위원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훈 우리은행장은 지난 6~7일 신한은행-조흥은행 통합 1주년을 기념해 제주도에서 가진 세미나와 한라산 기념 등반에서 함께한 기자들의 질문에 “규모나 내용면에서 분야별로 잘하는 은행은 해외에 있다”며 “우리은행을 경쟁상대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신 행장은 통합 당시 국민은행에 이어 자산 규모 2위로 출발했다가 1년 만에...
지난 82년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은행 등 시중 5개 은행의 신용카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은행신용카드협회’로 출범한 비씨카드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비씨카드는 6일 임직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갖고 올해도 ‘Best Card & Best Partner’ 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비씨카드 정병태 사장은...
우리카드는 신한-조흥카드보다 조금 큰 규모, LG카드에 비하면 소규모에 불과하다.
LG카든 같은 것 만들려면 30~40년이 걸린다. 당장 추월한다는 것은 어렵다.
MOU 산하에서 홍보비 등이 제한된 상황에서는 전략차원에서 접근해야지, 큰 회사 따라잡겠다고 무리하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은행의 힘을 빌어서 웬만한 성장을 할 때까지는 역량을 집중해서...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옛 조흥은행과의 통합 1주년을 기념해 지난주부터 중개업소에 적용하는 주택대출 알선 수수료를 기존 0.3%에서 0.4%로 0.1%P 인상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에 1억원짜리 대출을 해줄 경우 중개업소는 수수료를 10만원 더 받을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은 전국 2만5000개가 넘는 중개업소와 제휴를 맺고 있다.
신한은행이 이처럼 알선 중계...
이는 지난해 자체적인 성장과 함께 조흥은행의 카드사업부문의 합병에 따른 효과 때문이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해 영업수익 8318억8800만원, 영업이익 1928억600만원, 당기순이익 2320억9200만원을 기록했다.
신한카드의 2005년 당기순이익은 542억원으로 지난해에 32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신한은행이 조흥은행과 합병하면서...
카드사 영업수익은 신용판매 이용실적의 증가, 신한카드의 조흥은행 신용카드사업부문 합병, 비씨카드의 회원사 가맹점수수료 수익 기준 변경 등으로 1조3000억원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부가서비스 비용 등 카드비용이 4000억원 가량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손상각비가 줄어든 영향으로 전년대비 7000억원 감소했다.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도 개선...
예보는 2003년 옛 조흥은행 지분 80.04%를 신한지주에 넘기면서 매각대금 3조3701억원 가운데 1조6513억원을 신한지주의 상환 우선주로 받았다.
예보는 이미 지난해 4월 비슷한 방식으로 지분의 50%를 처분한 바 있으며 이번에 나머지 2236만주도 일정에 따라 매각하게 된 것으로 신함금융지주나 국내 은행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