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아직 발생하지 않은 미래의 기후재난 발생 가능성만으로 청구인들의 구체적, 직접적 생명권을 침해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현재와 미래 상황을 동일하게 비교해 차별 취급 여부를 논하는 것도 본질적으로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이종석 헌재소장은 “미국, 독일, 네덜란드 등 여러 나라에서 기후소송이 제기돼 다양한 결론이 나온 바 있고, 최근...
가상공간에 구축된 디지털 트윈 병원을 통해 화재, 비말 감염 질환 등 재난 상황을 사전에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병원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재난의 예방책을 세울 수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자체 기술 개발 및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한 스마트 병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이에이트와의 협약으로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먼저 인공지능(AI)·로봇과 같은 첨단기술을 접목한 검사·진단, 재난관리 혁신과 대규모 저장·공급시설의 특별 안전관리는 물론, 관련 산업의 해외 진출에 걸림돌이 되는 안전 규제 개선을 통한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박 사장은 "국민과 동행하는 '녹색기업'을 지향함으로써 친환경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각 대학에서 이달 말까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학칙을 개정해 증원을 신청하면 사실상 절차가 종료된다”며 “더 늦게 전에 합리적이고 단일화한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차 ‘단일화한 대안’을...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인정이 없더라도 복지부가 인정하는 경우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가 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하고, 한시 허용 대상도 수련병원에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조 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달 20일...
서울시는 시민이 집의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도 배부할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집중 안전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기반을 견고히 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서울 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11시 28분경부터 약 10분간 40여 건의 지진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경남에서도 14건의 신고가 접수됐는데, 두 지역 모두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난·재해 현장 구호활동, 청각장애인 배리어 프리(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ㆍ제도적 장벽을 제거하자는 것) 자막 지원, 저소득층 김치·연탄 나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진행 중이다. KT 사랑의 봉사단은 2023년 연간 기준 1만 2369시간을 봉사하고 6만 1691명의 수혜자를 도왔다.
서울맹학교 조양숙 교장은 “시각장애...
에쓰오일은 소방관과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 공로로 제29회 KBS 119상 봉사상을 받기도 했다.
알 히즈아지 CEO는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소방영웅지킴이 후원을 지속해 각종 재난 상황의 시민들을 지켜주는 소방관분들을 응원하고, 소방안전 및 위험물 시설 안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채용분야는 동물 보호 및 복지관리, 전산 개발 및 정보시스템 구축·운영관리, 방송 통신 시설 운영 및 스마트시티 통신기술 지원, 안전·재난 관련 시설물 관리다.
시는 중증장애인 인재발굴 및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중증장애인 채용을 추진 중이다. 최근 10년간 매년 중증장애인 채용을 별도로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시도 중 서울시가 유일하다....
앞서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연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1일 만에 중대본 브리핑을 재개할 계획이다. 하지만 낙관은 어렵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은 의료개혁특위 출범에 협조는커녕 반발할 개연성이 많다. 정부가 갈등 조정 기능을 원만히 수행하는 대신 외려 갈등을 키우는 현실은 여간 실망스럽지 않다. 하지만 의료계의...
이 중 민생회복지원금은 4년 전 코로나19 확산 당시 문재인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유사하다.
문제는 먹구름이 낀 재정 상태다.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가채무는 1126조7000억 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50.4%를 넘어섰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수지 흑자를 제외해 실질적인 나라살림 상태를 보여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 집행됐던 재난지원금과 같은 방식이다. 현시점에서 민생회복지원금 필요성에 대해선 의문이 제기된다. 세수 감소로 재정이 바닥인 데다, 물가도 높아서다. 현금성 지원이 자칫 재정난과 고물가 심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마이너스 물가에 쓰던 정책을 이 시기에?
정부는 2020년 5월 가구별로 40만~100만 원의...
SAR에 쓰이는 마이크로파는 짙은 구름도 통과할 수 있어 주ㆍ야간 관계없이 악천후에도 지구관측 영상 촬영과 정보수집이 가능해 △기후ㆍ환경 및 재해ㆍ재난 감시 △건설ㆍ인프라 개발 △신에너지 탐사 △안보 등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관측 대상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어 도심 지반침하(싱크홀) 현상ㆍ산사태ㆍ물류량 변동 등을 예측할 수 있다....
한 총리는 "그동안 정부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수립했다"며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과 같이 재난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을 비롯해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처럼 변화된 환경과 여건에 대한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 총리는 "이번...
에어부산이 부산소방재난본부 소방관을 대상으로 항공안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17일 부산 강서구 소재 에어부산 사옥에서 부산소방재난본부 현직 소방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 확보를 위해 특별 안전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10월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상호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된...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마지막으로 의대 증원 관련 공식 브리핑을 중단했다. 추가로 내놓을 메시지가 없단 이유에서다. 이제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이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도 사실상 내려놓은 단계다.
4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시에서는 스마트 재난 및 안전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시범구축할 계획이다.
교통, 모빌리티 분야 솔루션 실증도 이뤄진다.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는 기후위기 해결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기 오토바이를 활용한 스마트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실증한다. 이탈리아 베로나시에서는 도심 내 교차로의 교통...
90mm, 중도 보용은 10.25mm로 나타났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화재는 재난으로 이어지기 때문이 선제적으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이 제품은 내화성능을 유지하면서 국내 가장 얇은 도막두께가 장점이기 때문에 산업 전반에서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