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낙연이 후보였더라면’이란 지지자들 내 여론이 일 수 있지만, 친노, 친문 적자가 아니었던 이낙연 전 대표의 의원 지지 기반은 약하다. 이렇듯 구심점을 잃은 친문 세력이 공회전을 하는 동안, 오히려 정세균계(SK)가 고개를 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곧바로 지도부 총사퇴 후 비대위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인적 쇄신 요구가 거셀 전망이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큰틀에서 기업 중심 성장에 방점을 둔 정도만 문재인 정부와 차별점을 뒀지 큰 차이가 없다. 선언적 의미에 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문재인정부 실정으로 꼽힌 부동산 세제 실행은 유보적으로 읽힌다. 공급 확대 정책 등 기조도 동일하다”고 말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윤 후보 당선 시 경제...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3일 “샤이 진보는 없다. 샤이 보수가 실증된 사례들은 있다”며 윤석열 후보의 숨은 표가 있다고 분석했다.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예상 밖의 큰 차이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긴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 평론가는 “보수 지지층이 여론조사 기관에 대한 신뢰가 적어 응답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이종훈 정치평론가 역시 "그동안 이 후보와 초박빙 양상을 보였던 윤 후보에게 유리할 것"이라며 "그동안 윤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살짝 우세했다면 이번 단일화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질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단일화로 사전투표 용지에는 안 후보의 기표란에는 '사퇴'라는 글자가 표기된다. 하지만 대선 당일...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윤, 안 후보 간 단일화 무산 과정에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뀐 유권자들이 지난 여론조사에서 부동층으로 나타나는 등 윤 후보 지지율 하락을 가져왔었다. 이들은 투표율이 다가오면서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으로 양강 구도에서 윤 후보 쪽으로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안철수 후보가 결렬되었다고 선언한 이후에도...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재명 후보가 ‘경제대통령’을 내세웠던 데 반해 (이번 토론에서) 본인의 역량을 부각 못 시켰다”라며 “윤석열 후보에 대해 네거티브전에 나서면서 본인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기회를 상실한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국가부채비율이 과도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윤 후보의 질문에 “(우리나라가) 곧 기축통화국이 될 가능성이...
분노하고, 이에 대한 응징으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반면,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여전히 단일화 불씨는 살아있다"고 봤다. 그는 "안 후보가 완주할 경우 지난 대선때보다 지지율이 안나올 경우 향후 정치활동을 접어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역시 최대 변수로 '야권 단일화'를 꼽았다. 그는 "윤 후보 입장에서는 모험을 걸기보단 승리 가능성이 큰 단일화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며 "안 후보의 경우 단일화에 그치는 것이 아닌 추후 합당까지 염두에 두고 길게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대선은 단기간에도 지지율이 급변할 수 있어 막판가지...
이종훈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올해 중국 본토 시장은 시진핑 3기 출범을 앞두고 정부의 규제 완화와 경기 부양책을 바탕으로 상저하고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 펀드는 친환경 에너지, 반도체와 배터리 관련 핵심소재, 전기 자동차 등의 정책 수혜주에 집중할 수 있는 대표적인 펀드”라고 말했다.
이종훈 시사평론가는 “이·윤 후보가 역대 최악의 비호감이라 사실 상황적으로는 제3지대가 뜰 수 있다”며 “그런데 제3지대에서 무려 10년 넘게 대선 등 선거에서 국민의 검증을 받아 선택받지 못했던 안·심 후보가 또 출마하니 일단 선택에서 배제하는 심리가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
정권 교체와 정권 재창출이라는 뚜렷한 목적으로 국민이 나뉜 상황이 원인으로...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유권자에게 단정한 모습을 보이는 건 의미있다. 유권자도 이를 긍정적으로 본다”라면서도 “그러나 이미지 변신은 결정적인 변수는 아니다. 메시지 전달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이미지 변신이 필요할 수 있으나 더욱 중요한 것은 정책의 내용·퀄리티·진정성 등을 포함하는 ‘컨텐츠’다”라고 말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 역시 비슷한 의견을...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면 70% 외에 10%가량이 더 윤석열 후보 쪽으로 갔다고 볼 수 있다”면서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변수는 윤 후보에게 대단한 악재가 터질 경우,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탈당 요구, 현 정부와의 확실한 차별화 등 특단의 결단 외에는 없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그 외 나머지 20%에 달하는 중도층, 이들은 민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