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주년 5ㆍ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김후식 위원장 역시 “한국당에서 제명해도 모자랄 판에 하나 마나 한 징계를 했다”며 “이제는 국회 차원에서 이들 망언 의원들을 제명해 의원직을 박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민주평화당 최경환(광주 북구을) 의원은 논평을 통해 “망언 의원들을...
그렇게 영원히 묻힐 뻔했던 4·3(사태, 사건, 민중 항쟁, 민주화 운동 등 공식 명칭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은 문학으로 되살아났다. “아니우다. 그대로 그냥 놔두민 이 사건은 영영 매장되고 말거우다. 앞으로 일이십 년만 더 있어봅서. 그때 심판받을 당사자도 죽고 없고, 아버님이나 당숙님같이 증언할 분도 돌아가시고 나민 다 허사가 아니우꽈? 마을 전설로는 남을지...
한편 제주 4.3 사건은 1948년 4월 3일 남한의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한 남조선노동당(남로당) 제주도당의 무장봉기와 미 군정의 강압을 계기로 제주도에서 일어난 민중항쟁이다.
제주 4.3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만 1만 4000여명에 달하며 3만여 명의 학살 피해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3사건은 1948년 4월 3일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한 남로당 제주도당의 무장봉기에 미 군정과 국군, 경찰이 강제진압하면서 제주에서 벌어진 민중항쟁으로 불린다. 1954년 9월 21일까지 양민학살이 이어져, 수만 명의 주민이 희생당했다. 김대중정부 시절인 2000년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으며, 2003년 10월엔...
‘촛불항쟁 1주년 대회’ 에 함께 참여했던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이날 9시 10분께부터 사드철회, 세월호 진상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반대 등을 주장하며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했다. 투쟁본부 측은 이날 행진에 50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도 같은 시간 이명박 전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등 야권을 비판하는...
경찰 총수가 백씨 사건과 관련, 공식 사과한 것은 2015년 11월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백씨가 쓰러진 지 1년7개월 만에 처음이다.
또한 이 청장은 "저는 지난 6월9일 6·10민주항쟁 30주년 즈음해 경찰인권센터에 있는 박종철 열사 기념관을 다녀왔다"며 "그곳에서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경찰의 인권개혁을 강도높게 추진하겠다고...
셀카를 요청하는 이들에게 스스럼없이 미소를 내어주는 것을 비롯해, 세월호 기간제 교사의 순직 인정이나 광주민중항쟁 유가족을 안아주는 모습은 그에게 열광하고 의지하며 믿는 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의 표현이다.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문 대통령의 매력도 마찬가지이다. 보톡스나 비타민주사 따위의 얘기가 아니다....
이어 “해방 후에는 이승만의 친일매국세력이 그러했고 419후에는 박정희 군사정권이, 518후에는 전두환의 신군부가, 87년 민중항쟁 후에는 노태우가 그랬다”며 “희생과 혁명이 있었지만 해방후 70여년의 역사는 권력자의 교체에 그쳤을 뿐 우리의 삶은 변하지 않았고 혁명은 미완이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한 달에 200만원을 못 버는 노동자가 900만 명이나...
2017년은 1987년 ‘6월항쟁’이 3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작년 겨울, 우리의 민심은 1987년의 여름보다 더 뜨겁게 광화문을 달구었다. 새해 들어서도 광화문 촛불집회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그 첫 번째 이슈는 ‘박종철 치사사건 30주년’으로 포문을 열었다.
6월항쟁의 시발점이었으며 1980년대 내내 부채이자 족쇄처럼 양심적 시민들을 괴롭혔던 ‘광주민주화운동’...
이어 “30일 총파업은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는 불법 대통령을 국민의 힘으로 직접 끌어내리기 위한 민중항쟁에 민노총이 앞장서겠다는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국민저항권 행사의 날’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노총은 30일 서울과 전국 광역시·도별로 총파업 대회와 행진을 하고 전 조합원이 4시간 이상 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한국 노동조합 역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집회 주최 측인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2일 오후 7시30분 기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 도심에 모인 집회 참가자가 100만명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주최측이 추산한 70만명보다도 1.4배 많은 수치다. 다만 1987년 6월 항쟁 당시인 6월26일 집회 참가자 140만∼180만보다는 다소 적은 수치지만 당시 집회...
전북 전주시에서도 역시 오후 8시경 관통로 사거리에서 87년의 ‘6·10 민주항쟁’을 재현하는 행사와 함께 ‘민주화의 복원과 현 정권의 퇴진’을 외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밖에 이날 경기도 안산과 강원도 춘천 등지에서도 크고 작은 시위와 집회가 벌어지기도 했다.
앞으로의 지속적인 규탄 집회를 계획하는 지역도 늘어나고 있다. 대전에선...
6월 항쟁이다. 당시 50세였던 문강은 하루도 쉬지 않고 눈물과 함성으로 젖은 현장에 나가 민족 헌법 쟁취를 외치며 정보를 수집하고 다녔다. 그는 를 보며 그날의 역사 속 그날을 떠올려본다.
이지혜 기자 jyelee@etoday.co.kr
6월 항쟁이 일어나기 전해 2월, 이이화 선생(현 역사문제연구소 이사)과 서중석 교수(현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는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1987년 민주항쟁 때는 결연한 노랫말과 비장한 곡 흐름이 시민들을 거리로 불러 모았다. 1980년대 말 대학을 다녔던 필자는 이 노래를 들으면 지금도 가슴이 뜨거워진다.
2016년 5월, 신문지면과 방송자막 등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과 ‘님을 위한 행진곡’ 두 개의 제목을 볼 수 있다. ‘임’과 ‘님’. 둘 다 사모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님’은 ‘임’의...
광주민중항쟁, 6.10항쟁, 서울올림픽을 비롯한 1980년대 사건‧사고에 대한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이상은의 ‘담다디’, 김창완의 ‘청춘’,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이선희의 ‘J에게’,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등 1980년대 히트곡들이 대중의 귀를 다시 붙잡고 있다.
장기침체, 고용 없는 성장과 취업난, 심화하는 양극화, 실업자 급증 등으로 상징되는...
‘응답하라 1988’로 인해 광주민중항쟁, 6.10항쟁, 서울올림픽을 비롯한 1980년대 사건‧사고에 대한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이상은의 ‘담다디’, 김창완의 ‘청춘’,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이선희의 ‘J에게’,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등 1980년대 히트곡들이 대중의 귀를 다시 붙잡는 등 1980년대 복고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1980년대 패션과...
김 대변인은 "박정희 독재시절 정권에 의해 국회의원직을 제명당한 최초의 의원이었으며, 그의 제명은 부마항쟁으로 이어져 유신의 종말을 고하는 도화선이 됐다"며 "당시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한 고인의 말은 독재타도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민중의 염원을 담은 시대적 명언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또 김 대변인은...
광주민중항쟁, 6.10항쟁, 서울올림픽을 비롯한 1980년대 사건‧사고에 대한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이상은의 ‘담다디’, 김창완의 ‘청춘’,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이선희의 ‘J에게’,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등 1980년대 히트곡들이 대중의 귀를 다시 붙잡고 있다. 또한, 1980년대 패션과 헤어스타일이 유행하는가 하면 곤로, 워크맨, 전화번호부 등...
광주민중항쟁, 6.10항쟁, 서울올림픽을 비롯한 1980년대 사건‧사고에 대한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이상은의 ‘담다디’, 김창완의 ‘청춘’,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이선희의 ‘J에게’,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등 1980년대 히트곡들이 대중의 귀를 다시 붙잡고 있다. 또한, 1980년대 패션과 헤어스타일이 유행하는가 하면 곤로, 워크맨, 전화번호부 등...