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아쎈다스 호스피탈리티 트러스트는 리치먼드자산운용이 보유한 서울 종로구의 호텔 '이비스 앰베서더 서울 인사동'을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수 계약은 이 호텔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리치먼드사모종로비지니스호텔부동산투자신탁 1호'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리치먼드자산운용은...
서울 인사동에 가면 문방사우, 즉 붓, 먹, 종이, 벼루 등을 파는 가게들이 있는데, 이들 가게에서는 서예연습용 체본으로 중국에서 수입해온 광개토태왕비 탁본집도 팔고 있다. 그런데 이 광개토태왕비 탁본집의 표지에는 ‘진호태왕비(晉好太王碑)’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好太王은 광개토태왕의 다른 약칭이다.
광개토태왕의 정식 시호(諡號:사후에 생전의 공덕을...
올해 1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쌈지길에 오프라인 매장을 냈는데 내년 1월부터는 이 매장을 확장해 쌈지길 별관에서 통째로 임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작가들이 한군데 모여서 네트워킹과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유 공방도 열 예정이다. 동시에 구매자들을 위한 일일 강좌도 계획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핸드메이드 스쿨을 구상하고...
한국을 방문하기 전부터 '김치 사랑'을 보여줬던 이들은 인사동에 있는 '김치 박물관'을 찾았다. 인터뷰에서 로버트는 “완벽한 음식 같아요”, 브라이언은 “저는 김치를 토하기 직전까지 먹어보고 싶어요”라고 말해 김치에 대한 애정을 표출한 바 있다.
김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각자 스타일의 김치를 만든 친구들은 생각지도 못한 짠맛에 놀라며, 자신의 레시피를...
서민들이 살던 남산골 집값은 말단 관직인 정9품 관료 녹봉의 2년치에 불과했는데, ‘조선의 강남’이었던 인사동 집값은 50년치에 달했다. 숨만 쉬고 50년치 월급을 모두 모아야 인사동 집을 살 수 있었던 셈이니 당시의 평균 수명을 감안하면 ‘강남 입성’은 대를 이어도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게 분명하다.
당시는 조선의 중흥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 영조대왕 시절이다....
김광일은 22일부터 28일까지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제3전시실에서 그의 10번째 개인전 "연잎 이야기"를 통해 총 2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에는 그의 대표 작품 "여인"을 비롯해 다양한 설치미술이 전시된다. 아울러 '연잎'을 소재로 한 그의 작품들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삶의 여백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광길은...
인사동 아리아트 센터에서는 다음달 9일까지 미스터 두들전이 열린다. 두들링(Doodling)은 ‘낙서’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낙서에서 시작한 예술을 뜻한다. 영국 출신의 팝 아티스트 ‘미스터 두들’은 검은색 마커 펜 하나를 들고 벽면을 가득 채우는 두들링 영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전시회에는 캔버스, 벽면, 동상, 책상, 의자까지 보이는 모든 공간을 가득 채운...
홍창의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95세)가 아들 홍영진 전 인하대 의대 교수, 자부인 김명화 한국전통채색화연구회원과 함께 9일 오후 6시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가족전 '삼인삼락(三人三樂)'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 초대 이사장을 지낸 홍 명예교수의 서예작품과 아들 홍 교수의 사진작품, 며느리 김 씨의 민화를...
'생방송 투데이' 오천만의 메뉴 코너에서 수제비 맛집 '행하령수제비'와 '인사동 항아리수제비'를 찾아간다.
11일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오천만의 메뉴 - 마음까지 든든한 한 끼, 여름수제비 편'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행하령수제비'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동 항아리수제비'를 찾아가 맛의 비밀을 듣는다.
'행하령 수제비'는 하루 딱...
부채표 가송재단은 지난달 28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대상에 강태환 작가를 비롯해 우수상 인터미디어Y 콜라보레이션상 오흥배 작가, 특별상 정성윤 작가를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 및 입선 작가 10인의 작품은 오는 9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여름생색’전에 전시된다.
가송예술상은 예술계의 숨은 인재...
(사)한국고미술협회가 대규모 판매전을 차린 것이다(인사동 아라아트센터, 6.27∼7.7). 이번 행사에는 선사시대 토기를 비롯하여 청자·백자·목가구·민속품· 민화 등 우리 고미술 전 영역에 걸쳐 약 2000점이 가격표를 달고 출품되고 있다.
말로만 듣던 고미술품을 마음껏 보고 구입할 수 있는 장인데, 둘러보다 눈에 들면 가야토기 한 점 또는 땟물 좋은 예천 떡살 한 점...
서울에서는 홍대입구나 인사동, 명동을 비롯해 지역도시 관광지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대놓고 구걸을 하는 이들을 비롯해여행하며 찍은 사진이나 자신이 만들었다는 액세서리 등을 팔기도 하죠.음악을 연주하거나 노래하면서 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들 베그패커들은 대부분 유럽, 북미 등 서양인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고미술품 경매사인 마이아트옥션은 2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리는 제2회 청운재 경매에 안중근 의사가 순국 며칠 전에 쓴 먹글씨가 나온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작품의 추정가는 약 1억~2억 원이다. 세로 24.5㎝, 가로 19㎝ 종이에 ‘貧與賤 人之所惡者也’(빈여천 인지소오자야·가난하고 천함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다)라고 적힌 작품이다. 왼쪽 아래에...
제5회 일중서예대상을 수상한 박 씨는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쓸 뿐!' 개인전을 연다. 이 전시회는 '추사가 가보지 못한 길로 가다'는 부제가 붙었다.
72세의 박 씨는 서예에 입문한 지 올해로 55년을 맞았다. 그의 서예가적 목표는 "추사 김정희에 근접하고 다시 당신을 뛰어넘는 작가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추사가 세상을...
“일본 독자들이 글을 공부하고 쓰는 문화적인 교류가 개인적인 기쁨을 떠나 나라와 나라 사이에 우정의 가교를 놓는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
수도사로서의 바람 등을 서정적으로 노래하는 시인 이해인 수녀는 9일 서울 인사동 탑골미술관에서 ‘일본인이 쓴 한글서예전 시를 쓰고 낭송하고 노래하다 두 번째 이해인 수녀’를 주제로 일본...
황새가 자유로이 남북을 오가고 우리 인간과 함께 평화롭고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저는 지향하고 있습니다.” 주필 fusedtree@
수채화가 박시룡
박 교수는 정년퇴직을 앞둔 2016년 말,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갤러리에서 황새와 자연을 주제로 수채화전을 열었다. 그림 그리기는 40여 년간 품어온 버킷 리스트 중 하나다.
그가 유학한 독일 본(Bonn)은 흐린 날이...
5일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얼큰한조벡이수제비'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가원설렁탕'의 음식을 만난다.
'얼큰한조벡이수제비'에서의 대표 메뉴는 얼큰해물수제비와 들깨수제비다.
이곳에서 얼큰해물수제비를 주문하면 세숫대야만한 그릇에 푸짐한 수제비가 가득 나온다. 특히 수제비뿐만 아니라 칼국수면까지...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 호텔은 아시아 국가의 대표 메뉴들을 선보이는 ‘아시안 푸드 프로모션’을 연다. 인도네시아의 볶음밥인 나시고랭과 소고기 요리인 렌당, 일본의 볶음면인 야키소바, 베트남식 춘권 스프링 롤, 대만의 소고기면 요리인 우육면 등이 특별 메뉴로 제공된다. 또 즉석 토시살 양념구이와 셰프 특제 새우장 등 30여 가지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24일 일본 아이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서울 인사동 탑골미술관에서 이같은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9일 오후 5시에는 전시기념행사로 인디뮤지션 공연과 시 낭송 등 이벤트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아이엔터테인먼트는 한·중·일·베트남 등 아시아 공통의 문화예술인 서예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함을 알리고, 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