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이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4개국에 추가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콜롬비아 바이오파스(BIOPAS)사와 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칠레에서의 펙수프라잔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한화 약 340억 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현지 국가들에 펙수프라잔...
한미약품이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HM15211(LAPSTriple Agonist)을 간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2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럽간학회(EASL, The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ILC(The International Liver Congress, 국제 간 학술대회)에서 LAPS...
메디톡스코리아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임상 3상에 돌입한다.
메디톡스 계열사 메디톡스코리아는 메디톡스가 연구개발(R&D) 역량을 총 집결해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MBA-P01’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메디톡스코리아는 국내 4개...
유한양행은 지속형 비만치료제 신약으로 개발중인 YH34160의 전임상 효능시험 결과를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25일(미국 현지시간) 2021년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초록은 22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YH34160은 유한양행에서 자체 개발중인 지속형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이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AEONBiopharma)와 합의를 통해 그간 양사가 진행해온 보툴리눔 톡신 제제 관련 소송을 모두 종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판결과 관련해 미국에서 진행 중인 소송은 모두 마무리된다. 이온바이오는 미국, 유럽연합, 캐나다 등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코로나19(COVID-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연구 책임자가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항체 치료제가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립감염병 연구소장이자 캐롤 다빌라 의학ㆍ약학대학 총장인 아드리안 스트레이뉴-체르체르(Adrian Streinu-Cercel) 박사는 18일(현지...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24년까지 1500억원의 설비투자를 통해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 도약에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1일 경북 안동에 위치한 백신 공장 L하우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과 공장 증설 및 부지 확장 투자를 위한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유한양행이 창립 95주년을 맞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한양행은 20일 창립 95주년을 맞아 18일 서울 대방동 본사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유한 100년사 창조를 불과 5년 앞둔 지금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남아공발 ‘베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결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실험용 쥐 50마리를 대상으로 렉키로나를 투입한 결과 약물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렉키로나 투여군에서 바이러스 역가가 크게 감소하고 체중 감소도...
메디톡스가 첫 합성 신약으로 개발중인 지방분해 주사제 ‘MT921’가 식약처로부터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 메디톡스는 자체 개발한 지방분해 주사제 ‘MT921’의 임상3상 시험계획(IND)이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국내 7개 의료기관에서 총 240명의 중등증 및 중증의 턱밑 지방이 있는...
올 3분기에 2200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8000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 도입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열린 코로나19 중악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3분기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총 4가지 백신 8000만 회분이 들어오는데 이 가운데 7월에는 1000만 회분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얀센과 백신 101만...
국내 보툴리눔 톡신 1위 업체인 휴젤의 매각설이 불거지면서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휴젤의 최대주주인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지분 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업계에서는 휴젤 인수 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를 인수 대상으로 예측하는 모양새다.
17일 금융감독원은 조회공시를 통해 신세계의 휴젤 인수 건과 관련해 신세계와...
헬릭스미스가 엔젠시스(VM202)를 사용한 루게릭병 치료제에 대한 임상 2a상을 시작한다.
헬릭스미스는 엔젠시스를 사용해 희귀 유전병인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루게릭병)의 국내 임상 2a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LS 임상 2a상은 미국에서도 진행 중인데 한국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한국의 임상 데이터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수출명)’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 심사 절차를 밟는다.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은 15일(현지시각) FDA가 ‘레티보(Letybo)’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접수해 심사에 착수한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휴젤은 2015년 미국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3상에 착수했고, 3월 31일(현지시각)...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의 허위 및 불성실 공시 혐의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개발 경위를 수차례 허위로 공시하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의 판결로 예견할 수 있는 피해 내용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며 대웅제약에 과징금 부과 및 형사고발 등 합당한 조치를 취해달라는 진정서를 금융감독원에...
얀센에 이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까지 국내에 도입되면서 백신 예방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정부가 내세운 상반기 1300만 명 접종 목표는 전날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이미 달성했고, 9월까지 3600만 명 접종 목표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모더나 백신, 국가출하승인으로 이번주 접종…국내 도입 4번째 백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C녹십자가 신청한...
부광약품이 최대주주인 김동연 회장의 장남인 김상훈 씨를 비롯해 김은주 씨, 김은미 씨, 김동환씨 등 주주일가의 증여세 납부 및 부채 만기 상환을 위해 193만8000주의 주식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매도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증여세액은 최대주주할증 20%를 포함해 약 60% 세율을 적용받고, 매도 시 블록딜 할인 10%와 최대주주 양도세율 27.5%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던 치료제에 관한 관심이 사그라지고 있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가 국산 1호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안은 지 4개월이 넘었지만, 뒤를 이을 2호 치료제의 탄생은 요원하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치료제 개발을 선언한 기업은 여럿이고, 2호 치료제 타이틀에 도전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협회는 15일 제 6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어 정부가 경구용 제제로 개발 중인 해외 코로나19 치료제의 선구매를 추진하겠다고 나선 데 대해 외국산 치료제 등의 도입도 필요하지만 보건안보 차원에서 국산 치료제 및 백신의 신속한 개발이 보다 시급한 우선 과제라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