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6일 올해 한국과학상 수상자로 박제근(51)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임대식(51)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상과 공학상은 각각 자연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주요 원리를 규명해 세계 정상 수준의 연구 업적을 낸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지금껏 홀수 해에는...
한국과학상에는 △박제근 교수(51세, 서울대학교) △임대식 교수(51세, 한국과학기술원)가 선정되었으며, 한국공학상에는 △문건우 교수(50세, 한국과학기술원)가 선정됐다.
박제근 교수는 차세대 전자소재 및 소자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다중강성 물질 가운데 대표 물질인 비스무스철산화물(BiFeO3)과 육방 정계 망간산화물(RMnO3)의 초정밀 구조분석을 통해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