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한지우는 전복 삼계탕이 담긴 접시를 손에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중복은 24절기 하지 후 제4경일이다. 복(伏) 또는 경(庚)은 더운 시기를 나타내는 말로 하지 후 제3경일을 일컫는 초복과 입추 후 제1경일을 일컫는 말복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한지우는 최근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후궁 김씨 역할로 출연했다.
이에 대해 하지 후 제3경일을 초복, 입추 후 제1경일을 말복이라고 한다. 올해 중복은 오는 23일이다.
중복과 말복 사이는 대개 10일 간격이지만, 20일을 격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를 월복(越伏)이라 한다. 복(伏) 또는 경(庚)은 더운 시기를 나타내는 말이다.
초복을 놓친 네티즌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초복이고 날씨가 덥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중복...
봄은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인데 마지막 天자는 자수와 각운을 맞추기 위해 넣은 글자다. 天에는 날씨라는 뜻도 있다. 겨울은 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이다. 가을은 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이다. 상강은 그대로 쓴 게 특이하다.
하지를 장하지절(長夏之節)이라고도 하는데, 널리 쓰이는 것 같지는 않다. 다음은 당나라 때 시인 권덕여(權德輿)의 작품...
개화를 하는 날은 입춘 입하 입추 입동 등 매년 사시(四時)의 입절일(立節日)과 계하(季夏)의 토왕일(土旺日·입추 전 18일간)이다. 오늘이 바로 새로 불을 만드는 입하, 여름이 시작되는 날이다.
고종실록 1년(1864)에 “3월 30일(그때는 이날이 입하였나 보다) 경오일 신시 3각에 입하에 대한 개화를 올릴 때 종묘서 사직서 영희전 영녕전 효문전 경모궁 육상궁 선희전...
25일 오픈된 오디오석(무대가 잘 보이지 않는 좌석)까지 매진돼 공연장은 입추의 여지 없이 가득 찼다.
콘서트 시작을 알리며 조명이 꺼지자 팬들은 큰 함성과 함께 모두 자리에서 일어났다. 솔로 앨범 수록곡 ‘마인(Mine)’, ‘9+1 #’으로 문을 연 김재중의 강렬한 퍼포먼스에 팬들은 빨간 응원봉을 흔들며 환호했다.
김재중은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이라고...
시작과 풍요, 부활의 계절인 봄은 절기(節氣)상 입춘(立春)부터 곡우(穀雨)까지이지만 실제로는 춘분부터다. 농사일도 이때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4절기의 네 번째인 춘분은 경칩(驚蟄)과 청명(淸明)의 중간이다. 대개 양력 3월 21일이며 음력 2월의 시작이다. 오늘은 음력 2월 2일이다. 3월 21일은 세계 숲의 날이기도 하다.
춘분에는 추분처럼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입춘 입하 입추 입동 등 네 절기의 전 날은 다 절분이다. 2월 4일이 입춘이니 3일이 입춘절분이다. 입춘 전 날이 절분의 대표가 된 것은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게 다른 계절의 변화보다 훨씬 극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해넘이라고 부르는 입춘 전 날 밤에는 콩을 뿌려 악귀를 쫓고 새해를 맞는 풍습이 있다. 잡귀를 쫓는 나례(儺禮)이자 추나(追儺)행사다. 그러나...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7일 서울 행당동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5 정시 합격전략 설명회’에 참석해 진학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진학사가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2015학년도 입시특징과 전망’, ‘How to 모의지원’, ‘DIY! 내 성적에 맞는 군별 대학 조합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성학원 주최로 16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2015학년도 대학입학설명회를 찾아 입시전문가의 설명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장엔 이른바 ‘물수능’으로 혼란해진 대입 전략을 듣기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강당을 가득 매웠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하얼빈과 같은 지방도시는 월요일 밤에도 영화관이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관객이 들어차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랴오닝성의 판진시는 지난 2012년 영화 흥행수입이 전년보다 9.6배 늘었을 정도다.
이런 중국 지방도시 영화 팬들은 멜로보다 화끈한 액션영화를 원한다. 할리우드 여배우에서 모나코 왕비로 변신한 그레이스 켈리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그레이스...
처서는 24절기 중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는 14번째 절기다. 태양이 황경 150일 때로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다.
처서인 이날 현재 기온은 서울 27.3도 강릉 32.5도까지 올라으며, 앞으로 기온이 1-2도가량 더 오를 전망이다. 서울의 기온이 28도, 대구는 32도가 예상된다.
오후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입추가 지나자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 가을의 문턱에 왔음을 실감한다. 날씨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패션도 변화를 맞이하기 시작했다. 쇼핑몰 곳곳 쇼윈도에는 긴소매와 팬츠, 재킷을 멋스럽게 차려입은 마네킹을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가을대표 아이템인 니트부터 트렌치코트까지 각양각색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올 가을/겨울...
이후 절기상 입추인 7일(27.1도)까지 나흘 연속 30도를 넘기지 못했다. 8~9일엔 30도를 넘었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이전만큼의 무더위는 찾아오지 않았다.
이는 ‘너구리’와 ‘나크리’ 등 두 차례의 태풍으로 여름 더위를 좌우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밀려 우리나라에 크게 세력을 확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통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8월...
오늘 입추이자 말복
7일(오늘) 입추이자 말복이다. 말북과 입추가 겹친 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입추는 대서와 처서 사이의 절기로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날이다. 말복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날이자 마지막 복날이다.
이 같이 말복과 입추가 겹친 이유에 대해 누리꾼들도 궁금증을 사고 있다.
올해 말복과 입추가 겹친 이유는 날짜...
무도팥빙수, 말복 입추 겹친 이유
무도팥빙수가 화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은 7일 말복을 맞아 상암동 MBC 신사옥 앞에서 팥빙수를 만들어 행인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앞서 무도 멤버 하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Aㅡyo!말복기념 깜짝 이벤트! 무한도전 멤버들이 오늘 오후 1시부터 상암동 mbc앞에서 시원한 팥빙수를...
◇ [포토]오늘 입추… 여름 빗방울에 맺힌 가을
가을이 들어선다는 절기상 입추와 한 해중 가장 덥다는 '말복'이 함께 온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담동 하늘공원에 해바라기가 활짝 폈다. 간밤에 내린 빗방울에 비친 해바라기의 모습에서 한여름 속 가을을 느낄 수 있다.
◇ ‘기술금융 지원’은행마다 온도차 뚜렷
신한ㆍ하나은행, 적극 상품 개발...
가을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를 맞이한 7일은 무더위가 잠시 주춤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남ㆍ북도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남부지방은 서쪽지역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고 낮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입추, 입추 뜻
태양은 뜨겁고, 태풍의 영향에 연일 비가 내리는데 가을이 됐다.
7일 말복이자 입추를 맞아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입추는 음력 7월의 절기로 이날부터 입동 전까지를 가을이라고 한다.
입추 무렵에는 벼가 한창 익어가는 시기여서 맑은 날씨가 계속되어야 하기에 조선시대에는 입추 이후 비가 닷새이상 계속되면 비를 멎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