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3년 청와대에서 수입산 식기를 사용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육영수 여사가 한국도자기 김동수 회장(당시 전무)에게 국빈들에게도 자신 있게 내놓을 고품질의 도자기 생산을 의뢰해 국내기술로 국산 본차이나 개발에 성공해 이때부터 청와대에서 국산제품을 사용하게 됐다.
당시 청와대에서 사용한 식기는 육영수 여사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당시 여고생)이...
같은 해 모친 육영수 여사의 사망에 따라 부친인 박정희 대통령의 부인 역할을 대신하기도 했다. 1998년 한나라당에서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된 후 2004년 한나라당 대표에 취임했다.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 경선에 출마했으나 이 대통령에 밀렸다. 2011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취임한 후 대통령 당선을 위한 쉼 없는 행보로 오늘에 이르렀다. 올해 60세다.
하지만 유포된 사진은 2009년 충북 옥천에서 열린 육영수 여사 탄신제 행사 사진으로 밝혀졌다.
박근혜 굿판에 이어 ‘문재인 굿판’도 이슈가 됐다. 인터넷 상에서는 문 후보가 각종 음식을 차려놓고 굿을 하는 듯 한 사진이 뿌려졌는데, 확인 결과 문 후보가 ‘범종교문화예술 네트워크 출범식’에 참여한 사진이었다.
논란이 확대되자 박 후보는 전날 “제가 무슨...
박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방문한 뒤 저녁에는 어머니 육영수 여사가 태어난 충북 옥천면에서 유세전을 편다. 박 후보는 지역민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민생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할 방침이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박 후보보다 앞서 충북 청주 성안길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는 등 열세지역으로 꼽히는 충청권 구애작전에 나섰다.
그는...
광주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고 육영수 여사 사진이 게재된 달력이 배포돼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8일 광주 남부경찰서와 광주시선거관리원회에 따르면 이날 점심때께 광주 남구 구동 광주공원 인근 모 교회앞에서 박 전 대통령과 육 여사의 사진과 글씨 등이 실린 달력 수백 부가 배포됐다.
달력에는 박 전 대통령과 육 여사의...
‘퍼스트 레이디-그녀에게’(이하 퍼스트 레이디)는 육영수 여사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러브스토리를 배경으로 인간 육영수의 사랑과 열정 고통과 회한을 그린다. 특히 ‘퍼스트 레이디’는‘유신의 추억’과 같은 시대를 다른 시각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흥미를 유발한다.
이처럼 과거에는 민감한 정치적 문제, 인물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에둘러서...
그는 “특히 박 후보가 트위터 멘션을 직접 올릴 때 카메라가 잡을 것, 육영수와 이미지가 겹쳐보이게 할 때 박 후보의 눈가가 촉촉해지면 남성 진행자가 언급하게 할 것 등 이런 내용이 적혀있다고 한다”며 “이 정도면 토론이 아니라 신파 드라마”라고 박 후보를 비판했다.
이어 “질문지와 답변지, 진행 예정표까지 유출해서 박 후보를 미화하는 프로그램을...
그가 어머니인 고 육영수 여사의 이미지를 빼닮아 늘 단정하고 정돈된 차림새를 중시 여겼던 것에 비추어 보면 분명 파격이다.
젊은이들과 대화할 땐 그들이 자주 쓰는 속어와 신조어를 섞어가며 공감대를 찾기 위해 안간힘도 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대적 소외감에 등을 돌린 보수층을 결집하려는 시도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지지부진하던 선진통일당과의 합당을...
고 육인순씨는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부인이었던 고(故) 육영수 여사의 친언니다. 모두 세 집안을 거치면 현대차그룹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혼맥도를 통해 이어지는 것이다.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에서 최근 경영 보폭을 넓혀가며 3세 경영시대를 열고 있다. 그는 기아차 사장 시절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피터 슈라이어를 영입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8일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고향 충북을 방문, “지난 총선 때 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의 사랑에 지역과 대한민국 발전으로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청주에서 열린 충북 선대위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충북에서 이겨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역시 충북은...
당시 세진레이온 사장이 박 후보의 어머니인 육영수 여사의 언니 인순 씨의 사위 정씨였다.
이후 기흥관광개발은 조원관광진흥으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한국민속촌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정씨의 장남인 정원석씨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정영삼 씨는 전통문화와 전혀 관계없는 섬유산업에 종사하고 있던 사람”이라며 “정 씨가...
22살 되던 1974년 어머니 육영수 여사가 총탄 피격으로 서거, 1979년 박 전 대통령 서거 때까지 5년간 사실상 ‘퍼스트 레이디’로 살았다. 이 당시 박 전 대통령에게서 보고 배운 정치관과 국가관, 안보관 등은 박 후보의 정치적 근간이 됐다.
박 전 대통령 서거 후 8년여 간 은둔한 박 후보는 1988년부터 박정희·육영수 기념사업회를 발족시키는 등 공개활동을 통해 박 전...
그러면서도 그는 “아무래도 충청도는 박근혜 후보의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고향이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동경심이 깔려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우호적인 여론이 많았음을 전했다.
반면 민주당 양승조(충남 천안갑) 의원은 “박근혜 대세론이 흔들리는 게 틀림없다”고 피력했다. 그는 “30~40대는 (과거사 사과)가 진정성을 띠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안철수...
이에 대해 김 총리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평가할 내용이지, 제가 관여할 내용이 아니다”면서도 “박 후보는 당시 육영수 여사가 작고하신 상태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따님으로서 역할을 한 것이지 직접 정치에 관여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설 의원은 “그 분(박 후보)이 한 일은 대한민국의 헌법체계를 무시하고 활동한 것”이라면서...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강직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온화하고 포용력 있는 자세로의 탈바꿈이다. 경선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제는 본선에 대비하기 위해 ‘불통’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비박(非박근혜) 주자들을 끌어안는, ‘소통’과 ‘화합’의 자세로 대선승리를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박 후보는 지난 15일...
박 전 위원장의 동생인 박지만씨의 부인인 그의 귀국은 지난달 12일 아들(7)의 서머스쿨 뒷바라지를 한다며 홍콩으로 떠난 후 꼭 한 달만이다. 오는 15일 고(故) 육영수 여사의 추도식을 앞두고 귀국했다는 추측이다.
한편, 일각에선 서 변호사의 홍콩행을 놓고 박 전 위원장의 대선 행보에 부담을 덜기 위한 ‘주변 정리’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바 있다.
객관적인 사실에는 반해도 주관적 기억에 반하지 않는다"고 무혐의 처분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그러나 박 전 위원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부분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하고 불구속 기소했다.
육영재단은 1969년 육영수 여사가 어린이 복지사업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박 전위원장의 동생인 근령씨와 지만씨(54)가 운영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16일 영화사측은 감우성은 박정희 대통령의 아내 고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를 다룬 '퍼스트레이디-그녀에게'(제작 드라마뱅크)에서 박정희 대통령 역할을 맡는다고 전했다.
앞서 고 육영수 여사 역할에는 배우 한은정이 일찌감치 캐스팅됐다. 드라마 '토지'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등을 집필한 이홍구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았다.
한편 고 육영수 여사는 유신독재와...
한 교수는 “5·16장학회는 1982년 박정희 전 대통령에서 ‘정’을, 육영수 여사에서 ‘수’를 따서 명칭을 정수장학회로 변경했다”며 “하지만 이들의 개인 재산은 한 푼도 출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방송사와 언론사가 언론의 공정성 회복을 위해 파업을 했고 아직도 진행 중”이라며 “언론인의 파업은 5·16 군사반란을 진압하기 위한 민주주의...
영화 주인공은 대한민국 역사 중 가장 드라마틱한 여성 중 한 명인 육영수 여사다. 올해 말 개봉 예정이란다. 제작 배경은 안 봐도 비디오 아닌가. ‘29만원 할아버지’에 비교될 수는 없지만 사후 33년이 지난 지금까지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그 분’의 큰 딸 되는 분이 올해 말 대선 출마에 나설 것이 기정사실이다. 가장 유력한 차기 ‘파란 기와집’ 주인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