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기소 후 제출한 정 교수 자녀의 신용카드 내용과 조범동 씨를 불러 작성한 검찰 진술조서를 지적한 것이다.
앞서 송 부장판사도 지난 10일 열린 정 교수 재판에서 대법원 판례를 언급하며 검찰에게 증거 제출에 신중할 것을 경고하기도 했다.
검찰은 의견서를 통해 공소제기 이후에도 이미 기소된 범죄가 아닌 다른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강제수사 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범동 씨가 첫 재판에서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전달한 돈은 '이자'라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소병석 부장판사)는 16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처음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조 씨는...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6) 씨 측이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에게 허위 컨설팅 계약을 맺고 억대의 돈을 준 것은 횡령이 아닌 이자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조 씨 측 변호인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소병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씨의 세 번째 공판 준비기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검찰은 정 교수가 조 전 장관 5촌 조카인 조범동 씨로부터 더블유에프엠(WFM)이 호재성 미공개 정보(자본시장법 위반)를 전달받은 것으로 의심한다. 이를 통해 2018년 1월께 차명으로 7700만 원 상당(1만6772주)의 WFM주식을 장내 매수하고 6억원 상당(12만 주)을 장외 매수하는 등 합계 약 7억1300만 원 상당을 사들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러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거래...
한편 검찰은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인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 씨에 대한 외부인 접견금지를 취소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날 법원에 피고인 접견 등 금지 취소 청구서를 냈다. 공모 의혹을 받는 정 교수가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고, 수사 마무리 단계에서 증거인멸 우려도 적어졌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또 검찰은 조 씨 측이 요청한 수사기록 열람ㆍ복사도...
또한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 씨에 대한 영장도 발부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 4일 조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9일 기각했다. 이후 검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20일 만인 지난 29일 1차 영장 청구 시 적용한 배임,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강제집행면탈·범인도피 혐의 등을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 부장판사는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 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이번 2차 영장심사는 9일 1차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21일 만에 열린다. 당시 명재권 부장판사는 영장기각 사유에 대해 “수사 경과, 피의자 건강상태, 범죄전력 등을 참작하면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씨의 첫 재판에서 수사기록 공개 범위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소병석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씨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재판은 조씨가 출석하지 않은 채...
정 교수가 5촌 조카 조범동 씨와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를 운영하면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 등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범죄수익을 감췄다는 혐의가 있다.
검찰 관계자는 “(횡령 액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 아닌 (형법상) 횡령 혐의가 적용됐다”면서 “(범죄수익은닉 혐의에 관해서는)...
정 교수가 5촌 조카 조범동 씨와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를 운영하면서 회삿돈 1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 등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범죄수익을 감췄다는 혐의도 받는다.
증거위조교사 등 2가지는 정씨가 자산관리인을 동원해 집과 연구실 PC를 교체·반출하거나 증거인멸로 해당한다고 봤다.
정 교수에 대한 구속...
법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펀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조 장관 5촌 조카 조범동 씨의 외부인 접견을 금지하기로 했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소병석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 씨에 대해 지난 6일 검찰이 법원에 청구한 피고인 접견금지 신청을 인용했다.
형사소송법 제91조에...
‘조국 펀드’로 불리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자금줄로 알려진 민모 전 아큐픽스(현 포스링크) 부회장이 과거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려 호재성 허위공시를 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로 알려진 조 모 씨의 수법으로 지목한 방식과 유사한 수법이다.
14일 이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민 전 부회장은 아큐픽스에 적을...
검찰은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5존 조카 조범동 씨, 동생 조모 씨 등에 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들 중 유죄가 확정되는 인물이 나오고, 조 전 장관이 개입했거나 사전에 인지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면 조 장관은 향후 가시밭길을 맞게 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검찰 수사 결과가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설립한 사모펀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와의 연루 의혹을 받는 서재성 피앤피플러스 대표가 13일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유민봉·이은권 의원실 공동개최 기자간담회에서 “코링크PE가 투자했던 웰스씨앤티를 포함해 지금 수사 선상에 오른 익성, WFM 어느 곳도 저와 돈거래가...
조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적인 수사가 현 정권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립관계로 비쳐지고 있는 만큼 적절성에 대한 여야 간 격돌이 예상된다.
한편 조국 가족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 장관 5촌 조카 조범동(구속기소) 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2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코링크의 실질적인 대표로 지목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는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WFM)을 무자본으로 인수해 사기적 부정거래와 횡령 등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한편 사모펀드 시장은 2015년 규제완화 이후 급성장했다. 올해 9월말 기준 순자산이 400조2900억 원 규모로 약 4년 전인 2015년 말(203조7900억 원)의 2배 수준이 됐다. 무려 200조...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의 공소장 내용을 거론하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몰아붙였다. 김 의원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를 사실상 운영하면서 차명 투자한 것이 확인됐고, 이는 권력을 등에 업고 한 것”이라며 “(코링크PE가 투자한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WFM)의 경우 전형적인...
앞서 검찰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공개한 조 장관 5촌 조카 조범동(36)씨 공소장에 따르면 정 교수와 정 교수 남동생 정모(56)씨는 2017년 2월 코링크PE 신주 250주를 5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조씨는 정 교수 남매에게 투자에 따른 수익을 보장해주기 위해 코링크PE 지분 인수 계약 체결과 동시에 조 장관 처남 정씨를 명의자로 하는 허위 컨설팅...
조국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는 조국 장관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운영한 회사로 알려졌다. 조범동 씨는 이미 50억 원대 배임·횡령, 주가조작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정경심 교수는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위조해 딸에게 준 혐의(사문서위조)로 지난달 6일 기소된 바 있다. 검찰 수사 착수 후 가족의 자산관리인...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은 “조 장관 5촌 조카 조범동이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의 바지사장이라면 자본시장법 위반이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은 위원장이 “표현이 바지라고 해서 그렇다”, “확인해야 한다” 식의 답변을 하자 유 의원은 “조국 사태가 만들어져서 자본시장이 엉망진창이 된 게 두 달인데 금융위원장이 (인사청문회 때와) 똑같은 대답을 하는 게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