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에 대해 “옷장을 제가 궁금해한다고 그냥 열어봐도 되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탁 비서관은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관저에서 키운 개 사료값도 대통령이 직접 부담하는데, (의혹처럼)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놀라운 발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어떤...
윤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과 관련해 '의혹이 해소됐다고 평가하느냐'는 말에는 "그렇다. 지금까지 대통령의 특활비 내역을 밝히지 않아 온 그런 관례를 알고 오히려 마치 '논두렁 시계' 같은 가짜뉴스를 마구 퍼트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판했다.
그는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문제와...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의상 비용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김 여사의 공식 행사 의상에 특수활동비가 사용됐다는 주장은 근거 없음이 명명백백해졌다"고 말했다.
조오섭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청와대가 김 여사의 의류구입은 특활비 등 국가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사비로 부담했다고 밝혔다"며...
청와대를 상대로 한 ‘특수활동비(특활비) 공개 소송’이 김정숙 여사의 옷값 등 의전비용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논란의 본질은 특활비 사용 내역의 공개 여부지만, 청와대가 정보 공개에 극도로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커지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초점이 김정숙 여사에게로만 쏠리는 모양새다.
특활비는 기본적으로 ‘기밀 유지가 필요한...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 값과 장신구 가격 등을 두고 '호화 사치'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29일 반박했다.
청와대 신혜현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임기 중 대통령 배우자로서 의류 구입 목적으로 특수활동비 등 국가 예산을 편성해 사용한 바 없고 사비로 부담했다"며...
방송인 김어준 씨가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공개 요구에 대해 “사비로 산 것을 무슨 근거로 공개하라고 하느냐”라고 비판했다.
김 씨는 29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신평 변호사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 보수 유튜버 채널에서 동시다발적인 주장을 쏟아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취임 초기부터 의류 등은 김 여사...
청와대가 특수 활동비 및 김 여사에 대한 의전 비용을 밝히지 않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옷값이 이 비용에 포함됐을 것이라는 의심을 제기하고 있다.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8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의 옷값이 국가기밀인가. 그렇다면 임기 종료 후에 장신구, 옷, 핸드백, 신발 등을 모두 반환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청와대의 비공개 방침을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 김 여사의 옷 정보를 다룬 페이지도 생겼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여사가 공개 석상에서 입은 옷 가운데 코트 24벌, 롱재킷 30벌, 원피스 34벌, 투피스 49벌, 바지슈트 27벌, 블라우스와 셔츠 14벌 등 총 178벌에 대한 검증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외 액세서리로는...
앞서 이숙은 종편 예능프로그램에서 집을 공개, 배우 이전에 가수로 활동했던 이력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옷값만 집 한 채 값이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숙 옷 방에는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뿐 아니라, 과감한 노출이 동반되는 드레스, 비키니 등이 가득했다.
비용이 굉장히 많았는데, 지금은 복지가 확대돼 교육·양육에 필수적인 비용을 대부분 국가가 부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선택에 따라 사교육에 연 수천만 원을 쓰는 부모도 있고, 아이 옷값에 수백만 원을 쓰는 부모도 있겠지만, 그걸 일반적인 비용으로 볼 수는 없다”며 “중위값이 아닌 평균치라는 점에서 숫자에 거품이 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정미홍 씨는 작년 10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 여사가) 취임 넉 달도 안 돼 옷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고, 경찰은 '수억원'이라고 금액을 명시한 만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고의성이...
패션쇼를 하게 되면 전문학원에서는 쇼를 할 때마다 개인이 옷값을 부담해야 한다. 문화원 주최로 패션쇼를 하게 되면 자신의 옷을 입고 나가면 되므로 특별히 옷값이 들지 않는다. 강남시니어플라자 모델워킹반에서는 회원만 가입할 수 있는 단체 카톡방을 운영하며 서로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는다.
모델워킹에 뜻이 있는 사람은 강남시니어플라자 3층에 있는...
최 씨가 대통령의 옷값을 대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자신이 직접 의상실에 돈을 갖다줬다고 하는 등 박 대통령에 유리한 답변을 선택적으로 내놓았다. 대통령 일정표에 관한 추궁 과정에서는 '알지 못했다'는 평범한 대답 대신 "그 시점에는 인지하지 못했다"며 법률용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날 소추위원 측도 '대통령'과 '피청구인'이라는 말을...
또 최 씨가 대통령의 옷값 4500만원을 대신 지불한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이에 대한 최 씨의 입장은 아직 접견을 못해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이 변호사는 "첫 공판을 앞두고 있고 특검의 조사도 받을 예정"이라며 "그런 사정과 건강상 이유로 출석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결국 최순실 개인이 구입해 대통령에게 상납하고 그 상납의 대가들이 최순실이 국정농단을 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8일 기자들과 만나 “옷값, 가방값 등은 대통령이 모두 정확히 지급했다”면서 “최 씨가 대납한 것은 없다”고 반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최순실씨를 통해 구입한 옷값. 가방 등은 대통령이 모두 정확히 지급했다”면서 “최씨가 대납한 돈은 없다”고 말했다.
최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더블루케이 이사 출신의 고영태씨는 전날 국정조사 특위에서 박 대통령에게 100벌에 가까운 옷과 30∼40개의 가방 등 4500만원에 달하는 옷과 가방을 만들어...
옷값하야''하야 전까지 PT 반값, 비만실세'
또 옷, 가방 파우치 등에 '하야 배지'를 단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특히 학생들은 청소년 시국 대회 기금 마련을 위해 만들어진 재밌는 배지를 교복과 가방에 달았고요. 한 대형마트의 직원들은 다 함께 '박근혜 퇴진' 배지를 달고 계산대에서 매일 수백 명의 손님들을 만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ㅎㅇ!''퇴진하라...
국회에서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이날 “청와대 김재원 정무수석에게 옷값과 자료요청을 했는데, 부속실 확인결과 ‘대통령이 사비로 정산한 것으로 안다’는 답변이 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의 급여는 통장으로 입금되므로, 통장의 돈이 최 씨에게 건너가는 경우는 송금이거나, 출금해 현금으로 주는 것”이라며 “그렇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