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조사에 처음 포함된 개혁신당 지지율은 6.3%로 조사됐다. 녹색정의당은 0.1%p 오른 2.3%, 진보당은 0.5%p 내린 1.1%로 각각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3%p 상승한 8.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개혁신당 내홍 중심에 선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가 18일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에게 대화를 요구했으나 이 공동대표가 “우스꽝스러운 행보”라고 맞받아쳤다. 갈등이 더 격화하는 모양새다.
배 전 부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박경석은 장애인 인권운동 활동가이며, 배복주는 정치인이다. 두 사람이 부부이고 지향하는 가치가 같다고 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월 말, 늦어도 3월 초까지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조 전 장관은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의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김영삼 대통령 집권 후 30년 지났는데 ‘검찰판 하나회’가 등장해 국정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추진자의 한 사람으로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조 전...
제3지대 개혁신당이 합당선언 일주일 만에 내홍을 겪으면서 통합에 난항을 겪는 모양새다.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입당과 공천 문제와 선거 지휘 주도권 등과 관련해 이준석 공동대표와 이낙연 공동대표 측 간 파열음이 밖으로까지 터져나오면서다.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출신인 김종민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18일 오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준석...
제3지대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은 4%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의 지지율 상승세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긍정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천 과정에서 '시스템 공천'을 앞세워 비교적 잡음이 적었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비대위원장에 대한 긍정 평가는 52%로, 윤 대통령에 대한...
4월 총선을 앞두고 서로 다른 정당의 대표였던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가 신(新)개혁신당으로 모이면서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이 재차 소환됐다. 이념이 다른 정당에 있었기에 ‘반윤·반명 연합정당’, ‘연합군’, ‘잡탕정당’ 등 다양한 말로 불린다.
하지만 개혁신당 측은 대한민국 정치권 연대 성공 사례인 ‘DJP연합’에 가깝다고 한다. 김용남...
이제 열매를 맺을 때가 됐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는 인터뷰 마무리에 담담히 이렇게 말했다. 양 원내대표는 9일 제3지대 4개 세력(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이 합당한 ‘신(新) 개혁신당’의 원내대표다. 4월 총선에서 호남 텃밭을 떠나 경기 용인갑에 출사표를 던진 도전자이기도 하다.
개인으로나 당으로나 이번...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앞두고 각각 신당 깃발을 올렸다. 민주당은 이들의 존재가 총선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연대 가능성에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표는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일부 의원들과 물밑 접촉하며 불출마를...
“尹정권 3년 반 기다릴 수 없다...조기 종식이 목표”“민주당보다 빠르고 강하게 움직이는 당 될 것”“적어도 총선 끝나고 할 수사...검찰권 남용”이성윤 합류 가능성엔 “독자적 판단 있을 것”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 수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씨 기소에 대해 “검찰이 정치...
제3지대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은 4%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에서는 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끌었던 통합 전 개혁신당과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끌었던 ‘이낙연 신당’(새로운미래)이 각각 3%의 지지율을 기록한 바 있다. 뒤이어 녹색정의당은 2%,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은 각각 1%를 차지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4%였다.
4·10 총선 ‘정부 지원론’과...
이른바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송영길 전 대표가 옥중에서 추진하는 신당명이 가칭 정치검찰해체당에서 민주혁신당으로 15일 확정됐다.
송 전 대표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검찰해체당은 당의 정강정책을 국민께 선명하게 알리고자 채택했던 임시 당명"이라며 "민주공화국을 수호하기 위해 더욱...
범야권 ‘비례연합’과 제3지대 현역의원 확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까지 본격화하면서 각자도생 총선 대비가 한창이다.
더불어민주당 주도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에 참여하는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연합정치시민사회는 15일 오전 정책 연대 회의를 열고 공동 개혁과제 논의를 시작했다. 회의에는 민주당 박주민‧민병덕 의원과 새진보연합 오준호...
대현산 배수지공원은 중구 신당동과 성동구 금호동 사이에 있는 공원이다. 잔디광장, 조깅트랙,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있어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하지만 약 110m 길이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거나 770m가량의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해 접근이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랐다.
모노레일은 신당현대아파트부터 대현산 배수지공원까지 110m 선로 위를 매일 오전...
개혁신당 '1호 영입인재', 이창한 전 반도체협회 부회장 인터뷰"경제와 산업으로 풍요로운 삶 만드는 게 궁극적 목표""나는 이공계, 관료 출신 경제전문가…현실적인 정책 마련 가능""개혁신당 아직 색채 불분명…우리만의 색깔 찾아야"
4·10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이 앞다퉈 ‘경제인 모시기’에 열을 올리던 때, 이창한 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편, 서울 송파갑에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를 단수 추천한 것을 두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특정 라인이 우위에 섰다는 것”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서는 “그분이 얘기하는 것에 언급할 만한 게 있으면 언급하겠죠”라고 했다.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 비판한 데 대해서도 한 위원장은 “그건 비판이 아니라 욕 아닌가요”라고...
통합 선언 이후 처음으로 조사에 포함된 개혁신당의 지지도는 6%로 나타난 가운데, 녹색정의당 1%, 진보당 1%, 기타정당 2%, 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 1월 1주차 대비 3%p 상승했고, 민주당 지지도는 5%p 올랐다. 무당층은 직전 조사 대비 6%p 하락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60대 이상에서...
“민주당 입장, 충분히 이해한다”“尹정권 심판, 민생‧경제 회복 목표는 같을 것”지역구 출마엔 “당과 논의한 뒤 결정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신당’과 선거 연합을 할 수 없다고 한 데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4일 “제 길을 가겠다”며 독자 노선 행보를 예고했다. 전날 고향 경남 부산에서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 전 장관은 이날도 민주당 텃밭인 호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최근 신당 창당 선언과 관련해 "단합과 연대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우리 국민들의 눈높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방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은 역사적 분기점에 해당될 만큼 중요한 지점이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힘을 다 합쳐야 한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한 것과 관련 “더럽혀진 명예를 빠는 세탁기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진 교수는 13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2심 진행과 3심을 앞둔 상황에서 선출된다면 ‘검찰이 기소하고 법원이 유죄로 했다고 하더라도 유권자들 앞에서 무죄라는 면죄부를 얻기 위해서인데...
위성정당이 5석 미만이라면 녹색정의당(6석)은 물론 현재 지역구 4석을 확보한 개혁신당 등보다 낮은 기호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당·시민당에는 각 모정당에서 불출마한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들이 합류했다. 비례대표 의원이 자진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기 때문에 '위성정당 꿔주기'를 위한 대대적인 출당 작업이 이뤄졌다.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