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한수원의 명예회복을 천명한 조석 사장의 의지는 고리 발전소 곳곳에 스며들어 있었다.
◇ '긴장백배' 신고리 재가동 현장
지난 10일 방문한 부산 기장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의 직원들은 가장 먼저 고리본부의 전체가 조망되는 전망대로 안내했다.
이곳 고리본부엔 국내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1978년 준공)를 포함해...
이에 따라 한수원은 현 조석 사장이 취임한 작년 9월 이후 이번 인사까지 상임이사 포함 본사 본부장 7명 중 3명, 본사 처·실장 24명 중 11명, 사업소장 및 사업소 1갑 직급 직위자 40명 중 23명 등 주요직위의 50% 이상이 교체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연말 1갑 승진인사와 본사 처·실장 및 발전소장 보직인사시 △부서간 벽 허물기 차원에서 직군간 교차보직 확대...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새누리당 의원, 조석 한수원 사장, 정석호 경주시의회 의장은 20일 경주시청에서 한수원 본사 이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한수원을 2015년 신사옥 준공과 동시에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신사옥이 준공되기 전이라도 올해 연말까지 임시사옥을 구해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으나 결국 임시사옥과 사택을 확보하지 못한...
"내년을 원전비리가 전혀 없고, 안전성에서 신뢰받는 원전 원년으로 삼겠다."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취임 두 달째를 맞이한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17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조직, 인사, 문화 등 3대 경영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조 사장은 먼저 3대 혁신강화 방안의 첫번째로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손꼽았다.
그는...
조석
동명이인을 등장시키는 에피소드를 그려 화제를 모은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 작가 조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조석이 등장하는 과거 웹툰 작가 게시물이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얼굴로 보는 웹툰 작가'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유명 웹툰 작가의 얼굴 이미지를 새로운...
한국수력원자력, 조석, 마음의 소리
웹툰 ‘마음의 소리’의 조석 작가가 기발한 동명이인 에피소드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만화로 관심을 받은 검색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마음의 소리-만화가’ 편에서는 조석이 어머니에게 자신의 직업이 만화가라는 사실을 감추고 지내다 한국수력원자력에 취직했다고 거짓말을 하는 에피소드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웹툰 작가 조석이라는 언뜻 연결 지어지지 않을 것 같은 두 단어가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오후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조석이 함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발단은 조석 작가가 연재하는 웹툰 ‘마음의 소리’ 중 791편 ‘만화가’라는 제목의 작품 때문이었다.
‘만화가’에서...
"중소기업에게 제대로된 동반성장을 지원하자!"
조석 사장의 취임일성 이후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중소기업 동반성장사업이 일대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앞서 정부의 동반성장을 진두지휘했던 조 사장의 노하우가 녹아들면서 한수원의 동반성장사업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한수원은 자금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네비게이션(e-Navigation) 시스템의 기반자료로 활용하는 차세대 전자해도는 해저지형뿐 아니라 조석, 기상 등 급변하는 해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항해자에게 전달하는 최첨단 4차원 항해시스템이다. 실용화가 되면 항해기술이 획기적으로 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승인된 차세대 전자해도 기술이 국제적으로 상용화되려면 이네비게이션 시스템에서...
이와 관련해 국감에서 한수원에 피해 추산액 등 각종 관련자료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한수원은 신고리 원전 3, 4호기의 케이블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사실이 들어났다.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조석 한수원 사장은 “죄송하게 생각한다. 조사가 끝난 후 관련자 문책 등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답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8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긴급 당정협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열린 당정협의에서는 불량 제어케이블이 들어간 사실이 드러나 내년도 완공 목표가 불가능해진 신고리 원전 안전대책 관련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18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긴급 당정협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이헌재 새누리당 4조정위 간사, 김기현 정책위의장, 윤상직 장관, 조석 한수원 사장. 이날 열린 당정협의에서는 불량 제어케이블이 들어간 사실이 드러나 내년도 완공 목표가 불가능해진 신고리 원전 안전대책 관련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8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긴급 당정협의에 참석해 회의 전 복도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열린 당정협의에서는 불량 제어케이블이 들어간 사실이 드러나 내년도 완공 목표가 불가능해진 신고리 원전 안전대책 관련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사장은 2일 과천정부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위조부품 문제로 가동을 멈춘 신월성 1호기, 신고리 1·2호기 등 원전 3기의 재가동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한 현안"이라며 "겨울철 전력난이 닥치기 전인 다음달 말께 재가동을 목표 시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위조부품 시험성적서 문제로 지난...
0?’ 적극 참여, 협력업체에 대한 제값주는 문화 정착, 2·3차 협력사로 성과 공유제 확산, 2·3차 협력사에 대한 대금지급 모니터링 시스템 적극 활용 등 동반성장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윤 장관은 집무실에서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신임 9개 공공기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6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내부 개혁에 나선다. 우선 땅에 떨어진 한수원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조직혁신, 인사혁신, 문화개혁 등 이른바 ‘3대 혁신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조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최근 한수원에서 발생한 문제로 국민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 드리고 발전소 정지로 전력수급에 차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