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강원도 강릉시는 이번 산불로 인해 축구장 530개 면적에 이르는 379ha(헥타르)의 산림과 주택, 호텔, 펜션 등 건물 125채가 피해를 입었다.
LG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보탬이...
HDC현대산업개발은 강릉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강원 강릉시 아이스 아레나에서 구호품을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긴급 구호품은 약 1000만 원 상당의 담요 및 이불 200세트로 구성된다. 해당 물품은 곧바로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정...
KT&G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하며, 지원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 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삼양식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 이재민들에게 라면과 스낵 1만여 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품은 취식이 용이한 컵라면과 스낵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빠른 지원을 위해 원주공장에서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강릉아이스아레나에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삼다수 생수 총 1만...
12일 강원 강릉시 저동골길 펜션단지가 전날 발생한 강릉 산불 화재로 전소돼있다. 11일 오전 8시22분쯤 강릉 난곡동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강풍에 산불이 번지자 소방당국은 소방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최고 수위 대응에 나서 8시간만에 진화했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530개 면적’ 산림을 태우고 주택, 펜션 등 총 100곳이 넘는 시설물이 소실되거나 부분...
강원 강릉 지역 이재민을 위해 금융권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그룹은 강릉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하나·우리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성금 3억 원을, 신한금융은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 원을 전달한다. 또한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키트, 텐트...
이재민은 323세대 649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임시대피소가 마련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머무르고 있다. 사천중학교에 대피했던 19세대 29명은 모두 귀가했다.
한편, 이번 산불은 강풍으로 나무가 부러지면서 전선을 단선시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관계 기관들의 추가 감식을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조사할 방침이다.
3억 원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산불피해 지역 긴급 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주거안전 확보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KB금융은 기부금 외에도 시급한 피해 현장 상황을 감안해 11일 긴급 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와 이재민용 텐트, 급식차 등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이번 산불 지역 등 각종 화재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최선을...
하나금융그룹은 강릉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총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충청 지역에 이어 강릉 지역에서도 산불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 긴급 구호 및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그룹 관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됐다.
특히, 성금 3억 원 중 1억 원은 과거 강원도...
대피명령이 떨어지면서 강릉아이스아레나 임시 대피소에는 한때 600명이 넘는 이재민들이 모였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모두 290여 명으로 텐트 130여 개가 이들의 임시 보금자리로 배정됐다. 불길이 순식간에 번진 탓에 옷도 제대로 챙겨입지 못하고 나온 이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산불 현장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BGF리테일은 이날 구호 요청을 받자마자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즉시 가동해 BGF로지스 강릉센터를 통해 피해 현장으로 구호 물품을 배송했다.
이번에 지원된 구호 물품은 빵, 생수, 음료 초코바, 컵라면 등...
우리은행은 이번 산불로 실질적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안도 준비 중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인력들과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금융지원 등 추가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은 지난해 동해안 산불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 등을 위해 2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따듯한 보금자리로 돌아가는데 이바지했다.
SGC에너지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저소득층 후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2020년 연달아 발생한 허리케인 에타와 요타는 중미 지역에서 수백만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키고 수자원, 농업, 주거, 인프라 등 여러 부문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
중미 국가에서는 지리적인 이유로 기상요소의 변화가 극적으로 나타날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기후재해의 충격이 증폭되는 경향이 있다. 코스타리카와 파나마를 제외한 중미 국가 대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