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9일 소속의원 156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쇄신연찬회를 열었지만 결과는 ‘현행 유지’였다. ‘말의 성찬’으로 끝난 배경엔 홍준표 대표의 승부수가 있었다.
홍 대표는 연찬회가 시작되자 “세력 없는 대표 흔들기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박근혜 전 대표가 당대표로 복귀해 쇄신과 총선을 지휘해야 한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면...
홍 대표는 2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쇄신연찬회에서 “국회의원·당협위원장 대다수 뜻이 박근혜 전 대표께서 당으로 복귀해서 쇄신과 총선을 지휘해야 한다는 것으로 모아지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홍 대표의 퇴진을 주장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이날 연찬회에는 의원 147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60명 등 총...
정 전 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쇄신연찬회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하고 “시간이 걸릴지 몰라도 제대로 절차를 밟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 발언의 취지에 대해서도 그는 “자신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대표가 됐는데 본인에게 직접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언론을 통해 흔드는 것을 불편해하는...
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쇄신연찬회에서 “14년의 역사를 가진 한나라당의 뒤를 돌아보면 순간순간이 위기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자난 탄핵 돌풍 뚫고 큰 위기 속에서 정권을 창출했던 승리의 순간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대처하기에 따라서는 그야말로 위대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그러기...
홍 대표는 이날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쇄신연찬회에서 “한나라당은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당 쇄신요구가 이어지면서 불거진 ‘지도부 사퇴론’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뜻으로, 사실상 재신임 여부를 묻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동시에 자신의 퇴진을 요구하는...
홍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쇄신연찬회에서 “세력 없는 대표 흔들기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박근혜 전 대표가 당대표로 복귀해 쇄신과 총선을 지휘해야 한다는 것으로 다수 의견이 모아지면 저는 당권·대권 분리 조항을 정지시키는 당헌 개정 후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여러분 결정에 흔쾌히 따르겠다”며 “밤을 새서라도...
한나라당이 29일 오후 국회에서 쇄신연찬회에 돌입했다.
이날 연찬회엔 소속의원 169명 중 147명이, 원외 지역당협위원장 86명 중 60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이상득 이재오 등 핵심 주주들은 참석지 않았다.
연찬회는 정책과 인적쇄신을 포함해 박근혜 역할론, 향후 공천 문제 등 당내외 민감한 현안에 대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나라당은 29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찬회를 열어 당 쇄신방안을 논의한다. ‘뼛속까지 쇄신’ 하겠다던 초심은 어디로 갔는지 현재로선 ‘공천’과 ‘정책’에 국한해 논의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 지도부 퇴진론을 얘기하겠다던 의원들은 실종됐고, 너도나도 주장하는 쇄신안엔 뚜렷한 답이 없다. 반성을 얘기하면서 먼저 책임지겠다는 사람도...
정 의원은 쇄신연찬회를 하루 앞둔 28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홍준표 대표가 책임 있어 그만 두는 게 아니라 그 체제로 총선 치르면 되겠느냐”면서 “집단 바보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도부 퇴진하고 새롭게 해 보자는 것”이라며 “홍준표 체제가 막을 내려야 쇄신이 시작된다. 그래야 얘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홍 대표 퇴진 말도 못하는 사람들 다...
최고조에 이른 박 전 대표는 한반도대운하 공세를 펼친 MB에게 추석을 계기로 추월당한 후 끝내 만회를 못했다”면서 “이제 안철수에 추월당한 박 전 대표는 온갖 도전을 모색해야 할 때인데 아직도 홍준표 체제 대안 부재 등 부자몸조심 모드”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29일 오후 쇄신연찬회를 열어 정책·인적쇄신 관련해 의원들의 난상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는 또 이명박 대통령과 홍준표 대표가 전날 만나 민생예산 증액에 합의했다는 질문에 대해선 “아직 당에서 들은 얘기가 없다”며 “당에서 내일 쇄신연찬회를 한다고 하니까 그것을 보고 필요하면 당정협의를 하든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 원내대표는 “예산안을 적기에 처리해 달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짧은 시간이라 일반적인 얘기만 나누고 구체적인 것은...
한나라당이 29일 쇄신연찬회를 열고 당 개혁방안을 논의한다. 당 지도부 체제를 유지할지 여부와 공천개혁 방안 등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도보수 신당 창당이 임박하면서 당의 ‘리모델링’ 방안과 함께 인적쇄신과 공천 물갈이가 이뤄져야 만이 돌아선 민심을 되찾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지도부 교체론과 관련해선 현재 여러 안이 제시되고...
홍 대표는 이어 “내일 쇄신연찬회가 끝난 후 당·정·청이 다시 만나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한 조정 작업을 이번 주 내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와 함께 쇄신 일환으로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더불어 일부 경제부처에 대한 개각 요구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는 지난 24일자 보도에서 홍 대표가 이르면 주말에 이 대통령과 만나 당·정·청 전면적...
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29일 쇄신연찬회가 끝난 후 당정청이 다시 만나서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한 조정작업을 금주 내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12월2일)이 얼마 안 남았다”며 “계속 늦어지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내년도 사업 계획도 지연되고 서민에게 피해가 돌아간다”고...
박 전 대표와 팬카페 회원들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 3천 포기는 팬카페에서 기부한 쌀 65포대와 함께 용산 쪽방촌 거주자들과 육영어린이재단 산하 어린이집에 전달된다.
한편 박 전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리는 당 쇄신연찬회는 미리 잡힌 다른 일정때문에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오는 29일 당 쇄신연찬회에서 이 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모임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 쇄신을 위해 우리가 요구하는 핵심과제 중 하나”라며 “연찬회에서 이 같은 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준표 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자들이) 같은 세금을 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이 24일 쇄신연찬회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이다.
한나라당은 그간 29일을 연찬회 일자로 잡고 서울의 마땅한 장소를 물색해왔다.
연찬회에는 소속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 전원이 참석해 당·정·청의 쇄신 방향을 놓고 자유토론 형식으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이 자리에선 정책쇄신 일환으로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대표실 관계자는 “이르면 주말 이 대통령을 만나 답을 갖고 쇄신연찬회에 참석할지, 아니면 쇄신연찬회 직후 당의 요구를 수렴해 이 대통령에게 전달할지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연찬회는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홍 대표는 이와 함께 주요당직 개편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범래 비서실장 교체가 유력한 가운데 김정권 사무총장을 놓고 막판 고심을...
‘쇄신연찬회’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내일부터 우리는 예산점검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고 당 쇄신연찬회는 다음 주 초에 끝장토론을 해서 쇄신방향을 정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홍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시한인 내달 2일까지 처리할 수 있겠느냐는 물음에 “예측은 못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예산안은 법정시한 지키는 게 좋지만 조금 여야가...
한나라당이 내주 소속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 전원이 참여하는 쇄신연찬회를 개최키로 했다. 날짜는 29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현 대변인은 2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다음 주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29일로 잡고 현재 적당한 장소를 물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특별한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