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식 의원 파장까지, 해외연수 민낯 '첩첩산중'…문제의 본질은 '질문 자체'

입력 2019-01-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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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선거정보도서관)
(사진제공=선거정보도서관)
경북 예천군의회 권도식 의원이 해외연수에서 가이드에게 접대부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예천군의회 해외연수에서 박종철 의원에게 폭행을 당한 현지 가이드는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권도식 의원에 대해 폭로했다. 폭행 피해를 당한 가이드는 권도식 의원이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으로 데려가달라는 요구를 했다"며 "처음엔 농담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며 정말 찾아봐달라"는 부탁을 버스 안에서도 밖에서도 여러번 말했다고 폭로했다. 또 접대부를 불러주는 이른바 '보도'를 요구하기도 했다고 말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대해 권도식의원은 다수의 매체에 "노래방, 주점 도우미가 있는지 물어보고 없다고 해서 다시 말하지 않았다"며 "일행중 여성도 6명이 있었는데 그런 요구를 어떻게 하겠느냐"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번 문제의 본질은 '몇번을 요구했느냐'가 아니라 '요구 그 자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예천군의회 해외연수는 박종철 의원의 가이드 폭행에 이어 계속된 논란에 휩싸여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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