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시장은 한성기업과 목우촌, SPC삼립 등이 각축을 벌인다.
시장 점유율 상위업체들이 아직 식물성 캔햄을 출시하지 않는 이유로 캔햄 자체가 건강식 이미지가 아니라는 점, 또 상대적으로 기존 캔햄보다 가격이 비싼 점 등이 꼽힌다.
통상 업계에서는 프레스 햄 타입을 ‘런천’이라고 표시하는데 대형마트에서는 동원F&B의 신런천미트는 340g에...
노동부, SPC 감독 결과 산업안전 277건 법위반 확인…체불 임금은 12억으로 드러나SPC 지적 겸허히 수용… 조사 수검과 동시에 즉각 개선 진행해 대다수 조치 완료임금 관련 지적은 개정법령 미숙지에 따른 오류로 고의성 없어… 교육 강화할 것내년 초 전사 ‘안전경영 선포식’ 예정, 변화와 혁신으로 신뢰 회복 나설 것
SPC가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결과와 관련해...
파리바게뜨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위싱트리’를 주제로 한 ‘2022 크리스마스 케이크’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크리스마스 주제인 위싱트리(Wishing Tree, 소원 나무)는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보내는 동화 같은 따뜻한 크리스마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대표 제품은 △바닐라 크림, 딸기콤포트와 생크림으로 하얀 눈이 소복소복 쌓인 트리를 형상화한 ‘스노우...
SPC팩은 지난해부터 SK지오센트릭, SKC, 롯데케미칼, 한화컴파운드, 깨끗한나라 등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MOU를 진행해 왔으며,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포장재에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식품포장재 인쇄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포함한 ‘녹색 기술’, ‘녹색 제품’ 인증 등 국가 녹색인증...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글로벌 캐릭터 스누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피너츠’와 협업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2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테마는 ‘해피 스누피 홀리데이’다. 대표 제품은 △빙그르르! 스누피 대 관람차 △스누피의 슈팅 초코볼 △와르르! 스누피 위시 트리 3종이다.
먼저 ‘빙그르르! 스누피 대 관람차’는 배스킨라빈스만의...
이들은 2012년 12월 회장 일가에 대한 증여세 부과를 회피하기 위해 밀다원 주식을 삼립에 저가로 양도해 샤니에 주식처분손실 58억1000만 원의 손해를, 파리크라상에 주식처분손실 121억6000만 원의 손해를 각각 끼쳤다.
또한 삼립에 179억7000만 원 상당의 이익을 취득하게 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SPC 관계자는 “샤니의 밀다원 주식...
현재는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의 일부 사업장에만 ISO45001 인증을 받은 상태다.
SPC는 식품안전 분야에서도 기존 19개 사업장이 획득한 FSSC22000 인증을 나머지 11개 전 사업장까지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FSSC 22000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SI)가 승인한 국제 식품규격 중의 하나로 글로벌 식품기업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SPC삼립이 오름세다. 4분기 예상 실적이 시장기대치에 들어맞으며 양호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1시 47분 현재 SPC삼립은 전 거래일 대비 2.58%(1800원) 오른 7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SPC삼립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 원을 제시했다. 4분기 예상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9264억 원 영업이익...
연구원
◇SPC삼립
캐릭터빵 내년 더 강해진다
지난 3분기 전 부문의 고른 성장세, 베이커리 부문 성과 두드러져
4분기도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전망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판단. 기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
◇씨에스윈드
최근 주가 하락세는 업황 개선
씨에스윈드 주가 직전 고점 대비 13% 하락
Vestas...
IBK투자증권은 12일 SPC삼립에 대해 유효한 실적 모멘텀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 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 9264억 원, 영업이익 324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룹 계열사 사고에 따른 불매...
기자의 지인 A는 파리바게뜨 팥빵을 정말 좋아한다. 집 근처에 다른 빵집이 있음에도 파리바게뜨 팥빵을 먹기 위해 10분 이상 걸을 정도다.
그런 A가 한동안 파리바게뜨 팥빵을 먹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SPC 계열사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로 불매운동이 일어나서다. A는 불매운동에 동참했기보다는 파리바게뜨 매장에 들어갈 때 왠지 모르게 눈치가 보였다고...
실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GS25의 프리미엄 빵 브랜드 ‘브레디크’ 제조사는 SPC삼립을, 세븐일레븐의 ‘굿민 흰우유’는 남양유업이라서 유의하자는 일종의 ‘불매 리스트’가 돌아다니는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똑똑해지면서 무조건 싸다고 PB 제품을 찾는 경우는 드물어진 것 같다. 이젠 제조사 리스크도 신경 써야 할 때”라면서...
SPC는 안전경영을 강화하고자 자체 시행한 전 생산시설 외부 전문기관 안전진단을 최종 완료하고 개선요구 사항의 약 90%에 대해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SPC는 안전진단 결과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안전경영위원회에 보고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진단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를 관리 감독하고 최종 조치 결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진단은 10월 21일부터 지난달...
SPC삼립은 올해 1단계 뒷걸음질친 ‘B’를 받아들었다.
5일 본지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2년 ESG 등급’을 분석한 결과 식품업계에서 가장 등급 변화가 컸던 업체는 오뚜기다. 지난해 통합등급 ‘A’로 양호한 등급을 받았던 오뚜기는 올해 ‘C’로 무려 3단계 떨어졌다. 유통업계로 범위를 넓히더라도 최대 하락폭으로 산업계 전반에서도 3단계나...
근로환경 TF는 안전경영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SPC 주요 계열사인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SPL 등이 사별로 인사노무 부서와 노동조합이 함께 안전 강화와 근무여건 향상을 위한 방안을 수립한다.
특히 SPL 사고 이후 지적됐던 주·야간 근무체제에 대한 개선을 핵심과제로 추진해 노조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근무 여건과...
파리바게뜨는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2006년부터 17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했다.
파리바게뜨는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3400여 매장 내에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여간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QR코드(제로페이)가 삽입된 미니 자선냄비를 활용한...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SPC 계열사들은 SPC삼립에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장기간 부당 지원을 이어왔다. SPC는 사실상 지주회사격인 파리크라상(총수일가 100%)을 통해 다른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SPC는 지배력 유지와 경영권 승계를 위해 파리크라상 2세 지분을 높이기 위해 이처럼 부당 지원을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허영인 회장은...
이디야와 메가커피를 비롯해 파스쿠찌·던킨·파리바게뜨 운영사 SPC삼립도 미리 발주를 받아,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컵뚜껑을 마련해 법안시행에 대비해왔다.
대형 커피점에서는 계도기간 시행으로 종이빨대 대신 플라스틱 빨대를 요구하며 불만을 표하는 고객 항의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우려했던 일은 없었다. 서울 역삼동 C 커피전문점 직원은...
SPC는 안전경영위원회가 SPL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SPC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 방문은 SPL 및 파리크라상 성남 공장, 샤니 성남 공장 등에서 진행됐다.
정갑영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과 조현욱 위원은...
SPC삼립이 올해 초 선보인 포켓몬빵이 누적 판매량 1억 개 달성을 코앞에 뒀다. MZ세대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마케팅이 성과를 봤다. 포켓몬빵은 다른 업체들의 캐릭터빵 출시를 이끌 정도로 유통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SPC 계열사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 여파로 성과는 빛이 바랬다.
연내 1억 개 판매 확실시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