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ㆍ친박 “이명박ㆍ박근혜 전직 대통령 사면론, 늦었지만 민심 제대로 읽어”

입력 2021-01-01 1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3년 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환송하고 있다. (뉴시스)
▲2013년 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환송하고 있다. (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건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옛 친이(친이명박)ㆍ친박(친박근혜)계 인사들은 민심을 읽은 행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며 “국민 통합을 위한 큰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친이계 좌장 격인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여당 대표가 흉흉한 민심을 제대로 읽었다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친박신당 홍문종 대표도 “연말연시 국론이 분열돼 나라가 어지럽다”며 “늦기는 했지만, 지금이라도 사면을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도 “만시지탄이지만 바람직한 얘기”라며 “협치를 위해 필요한 수순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최다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은 “이낙연 대표가 혼자 불쑥 꺼낸 얘기는 아닐 것”이라며 “이번에는 사면이 꼭 이뤄질 것 같다”고 예상했다.

옛 친이ㆍ친박계는 이르면 설 연휴(2월 12일), 늦어도 3ㆍ1절 이전에 사면이 결정되기를 기대하는 표정이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도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이 매우 나쁘다고 전하며 “최종심 선고가 미뤄지면 일단 형집행정지를 해줘야 한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징역 17년형 확정으로 재수감된 후 현재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고, 박 전 대통령은 오는 14일 대법원의 최종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온·오프 통합 ‘창간 20주년’ 이투데이가 경제의 내일을 엽니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확대…강남·용산은 하락세 지속
  • '100주년' 한글날, 관심 가장 큰 세대는 20대 [데이터클립]
  • 성심당 문 닫습니다, 단 하루만
  • 상속·고령농·임대차 농지, 정부 전수조사 처분 제외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책임은 HFT 방치한 거래소에”⋯이억원 “더 엄격히 대응” [국감]
  • 삼성전자, 영업익 100조 시대 열었다⋯HBM4ㆍ메모리 초호황이 견인
  • 석 달째 400억달러대 행진⋯8월 경상흑자 461억달러 '역대 2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Spiko Series B $90M
    • 3 World OTC $52.5M
    • 4 Axis Robotics Seed $12M
  • 인기 프로젝트
    • 1 Talus Infra 인기지수 343
    • 2 Kaia 인기지수 296
    • 3 iExec 인기지수 291
    • 4 Catalyst AI Agent 인기지수 28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8M · 유통량 113% D-60
    • Capricorn $16.2M · 유통량 53% D-13
    • Scroll $2.4M · 유통량 51% D-12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