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에서는 성과관리심의관, 행정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정책조정국장을 거쳐 예산실장과 2차관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 수차례의 부동산 대책을 주도했고 구제역 대책, 서비스산업기본법 제정 등을 추진했다. 예산실장으로 근무할 당시 예산실 근무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기재부를 잠시 떠나 금융위 상임위원을 지내며 가계부채 대책의...
보건복지부로 파견 가서 보건산업정책국장을 역임한 안도걸 행정예산심의관(행시 33회)도 있지만 통상 복지예산은 예산실 내에서 선임자가 맡는다는 전통이 있다.
복지국 신설로 국장급 연쇄 이동도 예상된다. 이때는 예산실 출신인 최상대 정책기획관(행시 33회), 미래창조과학부로 파견 나가 있는 문성유 연구개발투자심의관(행시 34회)이 빈 자리를 채울...
들었다"며 "밤 11시에 통계 관련해 질문이 있다며 전화가 왔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정통 경제 관료로 분류된다.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과 예산실,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조정2과장·경제분석과장·종합정책과장,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재정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차관보, 조달청장을 지냈다.
예산실 관계자는 “예산안 처리가 당초 예정보다 늦어지면 숙박비, 식비 등 경비가 추가로 소요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19일 부분 개각이 전격 단행됨에 따라 당장 예산실장 자리를 채우는 후속 인사를 미룰 수 없게 됐다. 이번 인사에서 방문규 2차관이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이동하고, 송언석 예산실장이 기재부 2차관으로...
국회가 이날부터 386조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위한 4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상황이어서 예산실장 인사를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예산 관련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신임 송 차관은 예산 업무를 총괄하는 2차관 후보 0순위였던 만큼 그의 차관 발탁은 기재부 내에서 예상된 일이었다.
관심의 초점은 송 실장의 차관 승진으로 공석이 된 예산실장 자리에 누가...
이후 예산실 행정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을 역임하며 예산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예산실장으로 일하면서 지난해 12월 2일 2015년도 예산안을 국회가 법정기한 내에 통과시키는 데 일조한 성과를 가지고 있다. 예산안 법정기한 내 처리는 2002년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심의는 각 부처가 예산 한도에 맞춰 만든 자체 예산안을 예산실이 수정ㆍ보완하는 작업이다. 각 부처나 지자체의 요구안을 내년 예상 재정수지와 재정운용계획에 맞춰 삭감하는 것으로 일명 ‘잔디 깎기’로 불린다.
예산실 직원들은 당에서 요구하면 검토를 해야 하고, 청와대와도 막바지 조율을 해야 하기 때문에 거의 서울에서 심의 업무를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정부가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의 세부사업 4개 중 한 개 꼴로 문제가 있다는 국회예산정책처의 지적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송언석 기재부 예산실장은 13일 기재부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국회예산정책처가 지적한 45건의 문제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큰 의미가 없는 사안과 사실관계를 흐리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예정처가 연내...
실제로 그는 1995년 국세청 전입 이전,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 10여년간 세출예산 편성 업무를 담당한데 이어 (국세청 전입 후) 20여년 동안은 국세청에서 세수확보의 재정 역군으로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해 왔다.
조세심판원 근무(1998년 8월~2003년 6월) 이력까지 감안할 경우, 이 서장은 조세분야의 3대 측면이라 할 수 있는 세제실과 국세청, 조세심판원을...
“예산실은 예산을 배분하면 관리책임이 끝나지만 세제실은 세금을 걷고 결산하는 순간까지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세제실의 한 고위관계자가 언급한 이같은 발언은 현재 세제실의 막중한 책임과 그에 따른 고뇌를 함축한 말이다.
실제로 1분기를 간신히 넘어선 현 시점에서 세제실의 고뇌는 끝이 없다. 담뱃값 인상에서부터 해프닝으로 끝난 연말정산...
하지만 예산실이 마련하는 각종 예산 대책이 국회에 제출된다고 해서 끝나는 건 아니다.
청와대와 당(새누리당)의 협의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당·정·청 협의체가 운영되는 배경이다. 여기에 야당의 의견까지 들어 이를 반영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 11월 말 정치권 등에 따르면 현재 여의도에 대기중인 예산실 직원들은 전체 직원 3분의 2에 달하는 100여명으로...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을 시작해 기획예산처 재정1팀장과 건설교통예산과장, 균형발전정책팀장, 재정정책과장을 지냈다. 이후 예산실 행정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역임하며 예산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송 실장은 경제팀의 재정확장 방침에 따른 올해 예산안 편성 마무리 작업을 성공적으로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언석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방재정법 문제로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투입에 문제가 많았지만 누리과정이 중단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송 실장과의 일문일답이다.
-4월 국회에서 지방재정법 개정하고 목적예비비 5000억 정도도 같이 집행한다고 했다. 그러면 목적예비비는 5월이 되기 전에...
송언석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방재정법 문제로 누리과정 예산 투입에 문제가 많았지만 누리과정이 중단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송 실장은 “예산 지원 문제로 부처 간 인식차이와 함께 여야가 합의한 대로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차질을 빚은 것처럼 보였다”면서 "절차에 따라...
이번 책자에는 19년 만에 법정기일 내 국회에서 처리된 2015년 예산을 바탕으로 올 한해 나라살림 계획의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으며 올해 예산을 편성한 예산실 담당자들이 직접 작성했다.
책자는 총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엔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 및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제안설명을 통해 확장적 재정운용과 규제완화 등을 통해 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