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사회장 영결식 중 발인예배와 노제가 17일 오전 엄수됐다.
오전 7시경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개신교식 발인예배는 유가족과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의 주례로 진행됐다.
오전 7시50분경 세브란스병원을 출발한 운구 행렬은 8시20분경 노제 장소인 대치동...
장례 4일째를 맞은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사회장 빈소·분향소 조문객이 전국적으로 2만5000명을 넘어섰다.
김명전 장례위원회 대변인은 16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어제 자정을 기준으로 전국 8개 빈소 및 분향소에 총 4만1672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유족과 포스코 측에 따르면 15일까지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2172명의 조문객이...
또 김일주 전 국회의원, 맹정주 현 강남구청장,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등 37명이 장례위원이 됐다.
박 명예회장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7일 오전이다. 영결식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개최되며 장지는 대전 국립현충원과 경북 포항 포스텍 인근 등을 놓고 논의 중이다.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사회장 장례위원회가 구성됐다.
장례위원장에는 박준규 전 국회의장, 황경로 전 포스코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선임됐다. (하단 장례위원회 명단 참조)
박 전 의장은 고인과 함께 1980년대 민정당, 1990년대 자민련에서 의정생활을 함께 했던 인물이다. 황 전 회장은 고인이 포스코 초대 회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고인의...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사회장 진행 절차 확정안이 일부 공개됐다.
박 회장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7일 오전에 이뤄지며, 영결식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영결식장에서 진행된다.
빈소와 분향소는 확대하지 않고 현재 운영 중인 지역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 강북지역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빈소, 서울 강남지역은 대치동 포스코센터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지며, 정부는 고인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키로 결정했다.
지난 40년간 포스코와 국내 철강산업을 세계적인 수준 위에 올려놓은 고 박태준 명예회장은 “포스코가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최강이 되길 기원한다. 항상 애국심을 갖고 일하라”며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포스코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유족 측 대변인인 김명전 삼정KPMG...
유족 측은 14일 이같이 결정하고 장례식을 치룰 예정이다.
한편 사회장은 국가와 사회에 공적을 남긴 저명인사가 사망했을 경우 사회 각계 대표가 자발적으로 모여 사회의 명의로 거행하는 장례의식이다.
정부에서는 장례절차와 방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지만 장례비용 중 일부를 보조하거나 고인의 업적을 감안해 훈장을 추서하기도 한다.
김 부회장은 “유족들은 고인이 평소 검소한 생활을 해왔던 점을 들어 간소한 장례를 원하고 있다”며 “고인이 국무총리를 지냈기 때문에 사회장으로 치를 수 있는 법적 요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사회장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며 “국가장 전환 여부는 아직 자세히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한편 박 명예회장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진행하되, 정부에 국가장 건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장례위원회 측이 밝혔다.
장례위원회 관계자는 “고인이 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과 생전에 국무총리 등 관직을 역임한 공적을 들어 정부에 국가장 건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가장이 될 경우 빈소를 이전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장은...
한국사회에서 차지하는 고인의 비중을 평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윤영자씨와 아들 건일ㆍ건석씨, 딸 미정씨와 사위 오석근가 있다.
한편 고(故)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의 유해는 고인의 유언대로 화장을 거쳐 광주 5·18 민주묘역에서 영면한다.
고인의 장례를 맡은 장례위원회는 이날‘리영희 선생 민주사회장’을 공식 명칭으로 4일간 장례를...
지난 10일 별세한 고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장례가 닷새 동안 '통일사회장'으로 치러지고 시신은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전망이다.
황 전 비서의 장의위원회는 11일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장례식이 될 수 있도록 5일 동안 통일사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국립현충원에 모시는 방안을 놓고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장의위원회는...
장례 기간은 5일장이 유력하며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품위있는 장례식이 될 수 있도록 사회장으로 치르고서 시신을 서울 국립현충원에 안장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장례위원회에 참여하는 자유북한운동연합 관계자는 “5일장으로 치르고 시신을 국립현충원에 모셔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며 “정확한 장례 일정 등은 내일 오전쯤 되면 알 수 있을 것”...
인정하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21-7번지 일원 3206㎡를 국가보존묘지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보존묘지는 역사적ㆍ문화적으로 보존가치가 있거나 국장ㆍ국민장ㆍ사회장 등을 해 국민의 추모대상이 되는 사람의 묘지 또는 분묘 등이 지정될 수 있고 이 경우 묘지의 설치기간(15년, 3회 연장 가능), 묘역면적, 시설물의 종류ㆍ크기 등의 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