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마음이 많이 아프다. 열심히, 앞으로도 좋은 영화를 찍으면서 보답하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27일 개봉한 영화 '1987'은 박종철 고문치사사건과 6월 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다. 영화 '신과 함께'가 관객수 천 만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겨울 극장가에서 선전하고 있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이후 사건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 냈던 사람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윤석과 하정우, 김태리, 유해진, 이희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 있는 박종철 기념관과 조사실이 이제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시민에게 개방된다.
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경찰청 인권센터 건물 내 박종철 기념관과 옛 남영동 대공분실 조사실을 매주 토요일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장소는 건물 4층 박종철 기념관과 5층 구(舊) 조사실이다. 박종철 기념관은 지난 1987년 대공분실에서...
또한 이 청장은 "저는 지난 6월9일 6·10민주항쟁 30주년 즈음해 경찰인권센터에 있는 박종철 열사 기념관을 다녀왔다"며 "그곳에서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경찰의 인권개혁을 강도높게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찰 공권력은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절제된 가운데 행사돼야 한다고...
역사를 바꾼 두 청년, 부산의 아들 박종철과 광주의 아들 이한열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항쟁을 이끌어주신 지도부, 87년 뜨거운 함성 속에서 함께 눈물 흘리고, 함께 환호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세계가 경탄하는 우리의 민주주의가 우리 국민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라는 사실이 무엇보다 자랑스럽습니다....
역사를 바꾼 두 청년, 부산의 아들 박종철과 광주의 아들 이한열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에서 민주주의는 발전하고 인권은 확대될 것”이라며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있다. 헌법, 선거제도, 청와대, 검찰, 국정원, 방송,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운용하는 제도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민주주의가 정치, 사회...
해당 건물의 시세는 1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동원은 현재 한효주와 호흡을 맞춘 영화 '골든슬럼버' 촬영 중이다. 또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6월 항쟁을 그린 영화 '1987'에 특별 출연 예정이며,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인랑'의 올여름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철순이라는 이름을 쓰는 나도 아무 죄가 없다. 1987년 고문치사당한 서울대생 박종철은 朴鍾哲이라고 쓴다. 민주화운동가로 기억되는 이름이다. 그러니 부디 이 글자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이나 부정적 인상을 버려주시기를! ‘개구장이 철이’(KBS TV 어린이드라마, 1979) 이런 귀여운 캐릭터나 잘 기억해주시기를! fusedtree@
---------------------
이날 행사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행사 관계자와 이재율 경기도 행정1 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계와 의료‧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건립은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캠퍼스는 2019년...
영화 ‘1987’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장준환 감독의 복귀작으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6월 항쟁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의 분수령이 된 슬프고 뜨거웠던 1987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하정우가 이미 출연을 결정짓고 강준환 감독과의 인연으로 배우 강동원까지 특별 출연을 결정한 상황에서 영화 ‘아가씨’의 히어로 김태리가 합류...
캐나다에서 선교활동을 하면서도 북미주 한국민주회복통일촉진국민회의 의장을 맡았던 그는 1983년 귀국 후에도 함석헌(1901. 3.13~1989. 2.4) 등과 ‘재야원로간담회’에 참여했으며 ‘고 박종철 군 국민추도회 발기인’으로 활동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은 지난해 김재준 목사에 대한 제명·파면을 철회했다.
새해 들어서도 광화문 촛불집회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그 첫 번째 이슈는 ‘박종철 치사사건 30주년’으로 포문을 열었다.
6월항쟁의 시발점이었으며 1980년대 내내 부채이자 족쇄처럼 양심적 시민들을 괴롭혔던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가 ‘택시운전사’이다. 물론 1980년 광주항쟁을 소재로 하여 이미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으론 ‘화려한 휴가’가...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4일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 묘역에서 열린 박종철 열사 추도식을 언급하며 "내년 추도식에는 박종철이 꿈꾸었던 세상이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게 되기를 그의 묘역에서 다짐하고 기원했다"며 이렇게 적었다.
문 전 대표는 "1987년 1월 박종철의 죽음을 처음 알았을 때 "탁자를 '탁'치니 '억...
본 집회가 끝나면 오후 7시께부터 청와대·국무총리공관·헌법재판소 인근, 대기업 본사가 있는 도심을 지나는 행진이 4개 경로로 진행된다.
이날은 고(故) 박종철 열사가 경찰 고문을 받다 사망한 30주기이기도 하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박 열사 30주기를 추모하고, 올해 30주년을 맞는 6월 항쟁과 최근 '촛불 항쟁'의 의미를 기리는 집회가 열렸다.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
박종철 열사가 사망한지 30주기를 맞았다. 박 열사는 서울대 언어학과 3학년이던 1987년 1월 서울 용산구 남영동 대공분실에 연행됐다. 경찰은 함께 학생운동을 하던 선배의 소재를 대라며 물고문과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했고 박 열사는 쇼크사했다. “책상을 내리쳤을 뿐인데 죽었다”며 사건을 은폐하려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같은 해...
지난주 ‘세월호 1000일’에 이어 이번 주는 박종철 열사 사망 30주기 추모 의미도 담는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즉각퇴진, 조기탄핵, 공작정치주범 및 재벌총수 구속 12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집회에서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재용...
제일테크노스는 박종철 사외이사가 문 전 대표와 동문이자 정부 요직에서 함께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용 자재 제조업체인 제일테크노스는 또 전일 오후 9시52분께 충남 보령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3.5의 지진 영향으로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됐다.
이외에도 조광ILI(29.91%), 광진윈텍(29.90%)이 문 전 대표 영향으로 상한가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