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구는 이초옥(양아름 분) 사망 사건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며, 범인은 병조판서 박복기(이순원 분)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초옥이 박복기 생일잔치에 일을 도우러 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점부터 박복기의 방으로 불려 들어간 것을 본 목격자들이 증언을 바꾼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정순덕의 작전에 심정우는 “정도는 아니지만 첫째의 헛소문은 없앨 수 있을 것...
다만 김 부장판사는 범인 도피를 도운 3명 중 A씨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가 있는 법무법인 소속 직원 2명의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고 지금 단계에서 구속하는 건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구속영장 발부로 영풍제지 사태와 관련해 구속된 인물은 주가조작 주도...
일명 ‘머그샷(수사기관이 범인 식별을 위해 촬영한 사진)’ 법이라고 불리는 이 법률안은 신상 공개 결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수사 기관이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필요한 경우 강제 촬영도 가능하다.
그동안 특정강력범죄(살인·존속살해, 강간·강제추행, 미성년자추행 등), 성폭력 범죄로 한정했던 신상공개 대상 범죄는 내란·외환, 범죄단체조직...
김근식은 2022년 10월 17일 만기출소를 하루 앞두고 16년 전 ‘인천지역 아동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재구속됐으나, 사건 당시 김근식이 구금 중이었다는 사실이 확인 돼 불기소 처분됐다. 하지만 검찰은 2006년 9월 경기지역 강제추행 미제 사건의 범인이 김근식인 것을 확인, 2022년 11월 4일 재구속했다.
타인 명의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 대마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유씨는 프로포폴 등 총 7종 이상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지만 수사 과정에서 대마를 제외한 마약 투약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씨의 지인 최모씨는 대마 흡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범인 도피 등 혐의가 적용돼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완주경찰서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던 19세, 20세의 동네 토박이 청년 3명을 지목해 범인으로 체포했다. 이후 폭행과 협박을 가해 인위적으로 범행 증언을 확보한 뒤 검찰에 송치한다.
검찰은 수사 내용에 따라 이들을 강도치사 혐의로 기소한다. 법원은 피고 A에게 징역 6년, 피고 B, C에게는 소년법에 따라 장기 4년, 단기 3년을 선고한다.
상황을 뒤집을 만한 반전이...
‘계곡 살인’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이은해(32)‧조현수(31)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도피한 행위를 범인도피 교사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이 씨와 조 씨에게 범인도피 교사죄를 인정해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인천지방법원에 돌려보냈다고 13일 밝혔다.
이 씨와 조 씨는 2021년...
민영 씨의 목뼈를 부러트린 사람은 누구일까.
1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아내 살해 의혹에 휘말린 남편의 ‘포항 경추골절 사망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2018년 1월 27일 35년을 함께한 아내가 사라졌다. 부부는 포항의 끝자락 양포항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잉꼬부부로 손꼽혔다. 하지만 남편 이정구(가명)씨는 이웃들에게 아내가 사라졌다는...
경찰청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힌 한 네티즌은 ‘이번 김길수 검거한 경찰 특진 못함’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범인 위치 조회한 여경에게 특진 주고 영상에 나오는 두 발로 뛰는 경찰들에게는 표창만 줬다”면서 “한 번 제대로 생각해 볼 문제”라고 짚었다.
앞서 7일 경찰청은 도주 피의자 김길수를 검거한 유공으로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 이선주 경사와...
적들의 추격을 피하는 군인이나 경찰에 쫓기는 범인을 포착할 때 유용하다.
들고 찍기는 장면에 사실성과 현장감을 부여하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긴박감을 표상할 필요가 있는 장르영화뿐만 아니라 실존 인물들이 등장하는 다큐멘터리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기법이다.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영화 '아비정전'의 주인공 아비(장국영)는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찾아...
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알힐랄)의 여자친구와 딸이 하마터면 강도에 당할 뻔했다.
8일(한국시간) AP 통신 등 외신은 지난 7일 3명의 강도가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코티아에 위치한 네이마르의 애인 브루나 비앙카르디의 부모 자택에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괴한들은 비앙카르디의 부모를 묶고 흉기로 위협하면서 비앙카르디의 행방을 알아내려 했지만, 부모는...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올림픽대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80㎞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2배인 시속 160㎞를 넘어 단순 과태료 통지를 넘어 형사처벌 대상이 됐다.
검찰은 같은 회사 소속 A 부장에 대해 범인도피 혐의를 적용해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 A 부장은 지난해 12월 경찰에 출석해 구 회장이 아닌 본인이 페라리를 운전했다고 진술한 혐의를 받는다.
안양동안서는 범인도피 혐의로 A씨를 입건한 뒤 A씨를 주시하던 중 김길수가 A씨에게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었고 경찰은 공중전화의 위치를 추적해 의정부에서 A씨를 붙잡았다.
앞서 유치장에서 플라스틱 숟가락 일부를 삼켜 병원에 입원 중이던 김길수는 4일 오전 6시 30분께 도주했다. 세면을 위해 한 손의 수갑을 풀어달라고 요청한 후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도주한...
택시 안의 미터기를 통해 새벽 4시27분경 마지막으로 탑승한 인물이 범인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태수씨의 지갑 속 현금은 그대로였고 얼굴 쪽을 집중적으로 찔렸다는 점에서 면식이 있고 원한을 품은 자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다.
쉽게 잡힐 거라고 생각한 범인의 흔적은 오리무중이었다. 그러던 중 태수씨가 누워있던 뒷좌석에서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10cm의...
몰수대상 재산이나 혼화 재산이 범인이 아닌 타인에게 귀속됐을 때는 예외가 됩니다.
그러나 범죄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취득한 경우엔 몰수할 수 있습니다. 즉 관건은 남현희와 전 씨의 관계를 수사기관에서 어떻게 판단하는지에 달렸다고 할 수 있는데요. 남현희가 전 씨의 공범이거나, 전 씨의 사기 행위를 인지하면서도 취득한 것이어야 몰수 대상이 된다는 거죠....
그러면서 함께 범인을 찾자며 끝장 토론을 제안했고 졸지 않기, 퇴근 후에는 토론 자리 지키기. 잠들면 집행이라는 이름의 허벅지 때리기 등 법칙을 정했다.
김병두의 지인들은 그가 이번 사망사건과 연관이 되어 있다는 것을 전혀 짐작하지 못했다. 광주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채권 추심 전문 기관에서 일하는 일 잘하는 사람으로 기억했던 것.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같은 해 12월에도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강변북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5%였다.
이에 따라 이루는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이루는 재판에서 모친이 치매 투병 중이라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홀리’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제동은 다른 세 명과의 호흡을 묻는 말에 “세 분이 계속 핫하다고 강조하시는 게 무슨 말씀인지 알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제가 최대한 옆에 잘 묻어서 녹아들겠다. 사실 세 분 모두 감탄하면서 봤다....
친고죄는 범인을 알게 된 날로부터 6개월 안에 고소해야 한다.
검찰은 효성그룹을 상대로 한 공갈미수 혐의는 ‘혐의없음’ 처분했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7월부터 조 회장과 주요 임원진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주장하며 고소·고발해 ‘형제의 난’을 촉발했다.
조 회장 측은 조 전 부사장이 “비상장 주식을 고가에 매수하지 않으면 위법 행위가 담긴 자료를...
로또 1000만 원어치를 구매한 유튜버가 당첨금을 도둑맞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범인은 해당 복권 판매점의 주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허팝의 당첨 복권이 수령된 곳은 유튜버 허팝이 로또를 구매한 화성시 소재 한 복권방이었다.
로또복권 운영사인 동행복권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이 복권방의 판매인이 임의로 허팝의 복권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