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7일 ‘송민순 회고록’과 관련해 “국기를 흔드는 북한 정권 결재 사건까지 일으켜 놓고도 염치조차 없는 후안무치한 공세를 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정면으로 비난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잘못을 하면 고백과 함께 사과를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정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은 17일 자신의 회고록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기억으로 쓴 것이 아니다”라며 회고록 내용이 사실임을 주장했다.
송 전 장관은 이날 본인이 총장으로 있는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기자들이 “(회고록 내용 중) 단 하나도 틀린 게 없느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2007년 참여정부에서 비서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송민순 회고록’과 관련해 “서거한 노무현 대통령께 물어볼 수는 없지 않으냐. 문재인 전 대표가 명확히 답변을 해야 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송 전 장관의 회고록을 가지고 여러 문제가 제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2007년 참여정부에서 비서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정 대변인은 또 노무현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송민순 전 장관이 회고록을 통해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북한의 의견을 물어본 뒤 기권했다고 밝힌 것을 두고 “사실이라면 매우 중대하고 심각한, 충격적인 일”이라고 했다.
그는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기권 결정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 여야, '송민순 회고록' 공방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청와대 비서실장 시절,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두고 북한의 의견을 물었다는 '송민순 회고록' 논란이 여야 모두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제(16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북한 당국에 물어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찬성 여부를 결정한 사람들은 다시는 이 정부에서 일할 수 없도록 국민과 함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측근인 같은당 김경수 의원은 16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파문에 대해 “기권을 이미 결정하고 북한이 우리 입장을 전달만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당시비서실장 등이 북한 입장을 먼저 알아보고 기권 결정을 했다는 송 전 장관의 회의록 내용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이어 “송민순 전 장관의 회고록을 보면서 새삼 노무현 정부가 참으로 건강한 정부였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나는 가장 좋은 전쟁보다 가장 나쁜 평화에 가치를 더 부여한다”며 강조했습니다. 한편, 새누리당은 ‘송민순 회고록’ 진상규명을 위해 당내 TF를 구성하고 청문회, 대통령기록물 열람 등 강도 높은 압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청와대 비서실장 시절인 지난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북한의 의견을 물었다는 이른바 '송민순 회고록 폭로' 사건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새누리당이 16일 이번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당내 TF를 구성하고 청문회, 대통령기록물 열람 등 강도 높은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문 전 대표 측도 강경 대응을...
임명식은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위치한 북한대학원대학교 통일관 정산홀에서 거행된다.이 자리에는 송민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과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일본 소카대학교 관계자,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 등 SGI관계자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케다 SGI회장은 1928년생으로 2009년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훈을 비롯해, 28개의 국가훈장...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통일을 어렵게 하는 요소 중 하나로 통일 정책이 일관성을 갖지 못하고 바뀌는 것을 지적했다. 김영희 대기자 역시 “독일은 서독 정부가 수립된 1949년부터 1990년 독일 통일이 이뤄질 때까지 정권이 여러 차례 바뀌어도 통일에 관한 비전 및 정책에는 변함이 없었다”며 지속적인 한국 통일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정세현 원광대...
오는 15일 독일로 출국하는 손 고문은 6개월간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복지 노동 환경 등에 관한 연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이사장과 김영철 대표, 이낙연 신학용 오제세 조정식 이용섭 이찬열 이춘석 최원식 임내현 이언주 의원과 전혜숙 김유정 송민순 서종표 전 의원 등 전현직 의원과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당 위원장인 장영달 의원과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 경남 창녕 출신 박영선 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입길에 오른다. 민주당 밖에선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도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서울교육감 재선거는 정당 추천과 무관하지만 진보-보수간 대격돌장이 될 가능성이 높아 벌써부터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서울은 전체 유권자의 20%가 있는데다 PK와 함께 대선...
전 민주노동당 정책위원장이 경제민주화정책위원장을 맡게 됐으며 차영 전 민주당 대변인은 브랜드(PI) 위원장, 유영표 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과 김학민 전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공동 자문위원장을 맡는다.
후보 직속 특보단은 신학용 단장을 중심으로 서종표 전 의원, 박은수 전 의원, 전혜숙 전 의원, 외교부 장관을 지낸 송민순 전 의원이 포함됐다.
이춘석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의 제안을 받기 어렵다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라며 “(협상파인) 송민순 의원도 ‘이 대통령 제안은 하늘의 구름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다만 (여당의 강행처리 시도시) 몸싸움이라도 해서 막을 것이냐, 그렇지 않을 것이냐에 대해선 의견이 반반”이라며 “투쟁방식은 지도부에 위임하지 않을까 싶다”...
송민순 의원은 기자와 만나 “구체적인 대안이 나오도록 토론해야 할 것”이라며 “당론이라는 게 백두산처럼 서 있는 게 아니잖나”라고 밝혔다.
잠시 의총장을 빠져 나온 문학진 의원은 “강경 대 온건의 기류가 6:4 정도"라며 "일부에선 문건화 등 수정제안도 잇달았다”고 전했다. 그는 “강경파의 경우 손 대표를 필두로 당력을 집중해 한 치의 물러섬...
참여정부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송민순 민주당 의원이 ‘보완대책 강화’를 전제로 “국가미래를 위해 한미 FTA는 필요하다”고 말한 데 이어 정대철 상임고문은 3일 민주당을 향해 “한미FTA 표결에 당당히 나서라”고 촉구했다. 당론과 반대되는 용기를 보이면서 던진 “(정치는) 역사와 선거를 통해 국민 심판을 기다리는 것이 마땅하다”는 한마디에 한나라당도...
이어 “양당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합의해 처리할 수 있도록 지혜를 짜 달라”면서 “외통위도 논의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FTA 조건부 찬성을 주장하며 당론과 맞섰던 송민순 민주당 의원이 이날 외통위원에서 빠지는 대신 박주선 의원이 새로 합류했다.
송민순 민주당 의원이 20일 ‘보완대책 강화’를 전제로 “국가미래를 위한 제반 측면을 감안할 때 한미 FTA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미 FTA의 길은’이란 글에서다.
송 의원은 특히 “미 의회 비준이 끝났다. 현실적으로 미국과 다시 주고받는 재재협상은 불가능하다”며 당론인 ‘10+2 재재협상’에 정면으로 맞섰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가 마련할 수 있고, 보다...
지난 1일 자당 송민순 의원이 제안한 중재안에 대한 여야 합의도 종잇장처럼 구겨졌다. 당의 모태인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사활을 걸었던 한미FTA를 뒤집은 것도 모자라 양국간 심대한 무역 갈등을 초래할 ‘10+2 재재협상안’만을 고집하고 있다.
당내 강경파들이 주장해 온‘이익균형의 붕괴’주장 역시 최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10개 국책연구기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