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부금 사용 논란이 불거진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대해서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의연을 둘러싼 회계 의혹과 관련해 위법하거나 부당한 경우가 있으면 합당한 조치를 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민생당 박지원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전 정의기억연대 대표)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윤 당선인이 자꾸 언론에 나와 이 말 저 말 변명하며 말을 바꿔 (스스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문제의 발단은 이용수 할머니의 문제 제기이기 때문에 (의혹이)...
정의연(정의기억연대)은 2012년 현대중공업이 지정 기부한 10억 원으로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을 7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가 지난달 23일 약 4억 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건물을 사들이면서 윤 당선인 측이 지인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쉼터 거래를 주선한 인물이 윤 당선인의 남편 김삼석 씨와 친분이 있는...
◇윤미향 '위안부 쉼터 차익' 논란에…민주당 "엄중히 다뤄야", 통합당 '회계부정 두둔한다"
'정의연' 대표 출신 윤미향 더불어 시민당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윤 당선인을 옹호하는 기조를 보였는데요. 하지만, '위안부 쉼터 시세차익' 등의 논란이 추가되면서 당내에서 사안을 엄중히 다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18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출신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당과 깊이 상의해 보겠다”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광주 상무지구에서 민주당 광주ㆍ전남 당선인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당선인 사안에 대한 견해를 질문받자 이같이 밝히고 “당과 깊이...
저와 관련된 17일 자 조선비즈의 기사에는 “정의연 측이 전원주택을 소개한 이 당선자에게도 수수료 명목으로 적잖은 금액을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고, 이 말을 한 사람은 미래통합당 관계자라고 적혀 있습니다.
근거도, 사실 확인도 없이 상대 당 관계자의 말을 그대로 싣는 저의를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는 저와 저를 국회의원으로...
공적 이익을 자꾸 사적으로 만들며 공화국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조국이 잘렸지만, 정의기억연대(정의연)로 이 프레임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쇠한 보수층이 박정희 시대 산업 전사, 반공과 같은 정체성에 집착한 사이 1980년대 이후 들어선 새 세력을 보수로 만드는 대안 서사를 내놓지 못했다"며 "이들의 마음을 놓고...
국세청이 최근 회계 부정 논란에 휩싸인 '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재공시를 요구했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국세청은 정의연이 지난 4월 공시한 결산 서류에서 일부 오류를 발견해 문제가 있는 다른 공익 법인과 묶어 '오는 7월 수정 후 재공시하라'는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앞서 정의연은 지난 2018년 '기부 금품 모집...
◇정의연 논란 이후 첫 수요시위…'정의연 해산' 요구하는 반대 집회 열리기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정의연 전 이사장에 대한 논란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39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나영 이사장은 "자금을 횡령하거나 불법으로 유용한...
[오늘의 라디오] 2020년 5월 1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이태원 유흥업소 방문자 의무적 신고·검사 “308명 자진신고…더 많은 참여 이끌어낼 것”
- 김경수 도지사 (경상남도)
정의연 관련 의혹과 언론보도 "30년 시민운동의 삶...
조해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윤미향 부부가 연 소득이 약 5000만 원임에도 불구하고 1억 원에 달하는 자녀 유학비를 댈 수 있었던 것은 정의연 후원금을 사용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자 윤미향 당선인은 "남편의 간첩조작사건 피해보상금으로 유학비를 마련했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 마스크 200만 장 지원하자…미 국무부 감사 표하며...
원 대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유용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정의연과 전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떳떳하다면 기부금의 세부지출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NGO의 생명은 도덕성으로, 차제에 NGO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나영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은 1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기부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등의 논란에 대해 "시민단체 운영을 모르는 분들이 하는 문제 제기"라고 반박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언론의 보도를 문제 삼았다. 그는 "한국언론의 행태에 대해 일본 언론들이 한탄하고...
◇정의연 "사과는 하지만 기부금 사용 내역은 공개 못 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기부금 유용 의혹을 제기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11일 기자회견에서 "할머니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도리어 "이 문제를 폄훼하고 훼손해 활동가를 분열시키고 있다"라며 언론에 목소리를...
◇민주당, 윤미향·정의연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한 논란이 지속하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진중하게 사실관계를 파악해 대응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미향 당선인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현 정의기억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