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지사의 삭발식 자리에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의 상임고문인 이재오 전 의원과 박대출·윤종필 한국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전 지사는 머리를 깎는 내내 침통한 표정을 눈을 질끈 감았으며, 눈물을 참기도 했다. 김 전 지사는 “머리를 깎을 수밖에 없는 제 마음이 비통하다”며 “제가 나라를 위해 산 사람인데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 무력하고...
이날 삭발식에는 박대출·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 이재오 한국당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김문수 전 지사는 삭발식에 앞서 "대한민국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서 나라가 무너지고 국민이 아우성치는 모습을 보니 무력하고 힘들다"라며 "신앙, 정당, 직업을 초월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지켜내자"라고 외쳤다.
이어 김문수 전 지사는...
1972년 유신체제 반대 시위의 배후로 지목돼 유죄를 선고받아 수감 생활을 했던 이재오(74)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박형준 부장판사)는 13일 반공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상임고문의 재심 사건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죄 판결이...
이재오 전 국회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리가 부족해 암 병동에서 치료를 받는 것일뿐 암 투병을 하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6일 항소심 재판부로부터 보석을 허가받아 조건부 보석으로 구치소에서 수감되어 있다가 석방됐다. 이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머물러 온 것으로...
환경부가 4대강 16개 보 중 금강, 영산강의 5개 보를 사실상 해체한다고 발표한 다음 날인 2월 23일은 겨울의 끝자락이 산하를 을씨년스럽게 했던 날이었다. 나는 우선 금강을 찾았다. 공주보 가까이 갔을 때 온 거리에 공주보 해체를 반대하는 격렬한 내용의 현수막이 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공주보에서 만난 농민들은 분노, 허탈, 절망 그대로였다. 성난 농민들의 분노는...
죄송하다"며 재판을 마칠 것을 요청했다. 재판을 마치고 법정을 빠져나가던 이 전 대통령은 방청석에 앉아있던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 등 지인에게 "바쁜데 와줘서 고맙다"며 인사했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3차 공판은 7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한국당이 1일 현재까지 대여투쟁의 선봉에 내세운 인사는 김무성·정진석 의원과 이재오·김문수 전 의원 등이다.
김 의원은 당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정 의원은 경제파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맡아 문재인 정부의 안보와 경제 정책의 문제점을 파헤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 의원은 또 이재오·김문수 전 의원과 함께...
친(親)이명박계 핵심 의원인 이재오 의원은 같은 날 평화방송 라디오에서 “참담한 심정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혐의가 몇 개라고 하는데 이는 검찰의 추정일 뿐이고, 재판을 통해서 (무죄가) 사실로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날 이 전 대통령 자택에 머무를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구속이 확정된 순간엔 (이 전 대통령이) ‘이제 가야지’...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하는 순간 아들 이시형 씨를 비롯한 측근들의 모습이다. 검찰이 도착하자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 주호영ㆍ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명박 정부시절 문화부 장관이었던 유인촌 씨 등 이명박 전 대통령 측근 20여명이 자택앞으로 나와 그를 배웅했다. 이시형 씨와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등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는 12일 자유한국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우파진영의 통합이 이제 완성됐다”며 이 대표를 환영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늘푸른한국당의 자유한국당 입당식을 진행했다. 입당식에서 홍 대표는 “아직도 밖에 일부 있긴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거긴 ‘사이비 우파’고 진정한 한국의...
한편, 이날 친이계 송년 모임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희수연 축하를 겸해 열렸으며 이재오 전 특임장관과 김효재 전 정무수석, 이동관 전 홍보수석, 한국당 정진석·박순자·권성동·장제원·이만희 의원,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 안경률·고흥길·권택기 전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2009년 9월 취임한 이재오 전 권익위원장은 같은 해 11월 권익위를 국무총리 소속에서 대통령 소속으로 변경해 법적 위상을 제고하고, 피신고자에 대한 사실 확인권을 신설해 신고사건 처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하지만 개정안에 포함된 '금융거래 정보요구권'을 두고 "영장 없이 공직자의 계좌를 추적하는...
2015년 법안에 반대 투표했던 21명 중 한국당(당시 새누리당) 의원은 비박근혜계인 신상진 이재오 의원뿐이었다. 박근혜 정부에선 정부 방침에 따라 찬성표를 던지고는 정권이 바뀌자 종교인 눈치를 보며, 과세 유예’ 깃발을 든 여당 의원의 발의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발의에 참여한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2015년 당시 기권했고, 이개호 의원은 반대표를...
한편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 0.13%,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0.08%,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 0.06%,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후보 0.02% 등 군소 후보들은 모두 득표율이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번 대선에서 기권한 유권자 수는 967만1830명으로 집계됐다. 무효 투표수는 13만5733표다. 18대 대선과 비교하면 기권 수는 줄고, 무효 투표수는 늘었다. 18대...
군소후보 중에는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 4만2949표(0.31%), 무소속 김민찬 후보 3만3990표(0.10%),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2만7229표(0.08%),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 2만1709표(0.06%),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 1만1355표(0.03%),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후보 9140표(0.02%), 경제애국당 오영국 후보 640표(0.01%) 등의 순으로 득표했다.
문 후보의 지역별 득표율을 보면...
◇MB정부 실세 이재오, 5억원으로 대선 치뤄 = 친이계 좌장이었던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도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이 후보의 선거예산은 5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외 정당인데다, 창당 3개월 만에 선거를 치르는 탓에 자금이나 조직력에서 열세다. 3억 원은 대선후보 기탁금으로 이미 냈고, 나머지 2억여 원을 쪼개가며 선거를 치르고 있다....
거기에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주동자 심판, 대통령 명예회복과 즉각 석방, 불법 편파보도 언론에 대한 재허가 불허 등을 주장하고 있죠.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의 '임기 1년 대통령' 공약도 관심입니다. 이재오 후보는 “1년 안에 헌법과 행정구역을 새로 바꾸는 등 나라의 틀을 만들고 내년 지방선거(6ㆍ2)때 4대 선거를 동시에 치르겠다"고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라는 유력 후보 간 경쟁 구도가 선명함에도 무려 15명의 후보가 나왔다는 점은 특이할 만하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 등 원내정당 후보에 더해 늘푸른 한국당 이재오 후보,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등 원외정당, 무소속 후보들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을 펴고 있다.
기호 9번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는 5선 국회의원에 이명박 정부시절 특임장관실 장관을 지낸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엔 당과 후보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정책공약으로 겨뤄보자며 '복면토론'을 제안하기도 했죠. 또 국정원장 출신인 남재준 후보도 눈에 띕니다. 남 통일한국당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는 물론 독자적 핵무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