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어린이집의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부모가 마지못해 휴원 동의서에 서명했거나, 어린이집이 부모에게 강압적으로 동의서를 받고 보육 서비스를 전혀 제공하지 않을 경우 해당 어린이집에 시정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휴원...
국회 업무보고에서 맞춤형 보육 시행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시행을 늦추면 더 큰 혼란이 일어나기 때문에 시행 전까지 최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행 후에도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간 어린이집들은 정부의 맞춤형 보육 시행에 반발해 23일부터 집단 휴원을 강행할 방침이어서 보육 현장에 혼란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 환자에 대한 관리를 넘어 암 발생 자체를 근절하는 방향으로 국가암관리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국립암센터는 암 발생위험 예측과 조기진단법 연구, 난치성 암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등 개인 맞춤형 의료 실현을 위한 정밀의료 분야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24일(현지시간) UN 유럽본부에서 열린 '제69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 수석대표연설을 했다고 복지부가 25일 밝혔다.
정 장관은 연설에서 지난해 9월 세계보건기구(WHO) 194개 회원국이 채택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전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30 의제'를 이행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감염병 대응 및 아프리카 등 개도국...
WHO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공동 주관한 추도식에서는 정진엽 복지부 장관, 마가렛 찬 WHO 사무총장, 고인의 미망인 가부라키 레이코 여사 등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추도사에서 "전 세계 보건인들이 질병 없는 삶을 향한 고인의 의지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이 된...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21일 오후 독일 에센에서 열린 '파독간호사 50주년 행사'에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했다.
재독한인간호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정진엽 장관은 한인 동포사회에 기여한 간호사 30명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진엽 장관은 축사를 통해 "독일 병원에서 파독 간호사들이 흘린 땀과 눈물이 한국의 경제발전과 희망의...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이란 병원건설 사업은 우리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건설의 융합으로, 미래의 성장 엔진인 창조경제의 근간”이라며 “보건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부 창출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란 측이 경제제재 여파로 낙후되고 부족한 병원시설을 조속히 건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한국은 보건 산업 해외 진출에...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최근 유엔(UN)이나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보건안보(Health Security)의 위협요소로 범세계적인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며 “관계 부처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국가 차원의 중장기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마련해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는 9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호경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영업이사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액은 홀몸노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14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해...
행사 이후에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참여기업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이 작은 행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나들이’도 함께 할 계획이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우리 사회가 전통사회의 ‘효(孝)’ 가치를 계승하고 ‘세대 간 화합’을 위한 ‘효’로 확산돼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5년간 서울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해 온 소아 뇌성마비 치료 분야의 권위자다. 1998년 주양자 전 장관 이후 17년 만에 의사 출신이 복지부 장관에 임명됐다.
2008년 6월 분당서울대병원장에 선임된 이후 2010년과 2012년 등 3차례나 병원장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산하 병원장을 3차례 연임한 것은 정 장관이 처음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이란에 ‘한국형 병원’ 6개를 세우는 등 앞으로 5년간 2조300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취임 8개월째를 맞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난달 29일 여의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집무실에서 만났다. 메르스 사태 이후인 지난해 8월 취임해 다사다난한 시기를 보낸 정 장관은 “아침에 눈을 떠 밤에 잠들기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